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이냐 짬뽕이냐, 김치찌개냐 된장찌개냐.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메뉴 선택!

이런 경험 모두 한번쯤은 다 있으시지요? ^^

 

메뉴판을 펼쳐보고 무엇을 먹을까, 한 번쯤 망설이게 됩니다.

맛으로 결판 낼 수 없다면, 영양성분으로 따져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분석표’로 메뉴 고민을 해결해드립니다.

 

오늘 메뉴는 쉽게 정할수 있을 것 같아요~

 

 

맛과 열량만? 나트륨도 따져보고 드세요

뽕의 영원한 라이벌인 짜장면은 어떨까?

 

 

짜장면은 797kcal(650g 기준)의 열량과 2,391mg의 나트륨 수치를 자랑한다. 짬뽕보다 열량은 높고 나트륨은 낮지만 그 차이가 크지 않다. 볶음밥은 열량 733kcal(400g 기준)와 나트륨 1,203mg으로 짬뽕과 짜장면보다 열량과 나트륨 면에서 조금 낮은 편이다. 물론 콜레스테롤을 따져봤을 때는 볶음밥이 짜장면과 짬뽕보다 좀 더 높게 측정됐다는 것도 잊지 말자.
짜장면의 또 다른 라이벌 간짜장을 따져보면 짜장면과 같은 양을 기준으로 했을 때 간짜장의 열량은 825kcal, 나트륨은 2,716mg으로 짜장면보다 높다.

 

 

 

국물 있는 음식, 나트륨 많아요


특히 나트륨은 열량과는 상관없이 국물이 많은 음식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냉면이다. 물냉면은 비빔냉면보다 열량은 낮지만 나트륨 함량이 높다.



갈비탕과 곰탕 중에는 갈비탕이 열량은 낮지만 나트륨이 2배 높은 함량을 보였다.

어묵국(600g) 또한 251kcal로 열량은 낮지만 나트륨은 2,064mg이나 함유됐다. 만둣국(700g) 역시 열량 434kcal, 나트륨 2,367mg으로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을 웃돈다. 내장탕, 육개장, 추어탕, 알탕, 동태찌개도 2,000mg 이상의 나트륨 수치를 기록했다. 순두부찌개는 1,350mg, 청국장찌개는 1,794mg다.

 




반찬, 얕보지 마세요
예를 들어 김치찌개를 먹는다고 가정해보자. 김치찌개(400g)만 봤을 때는 243kcal로 열량이 낮지만 보통 밥과 반찬을 함께 먹기 때문에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볼 수 있다. 세 가지 반찬을 더 놓고 먹는다면 어떻게 될까? 김치 50g이 19kcal, 오이소박이 50g이 17kcal, 멸치 풋고추볶음 20g이 52kcal다. 보통 알려진 대로 공깃밥 한 공기의 칼로리를 300kcal로 봤을 때 총 352kcal로 주 메뉴인 김치찌개의 칼로리만큼을 더 섭취하는 셈이다.

 

칼로리 왕은 삼계탕


몸보신의 대명사인 삼계탕이 외식음식 중 최고의 칼로리를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판매되는 삼계탕 1인분의 평균 중량도 1,000g으로 다른 메뉴에 비해 월등히 많다. 칼로리는 918kcal. 2등을 기록한 잡채밥(650g, 885kcal)을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반면 또 다른 몸보신 음식인 도가니탕은 800g 기준 열량 573kcal, 나트륨도 598mg으로 국물 음식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참고로 하루 섭취 권장 열량은 남자 2,500kcal, 여자 1,900kcal다.

※식별 칼로리 순위

순위 음식명 중량(g) 열량(kcal)
1 삼계탕 1,000 918
2 잡채밥 650 885
3 간짜장 650 825
4 짜장면 650 797
5 제육덮밥 500 797
6 잡탕밥 750 777
7 볶음밥 400 773
8 꼬리곰탕 700 766
9 김치볶음밥 500 755
10 짜장밥 500 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