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1월 7일은 입동입니다. 24절기 중 19번째 절기로 이 날부터 겨울이라는 뜻인데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이 때, 레이디경향에서가슴이 따뜻해지는 따뜻한 이야기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2014년 9월호 레이디경향에서 스타 나눔 캠페인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었습니다.  

잠시 그때의 인터뷰 보실까요? 

 

 

나눔은, 내 곳간도 채운다
아이는 그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변하게 했다. ‘나’ 혹은 ‘나의 가족’에 머물던 시선을 더 크고 더 넓게 키웠다. 이번 인터뷰는 도 아나운서의 작은 나눔과 함께 진행된다. 연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처지의 또래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랑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지는 것이니까.

결혼하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들 땐 언제인가요? 결혼 전엔 뭘 해도 집에 오는 길이 허탈하고 허무하고 그랬어요. 파도 앞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기분이랄까요. 그런데 장윤정이란 사람을 만나고부터는 제 삶이 더 비옥해졌어요. 방송에서도 여유가 생겼대요. 예전엔 아무래도 조급함이 없잖아 있었겠죠. 아, 그리고 결혼 후 인지도가 한 방에 훅 뛰었다고 ‘돌직구’를 날리는 선배들도 계신데, 저도 인정해요(웃음).

방송 후 부모님의 인품에 대한 칭찬 글들도 참 많더라고요. 아빠가 되고 나면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잖아요. 어떠세요?

이번 방송의 최대 수혜자가 부모님이세요. 연예인 병에 걸리셔서 큰일이에요(웃음). 저희 부모님은 제가 학교를 자퇴할 때도, 외국으로 간다고 했을 때도, 멀쩡히 다니던 사관학교를 그만두고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했을 때도, 아내와 결혼한다고 했을 때도 그 뜻을 꺾지 않으셨어요. 저도 제 아이를 그렇게 믿고 관대하게 대할 수 있을까 싶어요. 자식을 낳아보니까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핏덩이인 아이를 보면서도 아이가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데 나중에 학교를 보내고 친구를 사귀고 대학을 가고 취업을 하면 더 개입하고 싶겠죠? 부모님께서 많이 희생하셨구나, 감사한 마음이에요.

오늘 인터뷰의 주제가 ‘나눔’이에요. 평소에도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있었나요?

그 전에 한 건 소소한 기부였고요. 결혼하고 나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제안으로 아내와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요. 모임이 있으면 사회를 보는 걸로 재능기부를 하고, 때때로 기부도 하고 그래요. 아이가 생기니까 좋은 일들을 더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인터뷰가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는데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떤 마음으로 ‘오케이’를 외쳐주셨는지 궁금해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료가 들어왔어요. 아내와 그 돈을 아이 이름으로 좋은 일에 쓰고자 했거든요. 그러던 찰나에 인터뷰 제안이 들어왔고, 같은 맥락에서 ‘「레이디경향」과 해피빈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한 나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충분히 값어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제가 아나운서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사랑의 리퀘스트’를 보면서였거든요. 사실 저 되게 인색한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진행하는 아나운서의 말을 듣고는 ARS를 걸고 있더라고요. 아나운서의 말 한마디가 이렇게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구나, 싶었어요. 제 한마디가 사람을 움직이고, 더 가진 사람이 조금 덜 가진 사람에게 무언가를 나눠줄 수 있다면, 그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전 제 소임을 다한 것이라고 믿어요.

이 인터뷰를 본 많은 분들에게 도 아나운서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나눔이 더욱더 커졌으면 좋겠네요. 도경완 아나운서가 생각하는 나눔이란 어떤 건가요?

나눔의 기쁨은 나눠본 사람만이 아는 것 같아요. 선물도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의 기쁨이 더 크듯이. 그런 의미에서 나눔은, 언젠가 나에게 돌아오는 선물이다? 예전에는 나눌수록 내 곳간이 줄어드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내 곳간에 쌓이는 건 똑같더라고요. 제가 나눈 만큼 보이지 않게 제 곳간에도 쌓이고 있었어요. 그게 꼭 물질적인 것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레이디경향 [스타 나눔 캠페인]연우 아빠 도경완 나눔을 선물하다 _ 기사 전문 보기 GO

 

 

그때 도경완 아나운서가 기부한 육아용품(트리더마 데일리 수딩 모이스처라이저, LG유니참 마미포코 기저귀)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대구혜림원에 전달되었는데요.

대구혜림원에서 나눔 후기를 작성해 주셨네요~

혜림원 미혼모와 아동들에게 전달되어 기뻐하셨다니,, 도경완씨도 저희 레이디경향도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답니다.  

 

 

레이디경향&도경완아나운서의 나눔 후기!

by 대구혜림원

 

먼저 도경완아나운서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혼자서 아동을 분만하고 아동장래결정을 하는 우리 미혼엄마들에게

아동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없이 따뜻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저희 혜림원에서는 아동로션(트리더마 데일리 모이스처라이저)과

아동 기저귀(LG유니참 마미포코기저귀)를 후원받았고,

후원받은 물품들은 모두 혜림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혼모의 아기들에게 전해졌는데요,

 

 

 

후원물품들을 미혼모 친구들에게 전달하며

"연우 아빠 도경완아나운서가 후원해주신거야~"라고 이야기를하니

모두들 하나같이 신기해하며, 그 어느때보다 기쁨의 함성을 크게 질렀답니다.

 

저희 혜림원 미혼모와 아동들에게 후원해 주신 물품은

추운 겨울을 대비하여 건조해지는 아동들의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고,

아동 양육에 필수적인 기저귀를 사용하며 매일매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구혜림원의 후기 보기 GO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일들이 가득했으면 하네요.

레이디경향과 네이버해피빈, 스타들의 나눔 캠페인은 계속 됩니다~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