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다들 하셨나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가 서둘러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채소를 구할 수 있어 김치의 계절적 특성도 사라지고 김장의 필요성도 줄고 있지만 여전히 김장은 우리나라 주부들의 초겨울 이벤트이지요.

배추김치, 깍두기, 동치미… 초보도 따라 할 수 있는 기본 김장 김치 실전법을 총정리했습니다.

소가족을 위해 재료를 꼭 맞춘 알뜰 김장 레시피 함께 보실까요~

 

 

 

배추김장김치

재료

배추 8통, 미나리 200g, 대파 2대, 무 3kg, 갓·낙지 500g씩, 쪽파·생굴·생새우 400g씩, 마늘 8톨, 생강 4개, 배 2개, 밤 14개, 청각 100g, 마른 고추 6개, 소금물(굵은소금 2kg, 물 20L), 양념(고춧가루 6컵, 간 양파 200g, 실고추 1/2컵, 찹쌀풀·재염·새우젓 2컵씩, 까나리액젓 3컵, 조개젓 1과 1/2컵)

 

만들기
1 배추는 깨끗이 다듬어 밑 부분에 칼집을 넣고 손으로 살살 흔들며 양쪽으로 쪼갠다.

2 굵은소금 1kg과 물을 섞어 소금물을 만든 뒤 배추를 담그고 줄기 사이사이에 남은 굵은소금을 뿌린다. 자른 면이 위로 오도록 놓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 하룻밤 절인다. 중간에 한두 번 뒤집어준다.

3 절인 김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물기가 빠지고 나면 밑 부분을 다듬고 칼집을 넣어 다시 두 쪽으로 쪼갠다.

4 미나리는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건져 4cm 길이로 썬다. 갓은 잎을 떼어 따로 두고 줄기는 4cm 길이로 썬다. 대파는 녹색 부분은 따로 두고 흰 부분만 채썬다. 무, 쪽파도 미나리와 같은 길이로 썬다.

5 마늘, 생강, 배, 밤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어 가늘게 채썬다. 청각은 뿌리에 붙은 모래를 다듬어 깨끗이 씻고 마른 고추는 물에 불려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6 낙지와 새우는 깨끗이 손질해 잘게 다지고, 생굴은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뒤 껍질을 떼어낸다.

7 넓은 그릇에 무채와 고춧가루를 넣고 버무려 물을 들이고 ④, ⑤, ⑥의 재료와 나머지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골고루 섞이도록 버무린다. 이때 갓 잎과 대파의 녹색 부분은 남겨둔다.

8 절인 배추 사이사이에 ⑦의 소를 골고루 펴서 넣은 뒤 잎을 줄기 쪽으로 접어 겉잎으로 꼭꼭 감싸 김치통에 넣고 갓잎과 대파의 녹색 부분으로 덮어 소독한 돌로 눌러준다.

 

 

 

총각김치

재료
총각무 3kg, 굵은소금 200g, 고춧가루 1컵, 쪽파 200g, 마늘·매실청 과육 40g씩, 생강 10g, 멸치액젓 1컵, 양파즙 1/2컵, 매실청 4큰술, 찹쌀풀(찹쌀가루 30g, 물 2컵), 김치 국물(생수 5컵, 소금 30g, 고춧가루 10g)


만들기
1 총각무는 껍질을 긁어 벗기며 떡잎 근처까지 깨끗이 손질하고 연한 무청 4~5개만 남기고 나머지 무청은 떼어낸다. 이때, 떼어낸 무청은 잘 말려 시래기로 먹을 수 있다.

2 넓은 그릇에 총각무를 담아 완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굵은소금을 푼다. 15~20분 간격으로 뒤집어가며 1시간 정도 절이고 찬물에 헹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3 분량의 찹쌀가루와 물을 섞고 뭉근하게 끓여 찹쌀풀을 만들고 식으면 고춧가루를 넣어 불린다.

4 쪽파는 깨끗이 손질해 4cm 길이로 썰고 마늘, 매실청 과육, 생강은 곱게 다진다.

5 ③에 ④와 멸치액젓, 양파즙, 매실청을 넣고 골고루 섞는다.

6 분량의 재료를 섞어 김치 국물을 만든다.

7 ②의 총각무에 ⑤의 양념을 넣어 잘 버무리고 무청으로 타래를 틀어 무를 감싼 뒤 통에 담는다. 마지막으로 김치 국물을 붓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익힌 뒤 냉장고에 넣는다.

 

깍두기

재료
무 2kg, 미나리 100g, 쪽파 200g, 새우젓 2/3컵, 고춧가루 1컵, 마늘 8톨, 생강 2개, 굵은소금 40g씩, 매실청 과육 60g(혹은 설탕 40g), 소금 적당량

만들기
1 무는 껍질째 솔로 문질러 씻은 뒤 2×2×2cm의 주사위 모양으로 썬다.

2 미나리, 쪽파는 깨끗이 손질해 2cm 길이로 썰고 새우젓, 마늘, 생강, 매실청 과육은 곱게 다진다.

3 ①의 무에 굵은소금을 뿌려 30분간 절인 뒤 고춧가루를 뿌리고 버무려 색을 들인다.

4 ③에 ②의 새우젓, 마늘, 생강과 매실청 과육을 넣어 섞고 미나리, 쪽파를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해 통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