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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냥 두면 안 돼요! 간과하기 쉬운 겨울철 질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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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주위에 감기 걸렸다는 분들 많이 보시죠? 갑자기 열이 나고, 콧물은 줄줄, 몸에 기운도 없고...당연히 감기인 줄 알고 감기약만 먹었는데 좀처럼 호전되지 않아 고생하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의 다른 병을 감기로 착각했기 때문인데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심 환자가 급증하면서 독감 주의보가 내려졌다고 하니 증상을 면밀히 살피고 적절한 치료를 꼭 받으세요.

 

 

 

 

감기와 가장 많이 헷갈리는 독감(인플루엔자)
어떤 증상이?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기침, 목 통증, 두통이 온다. 전신의 근육도 쑤시고 아프다. 열이 38~40℃까지 올라가기도 한다. 기운이 없고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지는 등 ‘몸살’ 같은 신호가 나타난다. 이렇게 보면 흔히 감기로 알고 있는 증상들의 집합체 같다. 전문의들도 “임상 증상만으로는 구분하기 쉽지 않은 것이 독감과 감기”라고 말할 정도. 이런 유사성 때문에 독감을 감기로 오인하고 독감 치료약이 아닌 감기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12~1월에 A형 인플루엔자가 먼저 유행하고, 초봄에 B형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경향을 보이니 ‘감기려니’ 하고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독감을 피하려면 예방접종이 가장 좋다. 6개월 이상의 소아와 성인은 10~12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하자. 만일 이 기간을 놓쳤더라도 독감 유행이 늦게 시작되는 경우도 있으니 12월 이후라도 접종을 하는 편이 낫다. 다만 예방주사를 맞았다고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다. 항체 생성 정도에 따라 예방 효과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요즘같은 때에는 손을 자주 씻고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갈 때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 초봄까지 독감 유행 시기이니 38℃ 이상의 고열 및 두통과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심하면 즉시 병원에 간다.

감기와 혼동하면 안 되는 이유
독감으로 판정받으면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복용하는데, 치료를 받고 약을 먹으면 금방 호전되므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가족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옮기 쉬워 감기로 오인하고 엉뚱한 감기약만 먹다가는 가족 전체가 독감에 걸려 고생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경증의 경우는 타미플루와 같은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지 않고도 다른 감기 바이러스와 같이 저절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영유아나 임신부, 고령의 환자 혹은 기저 질환(당뇨, 만성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등)이 있는 환자는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고 방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콜록콜록 기침이 심한 폐렴
어떤 증상이?
열이 나고,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노인이나 면역력 저하자 등 일부 환자들은 폐렴이 진행됐는데도 기침과 가래 같은 호흡기 증상이 분명히 나타나지 않아서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발열과 함께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동반될 때는 물론, 이런 호흡기 증상이 불분명하더라도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고 폐렴과 감기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보통 3, 4일 이상 열이 계속 난다면 진찰받는 것이 좋다. 폐렴은 일반적으로 감기보다 특정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콧물, 재채기, 목의 통증 같은 감기 증상보다는 기침, 가래, 가슴 통증 같은 증상이 심하다.

감기와 혼동하면 안 되는 이유
고령의 부모님에게 위와 같이 ‘감기 같은’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당장 병원으로 모시고 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70대 이상 고령자의 폐렴 감염이 급증하고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노인 환자들은 대부분 감기라고 오인하고 병을 키우는 사례도 많아서 더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의 경우 감기와 오인하기 쉬운 수막구균 뇌수막염
어떤 증상이?
초기 증상은 고열, 두통 등 역시 감기와 비슷하다. 이런 이유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이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이란 세균에 의해 감염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을 말한다. 그런데 아이가 고열 및 심한 두통 등을 호소하면 부모는 단순 감기로 오인하고 해열제나 감기약만 먹이는 경우가 많아 문제다. 영유아들은 의사 표현을 정확히 하기 어려우니 아이가 열이 나면서 보챈다면 세심하게 관찰한다. 38℃ 이상의 열이 지속되고 아이가 머리를 자주 만진다거나 발진이 있다면 빨리 병원을 찾는다. 전 세계 수막구균 뇌수막염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생후 6개월 미만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예고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 병은 일종의 접촉에 의한 전염병이므로 학교나 유치원, 학원 등에서 다른 아이가 뇌수막염에 걸렸다는 소식을 들었다면 특히 아이의 손 씻기 등 위생에 더 신경 쓰자.

감기와 혼동하면 안 되는 이유
특히 아이들의 경우 수막구균 뇌수막염과 감기를 헷갈리면 위험하다. 수막구균에 감염되면 10명 중 1명은 첫 증상이 나타난 뒤 24~48시간 이내에 사망하고, 5명 중 1명은 사지 절단, 뇌 손상, 청각 장애 등 평생 지속되는 후유증에 시달린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영유아기 때 발병하면 치료 뒤에도 학습 장애나 성장 불균형 등의 후유증이 남기도 하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어깨가 움츠러들 정도로 추운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철은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시기입니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각종 증상 중에는 자칫 대수롭지 않게 여겨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심각한 문제에 이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언뜻 사소해 보이지만 조심해야 할 겨울철 질환들을 짚어봤습니다. 

 

감기와는 달라요 독감(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열성 감염성 질환인 독감은 일반적으로 ‘독감’으로 통용되나 정식 의학적 병명은 ‘인플루엔자’다. 인플루엔자는 감기 바이러스가 원인 균인 일반 감기와 다르므로 서로 다른 증상을 보이며, 따라서 치료 방법도 달라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갑자기 고열이 나고 바이러스가 전신에 퍼져 몸살처럼 심한 근육통을 호소하게 된다. 또 기운도 없고 심한 두통과 함께 종종 복통,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하면 중이염과 폐렴, 천식 악화 등의 합병증을 동반해 입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감기라 생각해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철저한 개인위생 지키기가 최선 노로 바이러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다고 해서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기 쉽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쉽게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감염성 식중독인 노로 바이러스는 겨울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유행한다. 일반적으로 식중독은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걸리는 질병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식중독 증상 중 바이러스성 장염은 날씨가 쌀쌀해질수록 기승을 부린다. 바이러스는 세균과 달리 기온과 습도가 높으면 거의 증식을 하지 못하다가 기온 4~10℃, 습도 20~40% 정도에 이르면 증식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중 최근 들어 생존력이 강한 노로 바이러스의 기세가 강해져 전 세계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초래해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한다. 오염된 채소, 과일, 어패류, 지하수를 살균 세척이나 가열 조리하지 않고 그대로 섭취했을 때 쉽게 감염되며 면역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연령과 상관없이 발병될 수 있는데 어린이나 노인 등 면역력이 극히 낮은 사람들의 경우 구토나 설사로 인해 손실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 감염 이후 24~48시간 정도 지난 뒤부터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증상을 느낀 날부터 회복 후 최소 3일까지는 전염성을 갖고 있다. 두통과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을 함께 호소할 수도 있다.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인 만큼 인파가 몰리는 곳을 삼가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노인과 아이들은 두 배로 조심 낙상 사고
겨울이 되면 낙상 사고로 인한 척추관절 고통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아진다. 빙판길 사고뿐 아니라 추위로 인해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거나 착용한 모자 등이 시야를 가려 낙상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겨울철에는 근육이 위축돼 있는 데다 낮아진 기온으로 근육, 관절, 인대 등의 유연성이 떨어져 작은 사고가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이 대퇴골 경부 골절이다. 넘어지는 순간 엉덩방아를 찧어 대퇴골에 부상을 입는 경우로, 일반적으로는 일시적 통증이나 근육통으로 여겨 방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를 장시간 내버려두면 골절 부위가 잘 붙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저앉아 다리 변형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증상이 비교적 가벼운 초기에는 비수술적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나 심해질 경우 골절이나 질환으로 손상된 엉덩이 주위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고관절치환술이 효과적이다. 표현력이 부족한 어린이들의 낙상 사고는 더욱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어린이들은 성인과 달리 손목, 팔꿈치 등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고 뼈가 유연하기 때문에 엑스레이상에서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부상 부위에 부종이 나타났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습하고 바람 부는 추운 날일수록 주의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체온이 35℃ 아래로 떨어졌을 때 우리 몸에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증상을 일컫는 것으로, 몸에서 발생하는 열보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열이 더 많을 때 일어난다. 보통 몸이 떨리기 시작하며 점차 피부에 닭살이 올라오고 창백해지면서 입술이 파랗게 변한다. 여기까지가 초기 증상에 해당되는데, 이후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중심을 잡지 못하며 외부 자극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 등 몸의 감각이 사라진다.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이르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따라서 몸 떨림과 단순 추위를 느낄 때부터 몸을 따뜻하게 하고, 따뜻한 물과 고열량의 음식을 섭취해 관리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근육이 굳고 반응이 더뎌지는 단계에 이르렀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똑같이 추운 날씨라도 습하고 바람이 많이 불수록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으니 주의를 요한다. 또 노인, 영유아와 어린이, 심뇌혈관과 고혈압 환자의 경우 특히 조심하도록 한다.



간지럽고 부어오르면 빠른 조치동상

동상은 영하 2~10℃ 정도의 심한 추위에 오랜 시간 노출돼 피부의 연조직이 얼고 그 부위에 혈액 공급이 끊기게 된 것을 말한다. 말초 부위인 데다 노출도가 높은 귀, 코끝, 손가락, 발가락 등에 주로 생기는데 초기에는 빨갛게 부어오르며 간지러운 정도라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이 증상이 1도 동상 정도에 속한다면 2도 동상은 일부 부위 출혈이 나타나 심한 부종과 함께 피부에 수포가 올라오는 단계다. 이후 혈류가 멈춰 밀랍처럼 되는 3도 동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는 피부 괴사 현상이 나타나 심각한 문제가 된다.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4도 단계에서 괴사가 더욱 심해져 피부 말단 부위가 떨어져 나가게 되므로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아침마다 유산균 제품을 챙겨 먹고, 열심히 수분을 섭취하지만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는 말 못할 그 고통! 

게다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는 화장실을 찾는 횟수마저 점점 줄게 되는데요. 이러다가는 정말 배 속에 ‘그것’만 꽉 찰 것 같은 기분입니다. 겨울이 되면 더 심해지는 변비,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하세요.

 

 

 

 

 

겨울에 여성 변비가 더 심해지는 이유
변비란 대장 내에서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배변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세 번 미만인 경우, 배변을 할 때 무리한 힘이 필요한 경우,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변비는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많은데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체내 진액이 쉽게 마르고, 운동량과 수분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장 속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비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자주 착용하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을 때 변비에 걸리기 쉽고, 대장 운동의 가장 큰 훼방꾼인 여성호르몬(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생리 직전에 배변 곤란이나 배변 신경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일도 잦다. 임신부들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변비를 달고 산다. 태아가 대장을 압박해 변의 이동이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임신에 의해 호르몬이 변해 장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출산 후 엄마에게 변비가 있으면 모유를 먹는 아이도 소화 능력이 떨어지면서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일상 속 작은 습관부터 변화시켜라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기

변비 환자가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해 밥을 적게 먹고는 하는데, 사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 양이 많아져 변을 보기가 쉬워진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의 2/3가량이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아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

아침 먹고 30분 후 화장실 가기
정상적인 신체 리듬상 식사 후 위가 팽창하면 대장 운동이 증가해 변의가 유발된다. 이것을 위·대장반사라 하는데 이를 이용해 아침식사 후에는 반드시 배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수분·섬유질 충분히 섭취, 운동 생활화하기

변비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올바른 식습관에 따라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식전에 찬물이나 찬 우유를 한 잔씩 마셔 대장 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아낌없이 먹자. 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가 고형 성분, 즉 음식물의 찌꺼기인 섬유질과 장내 세균 등이다.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신다고 변비가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변 내 수분이 모두 날아가 대장이 탈수 상태인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밤에 땀을 많이 흘린 아침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마련이므로 기상 후 물을 한 컵 정도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는 자기 무게보다 40배 이상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 물질과 장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채소에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섬유질 중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흡수성이 높은 섬유소만이 장 기능 및 변비에 좋다. 현미, 양상추, 당근, 오이, 고구마, 감자, 토란, 사과, 배, 포도, 오렌지 등은 좋지만 김치, 콩나물 등은 물에 녹지 않는 거친 섬유소이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 된다. 또 섬유질은 그 자체가 음식물 찌꺼기로 변의 재료가 되어 대장의 내용물에 붙어서 배설된다.

반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을 깨끗이 하며, 대변의 무게를 증가시켜 장과 같은 소화관 내에서 변이 묵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포만감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흡수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에 내려가 머무르면서 자신의 무게보다 훨씬 많은 수분을 먹어 치운다. 덕분에 변은 그 양이 더욱 늘어나 변 이동 속도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묽고 부드러워 배설하기 쉽다.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통곡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매일 과일과 채소를 두세 번 정도 먹되, 한 번 먹을 분량으로는 중간 크기의 과일 한 조각, 한 컵의 샐러드, 당근과 같은 한 개의 생채소 정도가 적당하다. 단 저섬유식이에서 고섬유식이로 점차 양을 늘린다. 갑자기 고섬유식이를 한다면 위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와 칼슘, 아연, 철분 등을 함께 섭취할 경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결합해 장에서 흡수되기 어렵다. 따라서 고식이섬유(하루 60kg 정도) 식사를 할 때는 무기질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와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먹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다.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괜찮지만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한다.


변비 탈출 운동법
운동으로 장에 자극을 주면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이 잘 나온다. 동시에 긴장 이완 및 복근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 변비를 물리칠 수 있다.

▶ 복근 운동

누워서 하는 운동
- 45도 올리기 다리를 45도 각도로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 자전거 타기 45도 각도로 올린 다리를 공중에서 번갈아 돌리기를 30회 실시한다.
- V자 만들기 다리를 45도 각도로 들고 상체를 들어 올린다.
- 직각 다리 내리기 누운 상태에서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해 손을 엉덩이 밑에 댄다. 발끝과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린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교차시켜 천천히 올렸다가 내리기를 20회 반복한다.
- 상체 뒤로 젖히기 바닥에서 10~20cm 높이까지 젖히되 무리하지 않는다. 시간에 상관없이 강도를 높여 5회 이상 10회까지 반복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씩 하자.

서서 하는 운동
-몸 젖히기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선다. 몸의 중심을 앞뒤 다리의 중앙에 둔다. 복근을 사용해 어깨부터 뒤로 젖힌다. 뒤로 젖힐 때 양팔을 위로 들고 뒷다리는 천천히 굽힌다. 10초간 정지한 다음 숨을 내뱉고 나서 원 상태로 되돌아온다. 다리를 교대로 바꿔가며 10회 반복한다.

- 몸 펴기 편안하게 다리를 벌리고 선다. 깍지를 낀 채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위로 올리고 온몸을 쭉 편다. 숨을 내뱉으면서 팔을 내린다. 5회 반복한다.

- V자 만들기 다리를 어께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오른쪽 어깨를 앞으로 내밀면서 상반신을 틀어 앞으로 구부린다. 오른쪽 손을 왼쪽 발끝에 댄다. 상반신을 일으키면서 뒤로 크게 젖힌다. 그 다음에는 왼쪽으로 비튼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좌우 각각 10회 반복한다.

▶ 윗몸일으키기
바닥에 누워 무릎을 90도로 세우고 양손을 깍지 낀 뒤 뒷목에 댄다. 상체를 가볍게 들어 올려 두 팔꿈치가 양쪽 무릎에 닿도록 하고 그 상태에서 잠시 정지했다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조금씩 강도를 높여 10회씩 5회 반복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실시하자. 윗몸일으키기는 복근을 단련시켜 배를 탄력 있게 만드는 운동이므로 체지방을 연소 시키는 데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

▶ 유산소성 전신 운동
걷기, 조깅, 수영, 줄넘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산 등과 같이 다리나 허리 근육처럼 큰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하자. 일주일에 5~6일, 하루 20~40분씩 약간 벅차다는 느낌이 들 정도(운동 맥박 수 10초에 22~24회)로 실시한다.

▶ 훌라후프
수시로 하되 한 번 할 때마다 쉬지 않고 20분 이상 한다.

▶ 복부 마사지
부드러운 수건으로 배 부분을 1회에 10분 정도씩 하루에 1, 2회 정도 마사지한다. 시계 방향으로 배가 아플 정도로 손으로 누르면서 문지른다. 처음에는 약하게 하다가 점차 힘을 주면서 문지른다. 아랫배에 단단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반복한다.

▶ 붕어 운동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끝을 무릎 쪽으로 당겨 발목과 직각이 되게 한다. 양손을 깍지 낀 뒤 뒷목에 대고 눌러준다. 이 상태로 머리와 목을 살짝 들고 붕어가 헤엄치듯 몸을 좌우로 흔든다. 아침저녁으로 1, 2분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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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손에 들고 있는 전화기를 열심히 찾거나, 리모컨이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거나...깜빡 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혹시 나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알츠하이머형 치매란 무엇이며 단순한 건망증과는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Part 1 알츠하이머형 치매 바로 알기
기억력 저하에서부터 시작되는 치매

사람의 뇌를 이루는 신경세포가 감소해 위축되면서 제 역할을 못하고 다른 신경세포와도 상호 정보 전달이 되지 않아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가리켜 치매라고 한다. 치매는 원인 질환에 따라 분류하는데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나타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도 높아지는 편이나 20, 30대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젊은 층의 치매는 알츠하이머형보다는 다른 원인(대사성, 영양결핍성, 알코올성)에 의한 것이 더 많다. 증상은 노년에서 나타나는 치매 증상과 큰 차이는 없지만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고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되는 경향을 보인다.

전체 치매 환자의 50, 6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처음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세포 감소가 시작되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로 인한 장애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초기의 기억 장애 증상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므로 가까운 사람들도 그 변화를 정확히 알아차리기 힘들다. 먼저 단어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선에서 시작해 늘 물건을 두던 곳, 중요한 약속 등을 잊어버리는 등으로 진전되며 말을 할 때는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얼버무리기도 하고 방금 한 말을 잊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능력도 점차 떨어지고 간단한 계산조차 힘들어지며, 더 진행되면 공간감각에 이상이 생겨 외출에서 돌아와 집을 못 찾는다거나 옷을 입을 때 팔을 제대로 끼워 넣지 못하는 현상도 생기게 된다. 이 시기에는 편집증적 성향을 보이고 의심도 많아져 가까운 사람들을 믿지 못해 문제를 일으키거나 환청 및 환각 현상도 자주 나타나 정상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수저 사용, 용변 보기, 옷 입기 등과 같은 일상적인 일들이 서툴러지고 세면과 목욕 등을 게을리하게 되면서 누워서만 지내는 등 가족을 힘들게 한다. 심한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일시적인 건망증과는 달리 일단 신경세포의 감소가 시작된 이후에는 계속 악화되는 수순을 밟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빨리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망증 vs 치매
자꾸만 뭔가를 ‘깜빡’하는 건망증이 심해짐을 자각하는 때가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이것이 치매의 초기 단계는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 걸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뇌의 기억 여부’다. 머릿속에 입력되는 수많은 정보를 노화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인해 ‘잘 찾지 못하는’ 경우는 건망증이고, 아예 정보 자체가 망가져 ‘뇌에 남아 있지 않는’ 경우는 치매라고 볼 수 있다. 기억이 뇌에 저장되어 사용되려면 정보를 받아들이는 부호화 과정, 부호의 저장 과정, 필요할 때 불러오는 인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여기서 치매는 뇌에 정보의 부호화 등록 자체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뭔가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관련된 힌트를 듣고 생각이 난다면 건망증, 전혀 떠올리지 못한다면 치매로 구분한다.

또 치매 환자들은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그동안 익숙하게 해왔던 일을 이전에 비해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찾지 못하거나 방향감각이 떨어져 잘 하던 운전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주변 환경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줄어들고 조용한 편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 등 인격의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건망증은 익숙했던 일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의 일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망증은 시간이 지나도 판단력, 계산능력, 공간에 대한 지남력 등은 정상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기억 능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것 이외에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란 증상이 미약해 일상생활에서는 기억장애 혹은 판단장애 등의 치매 증상이 있는지 변별하기 쉽지 않으나 검사 결과 정상과 치매의 중간 정도를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환자중 1년에 10~15% 정도, 5년 이내에 80% 정도가 치매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최근에는 60세 이상이 되면 거주지 근처의 치매지원센터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선별검사를 해주므로 건강검진 겸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Part 2 나도 치매가 아닐까?
일반적으로 치매 증상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기억장애다. 최근 들어 건망증이 급격히 심해졌다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리며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잦아졌다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우선, 다음의 항목을 살펴보고 자신이 얼마나 해당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예전에 비해 이러한 증상이 많아졌다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Part 3 예방을 위한 노력
1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1주일에 4일 이상 운동하면 인지 기능이 30% 이상 유지된다는 보고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 건강의 필수 요소다. 운동을 하면 뇌 속 산소량이 증가해 두뇌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운동을 통해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관리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2 금연과 절주는 기본
담배와 술은 뇌를 파괴하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인지 능력이 두 배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도한 음주는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저하시킨다.

3 뇌 건강에 좋은 식습관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 손상을 막는다. 과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가까이 하고 하루에 여섯 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자.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이나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한 견과류 등을 먹는 것도 좋다.

4 꾸준히 읽고 쓰기
매일 일정량의 글을 읽고 쓰는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섯 배 이상의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책을 많이 읽고 독후감이나 일기를 쓰는 등 글짓기를 하도록 한다.

5 적극적인 사회활동
직업적으로 매일 일정한 일을 담당하거나 자원봉사 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이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편이다.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며 정서적인 활력을 유지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1월 12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에 기억력과 집중력을 최대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컨디션 관리 노하우 소개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1 밤샘 공부는 그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수능일에 맞춰 잠자는 습관을 잘 조절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면 습관을 미리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게 들여놓아야 한다.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되고 능률이 오르는 때는 새벽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평소 밤늦게까지 공부하던 학생이 수면 패턴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평소 수면 패턴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늦게 잠드는 수험생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평소대로 잠을 자되, 수능 전날에는 한두 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2 두뇌 회전율 높이는 탄수화물 식단 챙기기
뇌는 다른 장기와는 달리 단백질, 지방이 아닌 포도당만 에너지로 사용한다. 따라서 두뇌 회전이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빨리 바뀔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다른 에너지원도 포도당으로 바뀔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흠이다.
수능일에는 전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의 공복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아침식사를 했더니 집중력, 학습능력, 기억력이 향상되고 기분도 좋아질 뿐 아니라 예전 것을 회상해내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시험을 몇 주 앞두고부터는 마치 큰 공연을 하기 전에 리허설을 치르듯 시험 당일과 비슷한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은 매우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낯선 반찬들을 먹다가 소화가 안 되거나 배탈, 설사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수험생들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진 반찬,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는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 과일, 채소를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이면 책상 앞에 오래 앉을 때 생길 수 있는 변비 예방에도 좋다.


3 알았던 문제도 놓치게 만드는 스트레스 해소하기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대학과 점수를 염려하는 입시 스트레스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번지는 것처럼 입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불안감 등은 수험생들의 건강은 물론 집중력을 해치고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다. 반면 주위의 칭찬과 격려는 의욕과 자신감을 북돋워준다.

시험이 끝난 후에도 대학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꾸준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부모는 미리 수능 성적을 계산한다거나 목표 대학을 반복해 언급하며 부담을 주는 것보다 분명히 잘해냈을 거라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수능을 치른 후 대학과 학과 선택이라는 긴 일정을 소화하는 데도 중요하다. 부모와 자녀가 충분한 대화를 나눈 후 진로 결정을 해야 하는데 부모의 역할은 조언자이자 멘토일 뿐 자신의 뜻대로 아이를 밀어붙인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4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집중력 유지하기
수험생들이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은 하루 평균 10시간이 넘는다. 자연스레 공부하다 졸음이 밀려와 엎드리기를 수차례. 이러다 보면 목과 등,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가 쉽게 피로해진다. 수험생들의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자세가 나쁘면 긴장이 풀어지고 주의가 흐트러진다. 또 몸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압박 상태에 놓여 뇌로 가는 산소 공급량이 줄어들어 머리가 무겁고 멍해 집중력이 저하된다. 무엇보다 척추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허리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앉아 있는 자세가 훨씬 더 편할 것 같지만 서 있을 때보다 2배가량 허리에 무리를 준다.

수험생의 의자에 앉는 바람직한 자세는 다음과 같다.

①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밀착시켜 허리를 똑바로 편다.

② 양발은 바닥에 붙이고 무릎은 굽은 각도가 90°를 이루도록 한다.

③ 두 발은 뒤꿈치를 포함해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한다. 발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발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④ 양팔은 책상 위에 가볍게 올려놓는다. 이렇게 앉으면 척추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리게 되고 어깨나 골반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단, 바퀴 달린 의자는 가급적 삼간다. 엉덩이가 자연스레 뒤로 빠지고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바른 자세로 앉아 있더라도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50분 정도 공부했다면 간단한 운동으로 경직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맨손체조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정된 자세로 10초에서 15초 정도 유지한다.

 

 

단풍놀이와 등산을 비롯해 풍요로운 자연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가을은 야외에 나가 울긋불긋한 경치를 몸과 마음으로 한껏 느끼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이때도 방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가을철 야외 활동시에 쉽게 감염될 수 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감기와 고열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이 질환들에 감염될 경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1, 2주 만에 완쾌될 수 있으나 그렇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이명, 난청 등이 생길 수 있어 조기 치료와 예방이 필수입니다. 날씨 좋은 날 안심하고 기분 좋게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예방을 해두는 것은 어떨까요?

가을에 찾아오는 발열성 질환에 대해 소개합니다.

Part 1 쯔쯔가무시병

 

1 쯔쯔가무시병이란?

쯔쯔가무시병은 동남아시아 및 극동지역에서 발견되는 급성 열성 감염 질환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전국 각처에서 특히 가을철에 농부, 군인 및 야외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이 주로 감염된다.

2 원인 및 증상 원인

미생물인 균은 들이나 산에 서식하는 쥐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보균하고 있다. 쯔쯔가무시병은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데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의 피부를 물 때 쯔쯔가무시균이 인체 내로 들어가서 물린 부위에서 증식한다. 1, 2주의 잠복기를 거쳐서 고열, 오한, 두통, 피부 발진 및 림프절 비대가 나타나며 갑작스러운 발열이 발생한다. 특징적인 구진성 피부 발진이 전체 환자의 약 70%에서 발생하는데 발병 후 5∼8일경에 흉부, 복부, 체간 등 몸통이나 상하지에 주로 생기지만 얼굴과 손바닥에도 발생할 수 있다.

객담이 없는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등도 일어나고 식욕 감소, 오심, 구토, 복통과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신체 진찰상 림프절 비대, 간비종대와 결막충혈 등이 관찰되거나 진드기에 물린 곳에 피부 궤양이나 검은색의 가피가 형성된 것을 볼 수 있다. 가피는 5~10mm 크기의 궤양으로 홍반에 둘러싸여 있으며 곧 진한 색의 딱지가 덮이는데 쯔쯔가무시병 환자의 60%에서 나타난다.

일부 환자는 가피가 없거나 열이 나는 기간이 짧고 피부 발진이 더욱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 기관지염, 간질성 폐렴, 심근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수막염 증세로 이어지기도 한다. 쯔쯔가무시병은 특징적인 증상과 가피를 확인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고 혈액의 혈청검사가 도움이 된다.

3 치료

유행성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 가을철에 발생하는 다른 열성 질환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에게서 전염되지는 않으므로 환자를 격리시킬 필요는 없다. 치료는 독시사이클린 항생제를 사용하며 일반적으로 항생제 투여 후 36~48시간이면 해열된다. 사망률은 적절한 항생제 사용, 환자의 전신 상태, 합병증 유무와 균주의 혈청형 종류에 따라서 1~50%까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4 예방

아직까지 개발된 백신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가을철 야외활동시에는 가능한 한 노출이 적은 옷을 입고 귀가 후에는 반드시 갈아입어야 한다.

쯔쯔가무시병 예방하는 생활습관
□ 풀밭에서 휴식을 취할 때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린다.
□ 비 온 뒤 개울가 주변에 있는 풀밭에는 가지 않는다.
□ 야외활동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 야외에 나갈 때는 되도록 긴 소매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민다.
□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를 제거하고 입었던 옷, 속옷, 양말은 곧바로 세탁한다.


Part 2 렙토스피라병 (바일씨병·7일열)

 


1 렙토스피라병이란?

렙토스피라병은 급성 전신 열성 감염 질환으로 특히 9, 10월에 많이 발생한다. 문헌에도 고대 중국이나 일본에서 홍수 뒤에 발생하는 열성 질환으로 나와 있을 정도로 오래된 질환이며 최근까지도 여러 대륙에서 홍수 뒤에 유행성으로 발병하거나 환경적, 직업적 노출과 연관돼 문제가 되고 있는 질환의 하나다.

국내에서는 추수 무렵의 집중호우나 태풍, 홍수 후에 농작물 피해 방지나 복구 작업 후에 농부나 군인 등에게서 가을에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84년에 처음 인체 감염이 확인된 이래 현재는 전 지역에서 연간 약 100∼300명의 환자가 주로 가을에 발생되었고 1987년에 백신이 개발되어 환자 발생이 줄었으나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 원인 및 증상

야생동물과 설치류(주로 쥐)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되어 있다가 소변을 통해 지속적으로 균을 배설하고 배설된 균이 호수, 하천, 하수도 등 물이 고인 곳으로 유입되어 풀과 흙을 오염시키고 여기에 사람의 점막이나 상처 난 피부가 접촉되면서 감염된다. 잠복기는 7∼12일이고 대부분 증상이 없는 불현성 경과를 취한다.

증상은 특이적이지 않은데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장기부전으로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경우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주된 증상은 급성 발열, 폐출혈, 뇌막염, 간·신장 기능장애 등으로 보통 5~14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갑작스럽게 시작하는 고열과 오한, 근육통, 두통과 객담이 많지 않은 기침, 오심, 구토 등이 동반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렙토스피라병은 특히 환자의 50~100%에서 기침, 혈담, 대량의 객혈이 나티나며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중증 폐출혈 질환으로 알려졌다. 병력과 임상 증세로 추정 진단이 가능하고 환자의 검체(혈액, 뇌척수액, 뇨 등)에서 렙토스피라균을 분리하거나 혈청학적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3 치료

렙토스피라병의 치료는 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 등의 항생제로 치료하고 더불어 폐출혈이나 급성신부전에 대한 적절한 보조 치료가 필요하다. 유행성출혈열, 쯔쯔가무시병 등과 감별이 필요하다. 역시 환자들 간에 전염되는 병이 아니므로 격리할 필요는 없다.

4 예방

농부, 하수도 종사자 등 흙이나 물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는 사람은 장화 등을 반드시 착용해 피부와 직접적

Part 3 신증후군출혈열

1 신증후군출혈열이란?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한탄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출혈성 감염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 명 정도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고 치명률도 7% 정도로 높다. 주로 10, 11월의 늦가을과 5, 6월의 늦봄과 같은 건조기에 많이 발생한다.

2 원인 및 증상

가을철에 숙주동물인 들쥐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어 발생한다. 또 도시의 시궁쥐나 실험실의 쥐도 바이러스를 매개할 수 있다.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잘 감염되고 잠복기는 평균 2, 3주 정도다.

주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출혈 경향, 요통, 신부전 등이 특징적이며 전형적인 임상 경과는 발열기(3∼5일), 저혈압기(1∼3일), 핍뇨기(3∼5일), 이뇨기(7∼14일)와 회복기(1∼2개월)의 5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최근에는 저혈압기나 핍뇨기를 거치지 않고 경한 임상 경과를 보이는 경우도 많다.

심한 경우 폐부종, 출혈, 신부전 등이 발생하는데 사망은 대개 저혈압기와 핍뇨기에 발생하며 5~15% 정도다. 서울 바이러스에 의한 도시형 신증후군출혈열은 전형적인 한탄바이러스에 의한 경우보다 경한 임상 경과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진단은 병력, 임상 증상, 검사 소견, 병의 경과로 추정 진단이 가능하며 항체검사로 확진할 수 있고 다른 가을철 열성 질환과의 감별이 중요하다.

3 치료

국내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 명 정도의 환자가 이로 인해 고통받고 있으며 사망률도 높은 질환이다. 아직 치료를 위한 특정 항바이러스제는 없고 임상 경과의 시기별로 적절한 대증요법을 실시하는데 저혈압, 신부전 등에 대한 치료가 중요하다. 감염 후에는 항체가 생기고 항체는 수십 년까지 유지되어 재감염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4 예방

최선의 예방법은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며 예방접종 백신이 있으나 효능에 대한 논란이 많아 고위험군에만 접종하고 있다. 특히 들쥐의 배설물이 있는 곳에는 접촉하지 않도록 노출에 조심하고 늦가을과 늦봄 등의 건조기에는 잔디 위에 눕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제부터 갑자기 가을이 왔습니다. 힘이 잔뜩 들어간 바람과 강풍에 후드득 털린 길가의 은행에서 가을을 실감하며 출근했네요. 가을이면 더욱 아름다운 정동길은 지금 은행으로 아주 장관을 이룹니다. 10년째 맡는 은행냄새는 이제 구수합니다~

이렇게 좋은 가을날, 뭘 할까 고민이신 분들에게 꽃나들이를 제안합니다. 봄뿐만 아니라 가을도 그에 못지않은 꽃의 계절이라는 사실을 잊고 낙엽만 밟으며 추운 겨울을 맞으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 드높은 가을 하늘과 상쾌한 바람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주말, 옷으로 단단히 여미고 무르익는 가을을 만나보아요!

 

 

 

메밀꽃

103일부터 4일까지 서래섬이라는 서울사람들에게도 조금은 낯선 예쁜 이름의 장소에서 한강 서래섬 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흰 햅쌀알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이 펼쳐진 한강이라니! 생각만 해도 로맨틱한 풍경이 그려진다. 서래섬은 반포나들목을 통해 한강시민공원으로 들어서면 만날 수 있다. 이번 주말 날씨가 좋으니, 멀리는 북한산, 가까이는 맞은편 남산까지 시원한 배경 아래 흰 메밀꽃 물결을 만날 수 있을듯하다.

 

 

 

국화

가을이면 소담스런 국화를 빼놓을 수 없다.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는 101일부터 국화전시회 국화와 마주한 어느 날이 열리고 있다. 국화터널을 비롯한 작품과 13천본에 달하는 국화가 전시되어 가을 정취를 더한다. 행사는 1031일까지 진행된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다.

대구에는 동화사 국화축제가 있다. 101일 막을 올리고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팔공산 승시축제의 일환으로 동화사 경내 10만 송이의 국화가 관람객을 맞는다.

 

 

코스모스

경남 하동군 북천면 꽃단지에서는 코스모스와 메밀꽃을 만날 수 있다. 드높은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사심 없이 활짝 피어있는 코스모스 군락을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다. 이때 남긴 사진 한 장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하다. 문의 http://tour.hadong.go.kr

강원도 홍천에서도 코스모스와 함께하는 축제가 열린다. 홍천군 서석면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103일 오전 10시부터 제1회 서석 코스모스 음악축제가 마련된다. 주변 제방길을 따라 약 6km에 달하는 공간에 조성된 코스모스길이 가을의 운치를 더하는 가운데 각종 음악 공연이 가을의 운치를 더한다.

 

 

 

불꽃

일 년 중 여의도는 두 번의 꽃을 피운다. 봄이면 윤중로의 벚꽃, 가을이면 한강을 수놓는 불꽃축제다. 점점 찾는 인파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그 기록을 깰듯하다. 103, 바로 내일 열리는 올해 불꽃축제는 내 안의 불꽃을 찾을 수 있는 마법 같은 불꽃마을을 주제로 한국, 미국, 필리핀 3개국의 가열찬 불꽃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오후 720분부터 한 시간 20분간 열리지만, 명당자리 쟁탈전은 일찌감치 시작된다. 개막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사전 행사가 마련되니 참고하자. 오후 2시부터 여의동로가 통제되니, 대중교통 이용은 필수! 굳이 여의도에 들어서지 않더라도 원효대교 북단이나 노들섬, 이촌 한강공원, 선유도 공원 등지에서 내다보는 불꽃 관람도 근사하다는 평.

 

가을의 낭만을 논하는데 빠질 수 없는 책이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가을이 더욱 신날 듯. 관심있는 저자들의 강연도 듣고, 좋은 책도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와우북페스티벌이 4일까지 열리고 105일부터 11일까지 파주북소리, 107일부터 11일까지는 서울국제도서전이 개최된다. 그야말로 축제의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피지 분비량이 감소해 각질이 심해지게 됩니다.

각질을 잠재우는 페이스 요가부터 피부 타입별 각질 관리 방법까지, 가을철 각질 제거 요령을 꼼꼼하게 알아봅니다.

 


part 1 환절기 피부와 각질과의 관계
가을철 피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낮은 온도와 바람이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괜찮지만 건조하고 쌀쌀해진 가을에는 피지 분비가 줄어든다. 땀 분비 역시 급격히 감소해 피지막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피부 표면의 수분 함유량이 줄어들어 피부를 싸고 있는 지방층도 함께 감소되기 때문에 피부의 땅김이 심하고 거칠어지며 건조함을 느낀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일어나고 탄력을 잃게 되는 것. 환경의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인체에서도 자연스럽게 분비되는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난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이 시기에는 큰 일교차, 차가운 바람, 건조한 대기 등 계절적인 변화가 크기 때문에 피부는 불균형한 상태에 놓인다. 가을철 피부는 여름 내내 강한 자외선 등 화학적·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각질이 두꺼워졌으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피부의 기능이 저하돼 있다. 건강한 피부는 주기적으로 오래된 각질 세포가 자연스럽게 제거되지만 환절기에는 피부 신진대사 기능이 위축되면서 피부의 재생 주기가 불규칙하게 변할 수 있다. 특히 피부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죽은 세포가 제대로 떨어져 나가지 않고 피부에 남아 껍질이 벗겨지는 것처럼 하얗게 일어나는 것이다.

 

part 2 각질 제거 필요성
각질은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는 피부의 적처럼 취급받지만, 사실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각질이 없거나 너무 얇은 피부는 수분이 금세 증발돼 건조증이 심해지며, 아주 작은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문제는 제때 탈락하지 못한 각질이 모공을 막으면 피지나 노폐물이 피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해 트러블을 일으킨다는 점이다.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잔주름 생성 등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part 3 각질 제거 주기
각질 제거는 양날의 검이다. 각질이 두텁게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제거가 필요하지만, 언제 어떻게 얼마만큼 각질을 제거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무리한 각질 제거는 심한 부작용을 낳는다. 가을에는 피부의 신진대사가 줄면서 각질의 탈락과 새로운 세포의 재생이라는 순환 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 피부가 거칠어진다. 그러나 매일 각질을 제거하고 때수건으로 얼굴을 박박 미는 ‘묻지 마 각질 제거’는 오히려 피부를 더 가렵게 하고 땅기게 만든다. 각질은 세포층의 수분 증발을 막고 자외선과 외부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주 1회 정도만 필링 젤이나 스크럽 제품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각질이 제거되도록 하는 것이 적당하다. 적절한 보습과 영양 공급도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준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한 후 찬물로 마무리해 혈액순환을 돕고 물기가 촉촉한 상태에서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수를 바른다. 에센스, 아이크림, 영양크림 등으로 적절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1주일에 1번 정도 수분팩과 각질 관리 도구를 이용한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part 4 클렌징을 통한 각질 제거의 필요성
각질은 매일 클렌징을 통해서도 관리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따끈한 스팀타월을 얼굴에 얹어 각질을 불린 다음 폼 클렌저로 충분한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각질이 거품에 흡착돼 떨어져 나온다. 이때는 모공이 벌어진 상태여서 오래된 노화 각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각질 제거 방법도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데 피부를 관찰했을 때 눈에 띄게 거칠어졌거나 칙칙해지는 등 변화가 느껴지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평소 각질을 제거하지 않아도 아무 이상이 없다면 피부가 제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상태이므로 그냥 두도록 한다.

 

 

 

말끔한 각질 제거를 위한 핸드 테크닉! 30초 Face Yoga
페이스 요가는 평소 쓰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 피부에 탄력을 주고 인상을 밝게 가꿔준다. 또 피부 노폐물 배출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피부 스트레스를 제거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한다.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피부 스트레스 날리기


1 얼굴에 힘을 빼고 편안히 눈을 감은 뒤 양손을 가볍게 주먹 쥐어 코 양옆 뺨 위에 올려놓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며 코 옆에서 볼을 따라 귀 옆까지 힘을 주어 민다. ①, ② 동작을 연속 3회 반복한다.


모공 탄력 부여로 피지 분비 억제


1 얼굴에 힘을 빼고 편안히 눈을 감은 뒤 입을 살짝 벌리고 숨을 들이마신다.

2 숨을 내쉬며 윗입술을 코끝으로 당겨 입 모양을 ‘오’로 만든다. 이 상태를 3초 동안 유지한 뒤 다시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다.

3 그 다음 숨을 내쉬며 입을 살짝 벌려 입 모양을 ‘에’로 만들어 3초간 유지한다. 이때 T존이 충분히 움직일 수 있게 한다. ①~③ 동작을 3회 반복한다.

경직된 피부 조직을 풀어 각질 제거


 

1 얼굴에 힘을 뺀 상태에서 편안히 눈을 감고 양손 검지와 중지를 모아 양쪽 눈썹 위에 놓는다.

2 숨을 들이마시면서 눈썹을 따라 1cm 간격으로 강하게 누른다.

3 숨을 내쉬면서 손가락의 힘을 푼다. ①~③ 동작을 3회 반복한다.

 

 

part 5 피부 타입별 각질 형태와 제거 방법

Case 1 지성 피부

각질 형태 얼굴은 유분으로 번들거리지만 손으로 만지면 쌓인 각질로 인해 피부가 거칠고 딱딱하게 느껴진다.

제거 방법 지성 피부에는 끈적임이 많은 제품보다는 산뜻한 리퀴드나 젤 타입 클렌징 제품이 적합하다. 피지와 오염 물질을 말끔하게 제거하면서 피부의 수분을 지키고 세안 후에도 깔끔하면서 촉촉함이 남는 제품을 선택한다. 과잉 피지로 모공이 잘 막히거나 각질이 두껍게 쌓이면 여드름이 생기기 쉬우므로 깨끗한 물로 이중 세안을 철저히 한다. 2차 세안시 클렌징 폼을 사용해 과잉 유분을 제거하고 피부 스스로 피지 조절 능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1주일에 1회 정도 스팀타월 후 스크럽 마사지를 한다.

Case2 건성 피부
각질 형태
각질 세포가 건조해지면서 딱딱해져 입가나 볼 중심으로 하얗게 일어난다.

제거 방법 지나친 각질 제거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든다. 수분과 유분을 보충해 들뜬 피부를 진정시키고 피부 결합을 강화시키는 데 중점을 둬야 한다. 건성 피부는 아침 세안에는 클렌저를 사용하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세안해 피부의 유분 보유력을 적절히 유지시키고 각질이 들뜬 부위에는 에센스나 오일을 가볍게 두드리듯 바르면 가라앉힐 수 있다. 수분크림을 이용해 피부에 직접 수분을 보충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실내는 적정 습도를 유지한다. 주 1회 정도 코, 이마, 턱 등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T존 부위에 스크럽 마사지를 한 후 수분 공급팩으로 피부 건조를 예방한다.

Case 3 T존에만 유분기가 있고 뺨은 건성인 복합성 피부
각질 형태 유분기가 많은 T존은 피부가 거칠고 딱딱하게 느껴지며, 상대적으로 건성인 뺨과 턱 같은 U존은 각질 세포가 딱딱해져서 하얗게 일어난다.

제거 방법 세안할 때는 비누 거품을 내어서 살살 돌리듯이 씻어내는 게 좋은데, 얼굴의 T존과 같이 쉽게 번들거리고 끈적거리는 부분부터 씻고 건조하기 쉬운 볼이나 눈가는 마지막에 살짝 닦아주는 것이 좋다. 스팀타월을 이용해 얼굴을 감싸면 모공이 열려 노폐물과 각질이 더 쉽게 떨어져 나갈 수 있다. 세안 후에 물기가 약간 남은 상태에서 눈가와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골고루 각질 제거제를 펴 바르고,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를 중심으로 극세사 타월을 사용해 부드럽게 둥글리듯 마사지한다. 턱과 볼도 세심하게 마사지하면 죽은 각질이 뭉쳐져 나온다.

Case 4 민감성 피부
각질 형태 부분적으로 가려우면서 딱딱하게 각질이 일어난다.

제거 방법 민감성 피부에는 시원하고 끈적임 없는 워터 클렌저가 적합하다. 자극이 적어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메이크업을 제거하는 능력이 높지 않기 때문에 화장솜에 충분한 양을 적셔 두 번 정도 닦아주는 것이 좋다. 외부 자극에 약하므로 1, 2주일에 한 번 알갱이가 없는 각질 제거제로 부드럽고 가볍게 마사지한다. 민감성 피부는 거친 스크럽 알갱이가 들어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고, 다른 피부 타입도 사용 전 노출이 적은 팔 안쪽에 소량 발라본 뒤 적합성 여부를 테스트해본다.

Case 5 여드름 피부
각질 형태 여드름 피부는 대부분 피지 분비가 과잉되어 수분 손실로 인한 건조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건성 피부와 같이 각질 세포가 건조해지면서 딱딱해진다.

제거 방법 피지선의 활성과 각질 때문에 모낭공을 막아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모공에 각질과 피지의 혼합물이 염증으로 되는 것이 여드름이다. 그러나 무리하게 각질을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알갱이가 없는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하고 주로 살균제가 함유된 세안제로 세안해 피부를 청결히 관리한다.

 

 

 

아침저녁 제법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오늘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님의 살구색 리넨재킷을 보고 제가 어찌나 군침을 흘렸던지, 그분께서는 어디서 얼마주고 샀는지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상냥하십니다! 여름내 입었던 옷이 슬슬 지겨워지고, 다른 사람의 가을 옷에 눈길이 가는 요즘, 여름내 잃었던(물론 전 사시사철 잃어본 적이 없는!) 입맛도 돌아오지요. 요맘때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저녁, 야외에서 마시는 맥주 맛은 내년 봄까지 버티게 하는 슈퍼파워가 됩니다.

그저 이름도 따지지 않고 “500이요!”라며 시원하게 목 축이거나 소맥을 타는 용도로 쓰이던 맥주가 이젠 당당히 그 위세를 떨치는 시대가 왔습니다. 아무래도 수입맥주의 활발한 진출과 크래프트 비어의 등장을 무시할 수 없겠죠.

 

 

지난해 국내 성인 1인당 마신 수입맥주가 5.8병이라고 합니다. 올해는 최대치를 넘어설 거라는 전망이구요. FTA 체결에 따른 관세 인하 덕분에 일본, 독일, 네덜란드산 수입 맥주도 많이 들어왔지요. 한때 세계맥주 전문점에나 가야 맛볼 수 있었던 수입맥주를 이제는 편의점에서 4개 혹은 5개 만원이라는 눈이 번쩍 뜨이는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습니다. 그 종류 역시 편의점 갈 때마다 하나 둘 늘어가고 있어서 일명 맥덕(맥주덕후)’들은 즐겁습니다. 덕분에 라거로 획일화 되었던 맥주 시장도 바뀌었어요. 여자 분들의 경우 독일이나 아일랜드산 에일맥주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죠. 목넘김, , 원료 등 맥주를 고르는 기준도 사뭇 다양해졌습니다.

 

 

술에 취하기보다 맥주의 깊은 맛에 취해보는 가을밤, ‘야맥(야외에서 마시는 맥주)’! 이번 주말 제가 드리는 제안입니다. 대기 한 시간은 기본이라는 유명한 크래프트 맥주 하우스에 가지 않아도, 독일 출신 맥주 제조 전문가가 차렸다는 맥주집에 가지 않아도, 내 입맛에 맞는 맥주 한 캔 손에 들고 공원에 나가도 좋을 시즌입니다. 황태포 잘 구워서 청양고추 쫑쫑 썰어 넣은 짭짤달짝지근 소스에 찍어 먹는 안주로 유명한 전주의 유명한 가맥(가게맥주)이라면 금상첨화겠지만, 이맘때는 동네 산책 후 편의점 파라솔 아래에서 경쾌하게 톡 따서 마시는 편맥(편의점맥주)도 그만이죠? 그럼, 맥주 좋아하는 분들 위한 몇 가지 제안 드리고 갑니다!

 

 

야심한 밤의

가벼운 맥주 안주  

늦은 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2차로 맥주를 마실 때는 부담스럽지 않은 간단한 안주가 필요하죠!

 

 

아보카도 채소스크램블

달걀 3, 아보카도 2/3, 다진 양파 4큰술, 버터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우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1 볼에 달걀을 넣고 잘 푼 뒤 우유와 후춧가루, 소금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아보카도는 반 갈라 비틀어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네모지게 썬다.

3 팬에 버터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를 넣어 볶은 뒤 아보카도를 넣어 좀 더 볶는다.

4 의 팬에 의 달걀물을 넣고 젓가락으로 빠르게 저어 익힌다.

 

모차렐라치즈 나쵸

모차렐라치즈 200g, 나쵸 칩 400g, 다진 적양파 6큰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적당량

1 나쵸 칩과 다진 적양파,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볼에 넣어 고루 섞는다.

2 의 재료를 그릇에 담아 모차렐라치즈를 잘게 다져 뿌린 뒤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려 익힌다.

 

 

치맥, 피맥은 너무 흔해요

상추튀김

 

 

치맥(치킨&맥주)과 피맥(피자&맥주)이 부럽지 않은 광주의 인기 메뉴 상맥(상추튀김&맥주)이 있다. 1만원 이내의 저렴한 가격으로 간단한 요기와 맥주까지 곁들일 수 있다. 광주 상무지구 상무중앙로(치평동)에 있는 현완단겸의 상추튀김은 바로바로 튀겨내 바삭한 맛을 자랑한다. 광주 무등시장에도 유명한 상추튀김집이 있다. 재래시장의 정서가 그리운 사람이라면 무등시장의 튀김나라도 괜찮다. 노란 치잣물로 튀김옷을 입혀 먹음직스럽다.

상추튀김이라고 해서 깻잎튀김이나 고추튀김처럼 상추에 밀가루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것이 아니라 쌈처럼 각종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것을 말한다. 고기를 싸 먹듯 상추 위에 튀김을 올려놓고 송송 썬 청양고추와 양파가 들어간 매운 간장소스를 된장처럼 튀김 위에 올려 싸 먹는다. 튀김에 청양고추와 양파가 합세하니 느끼한 맛은 가시고 의외로 담백하고 개운한 맛을 낸다. 상추의 아삭함과 튀김의 바삭함이 어우러져 아삭바삭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그냥 먹으면 느끼한 튀김을 청양고추를 곁들인 상추에 싸 먹으니 느끼한 줄 모르고 먹는다.

(여행작가 이송이)

 

     

축제의 마지막 날 즐기는

송도세계문화축제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송도세계문화축제라는 이름보다 송도맥주축제로 알려진 인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 축제는 아름다운 송도의 야경과 쟁쟁한 뮤지션이 참여하는 음악페스티벌, 세계 각국의 춤과 무용, 퍼포먼스. 그리고 국내 대표 맥주와 세계 유명 맥주가 어우러지는 맥주 축제로 그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828일부터 시작한 축제가 95일 마무리됩니다.

이번 주말 축제의 마지막을 누리려는 인파로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대요. 지난 주 행사 첫날은 몇몇 인기 브랜드 맥주 부스에는 20분 이상 줄을 서야할 정도였고, 삿포로 맥주는 시작 4시간 만에 이틀 분량의 맥주가 완판되는 신화를 이뤘다고 하네요. 95일 신촌블루스, 이젠(015B) 등의 뮤지션의 공연과 시원한 맥주와 함께 낭만적인 초가을의 밤을 누려보세요.

맥주 마시러 갈 거니까, 우린 지하철 탑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업무지구역 2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진짜 가을이 오고 있나 봅니다.  

이제 여름 내내 즐겨 사용했던 선풍기, 수영복, 샌들 등 여름 용품들을 정리해야 할 시기가 왔는데요.

무엇보다 깨끗이 관리하고 망가지지 않도록 보관해서 내년 여름에도 새 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양한 여름 용품 보관법을 소개합니다.



선글라스

1. 여름철에 요긴하게 사용하던 선글라스를 다음 해에도 새 것처럼 사용하려면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근 후 거품을 이용해 렌즈를 닦고, 가볍게 흔들어 세척한다.
2.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서 거품을 이용해 렌즈를 닦는다. 깨끗이 헹군 다음 수건이나 티슈로 닦지 말고 그대로 말린 뒤, 안경 닦는 수건으로 렌즈와 테를 닦아준다. 때를 그대로 두면 변색이나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틈새의 먼지까지 면봉을 사용해 확실하게 없애야 한다.
보관 Idea] 감자칩이 들어있는 원통형의 종이 케이스 4개를 부직포로 감사준 뒤 4개를 정 사각형이 되도록 단단히 붙여주고 두꺼운 종이로 삼각형의 지붕을 만들어 붙여주면 예쁜 집모양의 선글래스 보관함이 완성!

 

밀짚 소재 가방

1. 부드러운 칫솔로 밀짚 가방 표면의 틈 사이를 꼼꼼히 쓸어 내어 먼지를 털어낸다.
2. 중성 세제를 푼 물에 살살 흔들어 빤 뒤 깨끗한 물에 헹구어 그늘에 말린다. 거칠게 갈라지거나 튀어나온 부분은 가위나 칼로 잘라내고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서 정리한다.
3. 가방 안쪽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서 형태가 변하지 않게 해서 보관한다. 



밀짚소재 모자

1. 부드러운 솔로 밀짚모자의 표면을 가볍게 쓸어 사이에 낀 먼지를 털어낸다.
2. 옅은 비눗물에 살살 흔들어 빨고 샤워기를 이용해 헹구어 그늘에 말린다. 밀짚 가방과 마찬가지로 거친 부분은 가위나 칼로 잘라내고 투명 매니큐어를 발라서 정리한다.
3. 모자 안쪽에 신문지를 구겨 넣어서 형태가 변하지 않게 하여 박스에 방충제와 함께 담아 보관한다.

 


천 소재 모자

1. 천 소재의 모자는 부드럽게 손 세탁하여 그늘에 말린 뒤, 마찬가지로 신문지를 뭉쳐 넣어 모양을 잡아준다.
2. 챙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모자보다 큰 박스에 방충제와 함께 넣어둔다. 



수영복

1. 풀장의 물은 소독액이 강하고 표백작용이 있어 그대로 놓아두면 변색이 된다. 또 해수욕의 경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나 때가 많이 붙기 쉬우므로 반드시 맑은 물에 헹구어 낸다.
2. 중성 세제를 미지근한 물에 풀어 가볍게 눌러 빤다. 강하게 짜면 모양이 변하므로 타올로 두드리듯이 물기를 뺀다. (건조기나 드라이어의 열이 원단과 장식물을 상하게 하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시다.)
3. 타올로 물기를 뺀 뒤, 형을 바로 잡아 말린다. 컵 부분에는 패드나 부드러운 종이를 넣어 컵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한다.
4. 직사광선이 쪼이지 않는 그늘에서 말린다. 다 마른 뒤에는 종이 박스에 접어 넣은 뒤(컵 은 패드나 부드러운 종이를 넣어 컵 모양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한다) 보관한다. 또 다른 보관 방법으로는 가슴의 컵을 겹쳐 놓고, 밑에서부터 말아 올린 수영복을 컵 안에 넣으면 컵 모양이 일그러지지 않는다.

 

수경 & 수영 모자

수경
1. 중성세제를 푼 물에 물안경을 넣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이음새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는다.
2. 물기가 완전히 없어지면,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한다. 길이를 조절하는 밴드와 스트랩이 오래 닿아 있으면 닿은 부분이 꺾여 상할 수 있으므로 밴드는 완전히 풀어둔다. 그리고 고무끼리 달라붙거나 고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베이비파우더를 뿌려준다.

수영모자
1. 수영모자는 중성세제를 푼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말린다.
2. 고무가 겹쳐 붙어 상하지 않도록 베이비 파우더를 가볍게 뿌려주고 모자 사이에 깨끗한 종이를 끼워둔다.

 

튜브 & 비치볼

1. 물놀이 용품은 대부분 고무로 만들어져 있어 염분을 깨끗이 제거해주지 않으면 못쓰게 되기 쉽다. 따라서 이들 용품은 공기를 잘 빼고 깨끗하게 헹군 후 공기 주입구를 밑으로 해서 완전히 말린다.
2. 겹치지 않도록 베이비 파우더를 넣어 흔들어주고 보관한다.

 

샌들

1. 맨발로 신는 경우가 많은 샌들은 땀과 습기에 절어 있어, 그대로 신발장 안에 넣어두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악취가 난다. 바닥에 묻은 흙을 털어 내고 솔로 먼지를 제거한다.
2. 가죽 제품은 구두약으로, 비닐 제품은 물로 가볍게 닦는다. 습기가 제거되도록 그늘에서 바람을 쏘여준다.
3. 신문지 뭉치를 집어넣어 형태가 변하지 않도록 한 뒤, 신발장에 보관한다.
보관 Idea] 손질을 마친 샌들은 투명한 비닐 백이나 코팅 처리가 된 작은 사이즈의 쇼핑백에 담아서 봉을 설치한 선반장에 S자 고리를 이용해서 걸어두면 찾기도 편하고 통풍도 잘 되어 좋다.

 

에어컨 & 선풍기

에어컨
1. 세워두는 분리형 에어컨은 필터 등 내부를 청소해야 그 안에 곰팡이나 박테리아가 서식하지 않는다. 먼저 전원을 차단한 뒤 바람나오는 판을 앞에서 잡아당긴다. 안에 든 필터를 꺼내 설거지용 중성세제를 탄 미지근한 물에 흔들어 씻은 뒤 그늘에서 말린다.
2. 에어컨의 알루미늄 증발기판의 먼지는 아래위로 훑듯이 칫솔로 닦아낸 다음 물을 부어 씻는다. 3시간 정도 열어둬 물기를 말린 다음 필터와 바람 나오는 판을 끼워 넣는다.
3. 밖에 설치된 실외기는 비나 눈을 맞지 않도록 방수커버를 씌워 놓아야 녹이 슬지 않는다.

선풍기
1. 선풍기는 망을 떼어내고 날개를 분리, 중성세제를 푼 물에 씻어 말린 뒤 다시 조립한다.
2. 커버를 씌워 먼지가 타지 않도록 잘 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