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은 피부에 부족한 것은 더하고 불필요한 것은 제거해주는, 스킨케어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세안만 잘해도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돼 피부에 생기가 돌며 모공 수축, 피부 진정, 탄력 부여, 유·수분 균형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오늘부터라도 아침저녁으로 정성 들여 세안해보세요.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씻어내는 거품 세안법을 소개합니다.

 


 

화장품 선택보다 중요한 세안
피지와 땀으로 이루어진 피지막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지만 세균이나 오염물, 먼지, 각질층의 불필요한 산화분해물 등이 뒤섞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세안은 피부 표면에 쌓인 노폐물과 피지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것은 물론, 피부의 유·수분 균형을 맞춰주기 위한 스킨케어의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자주 세안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여름엔 땀과 피지 때문에 하루에 서너 번씩 세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적정량의 피지와 수분까지 닦아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각질을 유발한다. 적당한 세안 횟수는 하루 2, 3회. 땀이나 피지로 번들거릴 때는 피지를 닦아내는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세안의 정석!
오래 한다고, 박박 문지른다고 피부가 깨끗해지는 것은 아니다. 피부를 지나치게 오래 문지르거나 이중, 삼중으로 세안하는 경우 또 거품도 내지 않고 세안하는 경우 피부는 오히려 자극을 받는다. 세안제로 오래 문지르면 세안제에 묻은 잔여물이 다시 피부에 달라붙을 수 있으며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 수분이 날아가면서 혈관이 확장돼 안면홍조를 유발할 수 있다.

세안 방법은 아침과 저녁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침 세안은 자극 없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세안하되, 지성 피부이거나 취침 전 유분이 많은 제품을 발랐다면 자극이 적은 젤 타입 세안제를 사용한다. 자는 동안에는 낮에 활동할 때보다 노폐물이 비교적 덜 쌓이므로 밤사이 쌓인 노폐물만 제거하고 영양은 지켜주는 것이 포인트. 저녁에는 하루 종일 쌓인 먼지와 피지,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운 후 거품을 충분히 내어 꼼꼼하게 마사지한다.

모공 속까지 씻어주는 거품 세안법

 

1 손 씻기 손이 지저분한 상태에서는 손에 있는 세균과 불순물 등이 얼굴에 그대로 전이될 뿐 아니라 세안제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때문에 가장 먼저 손부터 비누로 깨끗이 씻는다.

2 기초 물세안 미지근한 물을 튕기듯 얼굴 전체에 적신다. 기초 세안을 하면 얼굴에 쌓인 먼지와 때가 제거되고 모공을 열어 세안 효과가 배가된다. 목과 귀 뒤쪽까지 꼼꼼하게 세안한다.

3 거품 내기 세안제를 이용해 테니스공 크기만큼 거품을 낸다. 거품이 풍성할수록 거품 입자가 모공보다 작아져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세안용 스펀지나 세안망을 이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다.

4 거품 바르기 양볼부터 이마, 콧등, 턱 등에 거품을 묻힌다. 거품은 얼굴에 묻혔을 때 흘러내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밀도가 높아야 세정 효과가 크며, 얼굴 전체에 바르고 부족하지 않을 정도의 양이라면 5분 정도 마사지를 해도 피부 자극이 없다.


 

5 양볼 마사지 검지나 약지 첫 마디를 이용해 코 옆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마사지한다. 문지르지 말고 거품을 살짝 누르면서 작은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는 것이 포인트.

6 이마 마사지 검지 첫 마디를 이용해 이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선형을 그리듯 가볍게 마사지한다.

7 코 마사지 가운데 손가락에 약간 힘을 주고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둥글리듯 마사지한다. T존 부위는 여러 번 반복할 것.

8 눈가 마사지 눈 아래는 약지나 새끼손가락 끝으로 피붓결을 따라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9 입가&턱 마사지 검지나 중지를 이용해 턱부터 입 가장자리까지 나선형으로 원을 그리듯 마사지한다.


 

 

10 목 마사지 고개를 살짝 들고 검지를 이용해 목 아래부터 위 방향으로 쓸어 올리듯 마사지한다.

11 미지근한 물로 헹구기 미지근한 물로 거품을 20회 이상 헹궈낸다. 얼굴 아래에서 위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물을 끼얹으며 씻어내야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가 처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12 꽈배기 세안 목과 턱 밑, 머리카락 경계선, 귀 밑 등에 거품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는다. 목부터 턱 밑은 손가락 등쪽으로 꽈배기를 그리듯 헹군다.

13 찬물 마사지 마지막에는 찬물을 이용해 피부를 두드리며 헹궈낸다. 혈관과 모공이 수축되고 피부에 긴장감과 탄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샤워기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시원한 물로 온도를 조절하면 자극 없이 노폐물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14 물기 닦기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굴을 가볍게 두드린다. 피부를 박박 문지르면 자극이 심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며 수분을 빼앗겨 노화를 촉진하므로 주의할 것.

 

 

[레이디경향 7월호 인기기사 5]

[단독]‘윤후 엄마’ 김민지씨와의 솔직 담백한 인터뷰

바다 위에 새긴 가장 용감한 기록, 김승진 선장

카페 인테리어 파파라치

개그우먼 장도연의 새로운 발견

김노다, 백종원, 최현석, 박용일, 김영빈, 이연복의 시크릿 보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