3월은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대부분 입학식을 하는 시기입니다.

계절도 바뀌고 새로운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우리 아이들의 학기초는 한바탕 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철은 각종 유행성 질병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겨우내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들은 바이러스 질환 등에 취약해 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리 아이 건강한 봄맞이를 위해 엄마가 체크해야 할 봄철 질환을 알아보았습니다~

 

 

 


Check 1 소아 알레르기 비염
발작적인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코 주위 가려움증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 소아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 아이들이 자주 걸리는 단골 질환이다.

천식이나 아토피, 결막염 등 다양한 알레르기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 중이염이나 부비동염, 인두염 등이 올 수 있으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소아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인이 되는 꽃가루는 주로 날씨가 맑고 바람이 세게 부는 오전 시간에 많이 날린다. 때문에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면 오전 시간 환기는 되도록 피하고 청소를 할 때는 아이가 직접 사용하는 물건들이나 장난감까지 꼼꼼하게 물걸레로 닦아야 한다. 꽃가루와 실내 먼지, 곰팡이균 포자를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봄철 황사 역시 주의해야 한다. 외출할 때 마스크를 쓰고 입을 자주 헹구도록 하자.


Check 2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라고 부르는 이하선염도 봄철 조심해야 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한겨울에도 20, 30명 중 1명이 감염되는데 아무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낫기도 하고 만성이 돼 오래가기도 한다. 봄철 외출이 잦아지고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아지면서 감염될 확률이 높아진다. 아이가 음식을 씹거나 턱을 움직일 때 통증을 느낀다거나 볼이 부어오르고 두통이나 구토, 발열 등의 증세를 보이면 이하선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7일 정도와 증상이 나타난 후 9일 정도가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는 기간이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48시간 전에는 전염력이 높기 때문에 전염력이 있는 기간에는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것이 좋다. 이하선염은 침을 통해 전염된다. 예를 들어 아이가 손으로 음식을 먹거나 손가락을 빨고 난 뒤 문고리를 잡았거나 하는 경우다. 따라서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Check 3 알레르기성 천식
황사가 심한 봄철에는 알레르기 질환(비염, 천식, 아토피 등)의 증세가 심해진다. 특히 외부 자극에 민감한 알레르기성 천식은 감기에 쉽게 걸리는 환절기,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숨소리가 거칠어지고 기침이 심하며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호흡을 할 때 숨소리가 가쁘고 휘파람 소리가 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리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기온 변화에 민감하므로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혀 체온 조절에 신경 쓰도록 하자. 천식을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으로는 아토피를 들 수 있다. 유전적으로 타고난 아토피 체질은 천식이 발병할 확률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방을 사용하도록 하고 먼지와 진드기가 기생할 수 있는 침구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의 필터는 수시로 갈아주어 집 안의 먼지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도록 하자.

 

이것만은 꼭 체크해주세요!
● 위생 관리 기본! 꼼꼼한 손 씻기와 입 헹구는 습관 들이기
● 환기와 통풍 철저하게! 아이 방은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하루 두 번 환기 필수
● 먼지와 진드기의 온상이 되는 침구류와 의류, 카페트류 깨끗이 관리하기
● 환절기 감기 예방, 얇은 옷을 여러 벌 입혀 일교차 대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