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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30세대 건강한 눈 만들기
  2. ‘제2의 심장’ 여름철 발 건강 지키기
  3. 여름, 물 대신 마시는 건강 약선 음료
  4. 열대야 속 숙면 취하기
  5. 주말 제안] 씨네바캉스
  6.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여름철 응급조치 요령
  7. 여름철 불청객 피부 곰팡이, 무좀
  8. 주말 제안] 여름엔 한강으로!
  9. 옷 아끼고, 돈 아끼는 유형별 얼룩 제거법
  10. 여름에 혹사당하는 발 관리법

 

스마트 세대인 20, 30대. 최근 전자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2030세대의 눈은 하루 종일 혹사당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일을 하고, 틈틈이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집중하는 등 하루의 대부분을 전자기기와 보내는 것이 현실이지요. 이로 인해 눈 건강을 해치고 또 이때 생긴 작은 문제가 시간이 갈수록 더 큰 문제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젊다고 방심하지 말고 건강할 때 지켜야하는 소중한 눈.  눈 건강 해치는 질환과 요소들 꼭 확인하세요.


 


2030의 눈 건강을 해치는 질환 1]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피곤한 안정피로
피로가 쌓이면 만성피로가 되듯 눈도 마찬가지다. 안정피로란 아무리 휴식을 취해도 사라지지 않는 눈의 피로를 뜻하며 매우 심각한 병적인 증상이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도 눈 부위가 아프거나 피로감이 느껴질 때, 초점이 맞지 않아 글씨를 읽기 어려운 상태일 때, 책을 보는 동안 어지럼증이 느껴질 때 등이 안정피로에 해당된다. 특히 눈을 사용하는 작업을 할 때 증상이 심해지며 머리, 목 등 다른 신체 부위의 통증이나 구토 증세까지 동반하기도 한다. 안정피로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 난시, 원시 등 굴절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 양쪽 눈의 시력이 서로 다른 이른바 ‘짝눈’일 경우,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등의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드물지만 신경쇠약, 히스테리 등 신경성 문제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또 난시나 원시가 있다면 시력장애를 못 느끼더라도 눈의 피로를 쉽게 감지하게 된다. 특히 안구건조증이 조기에 악화될 경우 시력 불안정과 더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주요 증상] 

눈 부위의 심한 피로감이나 통증, 책을 볼 때 어지럼증이나 구토 증세 

[치료법]

발생 원인이 다양한 만큼 정확한 진찰이 필수다. 시력 차가 클 경우 양쪽 시력을 맞춰주는 교정, 눈에 질환이 있을 경우 염증 치료, 굴절 이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통해 안경 착용 등을 해야 한다.


2030의 눈 건강을 해치는 질환 2] 시력장애와 근육피로까지 초래하는 컴퓨터 눈병 VDT증후군
이름이 다소 생소할지 모르지만 전자기기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질환 중 하나다. 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란 TV, 컴퓨터 모니터,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강하게 번쩍이는 빛이 눈에 자극을 줘 그에 따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장시간 동안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일명 ‘컴퓨터 눈병’이라 부르기도 한다. 특히 최근 업무 환경이 컴퓨터, 단말기 등 전자기기 위주로 바뀌면서 VDT증후군을 새로운 직업병으로 인정해야 하는지를 놓고 전 세계에서 찬반 여론이 뜨겁다. 초기 증상은 눈의 충혈이나 경미한 두통으로 시작된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경과하면 만성화가 되는데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고 시력 감퇴는 물론 탈모 현상, 소화불량, 만성피로, 감기 증세,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증상 등이 생기며 급기야 현저한 시력 저하까지 올 수 있다. 또 안검염과 안구건조증 발생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다.

[주요 증상] 초기 증상은 눈의 충혈이나 경미한 두통으로 시작되다가 6개월에서 1년 정도 경과하면 만성화가 된다. 

[치료법] 병원에서 다른 질환이 있는지 확인 진료 후 치료받아야 한다.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생활 습관을 바꿔 만성화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50분 정도 컴퓨터 작업을 한 뒤에는 10분 정도 눈을 감거나 먼 곳을 쳐다보는 등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Tip VDT증후군을 예방하는 작업 환경 만들기
모니터 얼굴과 모니터의 거리는 한 팔 길이인 50~80cm 정도 떨어지게 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눈의 피로와 전자파 영향을 최소로 줄일 수 있다. 또 목의 긴장을 줄이려면 15도 각도에서 비스듬히 내려다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설치한다. 모니터 화면에 무광택 보안경을 장착하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조명 모니터와 주변 환경의 조도비가 1:10이 되도록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모니터는 창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약간 어둡게 놓는 것이 좋다. 이것을 기준으로 주변 환경의 조도는 10배 정도 밝게 한다.

바른 자세 키보드를 사용할 때는 팔을 굽힌 각도가 85~90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 하루 4시간 이상, 1회 연속 1시간 이상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키보드 작업은 하루 4만 타, 시간당 1만2천 타를 넘지 않도록 한다.

 

2030의 눈 건강을 해치는 위험 요소] 콘택트렌즈
요즘은 중·고교생은 물론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 착용할 만큼 렌즈가 보편화됐다. 안경보다 편리하고, 미용적인 효과 또한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콘택트렌즈가 무조건 만능은 아니다. 콘택트렌즈는 크게 하드렌즈와 소프트렌즈로 나뉜다.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하드렌즈와 달리 소프트렌즈는 바로 착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처음 안경점에서 구입하면 소프트렌즈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프트렌즈는 산소 투과율이 낮기 때문에 눈이 피곤하거나 건조하면 착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평소에도 하루 6~7시간 이상 연속 착용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런 잘못된 사용법이 수년간 지속되면 각막의 감각이 저하되고 신생 혈관이 눈에 생겨서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힌다. 따라서 하루 6시간 이상 착용해야 한다면 하드렌즈를 선택한다. 처음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 후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착용 중에 눈이 충혈된다면 렌즈를 빼고 바로 전문의에게 진단받도록 한다. 특히 미용 목적으로 착용하는 서클렌즈는 부작용이 매우 심하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기를 권한다.

[주의할 점] 하루 6시간 이상 착용해야 한다면 소프트렌즈가 아닌 하드렌즈를 선택한다.

 

 

 

눈의 피로를 풀고 눈동자를 맑게 하는 마사지법

 

1) 양손바닥을 30회 이상 비벼 열을 발생시킨다.

2) 눈 위에 가볍게 손을 얹은 다음 왼쪽으로 10번, 오른쪽으로 10번 눈동자를 굴린 뒤 손바닥을 눈 끝으로 천천히 밀어낸다.

3) 중지손가락 끝으로 눈 안쪽의 혈점을 3번씩 좌우로 눌러주면서 마사지한다.

4) 눈 꼬리 혈점과 눈썹 위의 경혈점도 같은 방법으로 3번씩 좌우로 눌러주면서 마사지한다(좌우로 마사지하는 동작은 항상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한다).

5) 엄지를 제외한 나머지 손가락 끝으로 눈 밑에서부터 눈 꼬리, 눈썹 위까지 가볍게 두드리다가 다시 눈 밑으로 내려오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6) 다시 양손바닥을 30회 이상 비빈 뒤 양쪽 눈 위에 가볍게 얹고 1분간 유지한다.

7) 양손바닥을 관자놀이에 대고 천천히 좌우로 가볍게 10회씩 마사지 하면 맑고 밝게 눈을 유지할 수 있다.

 

 

더운 여름, 앞뒤로 막혀 있던 구두를 벗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발이 눈에 들어옵니다. 척추와 연결돼 몸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면서 심장에서 내려보낸 혈액을 다시 온몸으로 보내는 펌프 작용을 하는 ‘제2의 심장’ 발. ‘발이 건강하면 온몸이 건강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발을 우리가 너무 소홀히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발 관리법 소개합니다.  

 

 

 

 

나의 발은 건강할까? 건강한 발의 조건
1 발에 통증이 느껴지지 않아야 한다.
2 발목과 발가락 관절을 움직일 때 아래위로 잘 구부러져야 한다.
3 발목과 발가락을 아래로 구부릴 때와 위로 젖힐 때 들어가는 근육의 힘이 같아야 한다.
4 서 있을 때 발 앞쪽 엄지발가락 뿌리, 새끼발가락 뿌리, 뒤꿈치가 고르게 체중을 지탱해야 한다.
5 전체적인 발의 모양을 볼 때 뒤꿈치가 중앙에 위치해야 하며 안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아야 한다.
6 발가락의 모양이 곧고 바르게 놓여 있어야 한다.
7 발이 매끄럽고 따뜻하며 분홍빛을 띠는 것이 좋다.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건강한 발 관리법


1 청결이 우선

건강하게 발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발은 대개 종일 양말과 신발 속에 있으며 운동을 담당하기 때문에 세균이 서식하기 쉽다. 발을 씻을 때는 특히 발가락 사이사이를 제대로 씻고 다 씻은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마른 수건으로 발을 닦은 후 드라이어로 한 번 더 말리면 좋다. 또, 발톱은 자주 깎도록 한다. 발톱 양 옆을 짧게 자르면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 우려가 있으니 피하고, 발가락 끝 정도 길이에 맞춰 한일(一 )자 모양으로 자르는 것이 좋겠다.

2 더워도 양말을 챙겨 신자

발은 땀이 많이 나는 부위 중 하나인데, 이 땀이 세균의 온상이 되고 발냄새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맨발보다는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소재의 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 면이나 모로 된 양말이 통풍과 보온에 효과적이다.

3 신발은 부드러운 소재로 약간 넉넉히

발과 관련해 일어나는 질환의 대부분은 신발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이 즐겨 신는 하이힐은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다. 하이힐을 신게 되면 체중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척추의 균형을 잃게 되고,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유발한다. 가급적 하이힐을 피하고 신었을 때는 중간중간 짧은 시간이라도 벗어서 발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하자. 신발을 고를 때는 가죽과 같이 부드러운 소재의 제품이 좋고, 발에 지나치게 꽉 끼지 않는지를 반드시 확인하도록 한다. 같은 신발은 3일 이상 신지 않도록 하고, 신지 않을 때는 습기를 제거한 상태로 보관해야 한다.

4 바른 자세로 걷고 수시로 발목 운동

걷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발의 특정 부분에만 체중을 싣지 않도록 하고, 발뒤꿈치-발바닥-발끝 순서로 걷는 3박자 보행을 습관화하도록 한다. 걷기와 달리기 등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수시로 발목을 들려주고 발목 주위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천한다.

5 일주일에 최소 두 번은 발 마사지

발 마사지라고 해서 거창한 것을 생각할 필요는 없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피로를 풀어주고 가볍게 주물러주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발 건강을 위해 적당한 투자도 필수. 발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고 씻은 후에는 보습 로션 등을 바르면 튼튼하고 예뻐진다. 로션을 바를 때 발가락에서 발등으로, 발바닥에서 종아리 방향으로 주물러주면 좋다.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에 시원한 물만으로는 2% 부족합니다. 건강을 위해 보양식이나 건강기능식품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이젠 마시는 물에 주목하세요. 매일 마시는 물을 바꾸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 대신 땀도 식혀주고 건강도 챙겨주는 시원한 약선 음료로 막바지 더위를 휘어잡아보세요!
 

Make 1. 물 대신 마시는 한방차

 

 

결명자차

재료

결명자 15g, 물 5컵, 조각 얼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결명자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결명자를 넣어 색이 진하게 우러나도록 끓인다.
3 결명자는 체에 건지고 차게 식힌 뒤 조각 얼음을 띄워 마신다.

알아두세요!
결명자는 간장과 신장의 기운을 돕고 입술의 혈색을 좋게 한다. 숙취와 사독(蛇毒)에 효과적이며, 오랜 눈병에는 결명자 두 되를 가루 내어 죽에 섞어 먹으면 좋다. 변비 증세가 있다면 매일 결명자차 500ml를 2~3회에 나눠 마시면 효과가 있다.


 



감잎차

재료
감잎 10g, 물 4컵, 조각 얼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감잎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감잎을 넣어 한소끔 끓으면 감잎은 건지고 차게 식힌다.
3 조각 얼음을 띄워 차게 즐긴다.

알아두세요!
감잎속의 비타민 C는 열에 강하고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끓였을 때 다량 우러나온다. 감잎차의 담백하고 그윽한 맛을 음미할 수도 있으나, 우려낸 감잎차에 매실주를 한 방울 떨어뜨리거나 유자청을 한 쪽 띄워 마시면 맛이 한결 상큼해진다. 감잎은 약산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성 약초차와 함께 마시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영지차

재료
영지 20g, 대추 4개, 물 8컵, 꿀 2작은술, 조각 얼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영지는 슬라이스한 것으로 구입하거나 통으로 준비해 흐르는 물에 씻는다.
2 대추는 씻어 반 가른 뒤 씨를 발라낸다.
3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영지와 대추를 넣어 푹 끓인 후 건지는 건지고 꿀을 넣어 조각 얼음을 띄워 마신다.

알아두세요!
영지 다당체는 항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는데, 이것은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지를 오래 복용하면 위장의 영양 흡수 기능을 촉진하고 자양 강장 효과가 있다.


 


두충차

재료
두충잎 10g, 수삼 뿌리 5g, 구기자 1큰술, 물 5컵, 조각 얼음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두충잎은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고, 수삼 뿌리는 씻어 길쭉하게 자른다. 구기자도 씻어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두충잎과 수삼 뿌리, 구기자를 넣어 팔팔 끓인다. 건더기는 건지고 완전히 식혀 조각 얼음을 띄워 마신다.

알아두세요!
「대관본초(大觀本草)」에 따르면 두충차를 오래 복용하면 간과 담낭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팔다리의 무력감을 없애주며, 몸이 가벼워질 뿐만 아니라 정력도 좋아져 늙지 않는다고 한다.

 


Make 2 손님에게 내놓으면 좋은 냉보양차



오미구기차

재료
오미자·구기자 10g씩, 물 5컵, 꿀 2큰술, 허브·조각 얼음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미자와 구기자는 체에 밭쳐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오미자는 그릇에 담아 분량의 물을 붓고 반나절 이상 색을 우린 후 건진다. 그 물을 냄비에 담고 구기자를 넣어 한소끔 끓인 뒤 차게 식힌다.
3 꿀과 조각 얼음을 넣고 허브를 띄워 마신다.

알아두세요!
오미자는 신장을 보호하고 체질을 강화해 식은땀이 흐르는 체질을 개선하고 신장이 약해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좋은 약차다. 그리고 구기자 가루나 즙, 꿀을 넣은 흰죽은 환자의 회복식으로 좋고, 구기주는 허리를 튼튼하게 한다. 잘 익은 구기자 열매를 들기름에 섞어 두 달 정도 두었다가 머리에 바르면 머리가 세는 것을 방지하며, 화상을 입은 데도 좋다. 

 

산사차

재료
산사 열매 20g, 물 5컵, 꿀 2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산사 열매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산사 열매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건지는 건지고 꿀을 더한 후 차게 식힌다. 기호에 따라 조각 얼음을 띄워 낸다.

알아두세요!
산사나무는 장밋과의 낙엽 교목으로 이 나무의 열매 말린 것을 ‘산사자’라고 한다. 봄에 흰 꽃이 피고 가을에 열매가 열리는데, 열매는 차를 끓이거나 한약재로 사용한다. 육류를 요리할 때 산사 몇 알을 넣으면 고기가 연해지고, 과즙은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다. 

 


 

산약차

재료
산약 10g, 물 5컵, 꿀 2큰술, 대추 2개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분량의 물을 붓고 산약을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인다. 건지는 건지고 꿀을 넣어 차게 식힌다.

2 씨를 발라내고 곱게 채썬 대추를 산약차에 띄워 낸다.

알아두세요!
산약(山藥)은 참마를 말려 약재로 만든 것을 가리킨다. 영양분이 풍부하고 유효 성분이 많아 불로장생의 건강 죽으로 손꼽힌다. 소화 기능이 약하고 입맛을 잃은 사람이 인삼과 같이 달여 먹으면 생기를 얻고 식욕이 증진되며, 오랜 설사로 급격하게 기운이 떨어졌을 때 볶아서 가루 낸 뒤 미음으로 먹으면 좋다.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해야 일상이 행복합니다. 자고 일어났는데도 몸이 무겁고 찌뿌듯한데다가 그것이 매일 반복된다면? 그야말로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것일텐데요. 요즘처럼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에는 가뜩이나 잠 이루기 힘든 여름밤에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

열대야에는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발동하면서 중추신경계가 흥분하게 되고 그 결과 각성 상태로 이어져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것이라고 하네요. 체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적어져 깊게 잠들지 못하므로 일단 몸의 열을 식혀야 한다는데... 열대야에 어떻게 생체리듬을 지킬 수 있을까요? 

그 쉽고도 어려운 ‘열대야 속 숙면’에 대해 알아봅니다.



01_기상 시간은 반드시 지킨다
취침 시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기상 시간이다. 아무리 밤잠을 설쳤어도 아침에는 같은 시간에 일어난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과 깨는 시간이 불규칙하면 생체 시계가 혼란스러워져 밤에 잠이 안 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주말의 달콤한 늦잠도 당분간은 절대 금지.

02_여름에는 겨울보다 일찍 일어난다
자연의 흐름에 몸의 시계를 맞춰보자. 여름은 겨울보다 일출이 빠르기 때문에 겨울보다 일찍 일어나도록 한다. 이런 습관이 건강에 이롭다.

03_아침 햇살을 받는다
태양 빛에는 강한 각성 작용으로, 몸의 리듬을 정돈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잠에서 깨기 힘들다면 햇빛을 쬐는 게 도움이 된다. 늦은 시간에 취침하는 사람이 충분히 자려면 커튼을 치거나 눈가리개를 한다.

04_낮잠은 30분을 넘기지 않는다
낮잠을 오래 자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법. 생체리듬을 깨뜨리지 않기 위해서 낮잠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한다. 깜빡 잠이 들었다 깬 정도가 적당하다. 아예 자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05_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
낮에는 무기력하고 밤에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은 운동 부족인 경우가 많다. 가벼운 운동은 근육을 피곤하게 해 몸이 휴식을 원하게 한다. 30분 정도의 산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권하는데 다만 밤늦게 혹은 취침 직전의 운동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 격렬한 운동은 심장을 쉬지 못하게 하고 자율신경을 흥분시켜 불면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06_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가벼운 운동 후 샤워를 하면 체온이 떨어져 숙면에 좋다. 이때 찬물로 목욕을 하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을 이용한다. 찬물로 샤워하면 체온이 올라가고 중추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숙면에 방해된다.

07_잠자기 전 흥분되는 일은 금한다
가령 공포영화를 보는 것은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잠을 설치게 한다. 저녁 시간에는 흥분을 피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를 하는 등 몸에 열이 많이 나게 하는 제품의 이용도 가급적 삼간다. 공포소설을 읽는 것은 오히려 뇌를 깨운다. 성행위 외에 다른 일은 하지 않는 게 좋다는 말씀.

 

08_에어컨 바람은 간접적으로
에어컨이 아무리 시원하다고 해도 그 바람을 몸에 직접 쐬는 것은 금물. 잠을 잘 때 머리 뒤쪽에 냉방기를 두어 코에 직접 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두통이 생기거나 코와 입 안의 점막이 금방 건조해져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어컨 바람은 천장을 향하도록 한다. 장시간 켜놓을 경우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밤새 켜놓고 자는 일은 삼간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실내가 건조해지므로 가습기, 젖은 수건, 화초 등으로 습도 조절을 해주고 창문은 약간 열어두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잠들기 전후로 1시간 이내에만 튼다.


 

09_수면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한다
배가 너무 고플 때나 가벼운 불면증이 있을 때 우유가 도움이 된다. 감자, 고구마 등은 소화가 잘 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숙면에 도움이 된다. 상추 속에 들어 있는 락투카리움 성분은 최면, 진통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키고 졸음을 유발한다. 둥글레차, 두충차는 중추신경의 진정 작용이 뛰어나 숙면을 이끈다. 저녁에는 위에 부담이 되는 육류나 인스턴트 식품은 삼가고 소화되기 쉬운 단백질 식품을 섭취하도록 한다.

 

10_잠자리 전 지나친 수분 섭취를 삼간다
수박은 수분 보충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지만 잠자기 전 지나치게 먹으면 배뇨감으로 잠을 설친다. 덥다고 찬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으면 화장실에 가느라 자주 깰 수 있다. 더위가 계속될 때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지나치게 마시면 식욕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그래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억지로 잠들려고 애쓰지 않는다. 잠자리에서는 잠자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의학적으로 좋은 수면이란 아침에 눈을 뜨고 5분쯤 후에 상쾌한 기분이 드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수면이 되려면 잠자리에 누워 5~10분 내에 잠들 수 있어야 한다. 잠자리에 든 뒤 30분 이내에 잠들지 않는다면 일어나 다른 일을 한다. 책을 읽든가 음악을 듣는다. 잠자리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잠들 수 없다면 앞의 원칙을 반복 시도한다. 30분 정도 내에 잠들 수 있을 때까지 시도할 필요가 있다.
생각이 많아 생기는 불면증의 경우에는 치료가 필요하다. 우울증이 깊어지면 이러한 불면마저 즐기게 된다. 병이 깊어졌다는 뜻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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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 80~90%의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며 금붕어 목줄해서 산책 다녀온다는 농담이 정말 농담 같지 않게 들리는 날입니다. 까슬까슬 바짝 마른 침대시트가 몹시도 그리워지는 시즌입니다. ‘불쾌지수 매우 높음이라는 일기 예보는 마치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말라는 선전포고처럼 들리기도 하구요. 장마는 끝났지만, 폭염과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소나기, 높은 습도와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이번 주말, 한껏 치솟은 체온도 낮추고 쌓아두었던 스트레스를 폭발시키기에 에어컨 빵빵한 극장만한 곳이 또 있을까요? 냉기가 가득한 상영관 안에서는 오히려 얇은 카디건이 필요할 지도 몰라요! 게다가 여름 극장가 성수기를 앞두고 재미있는 영화가 막 개봉 레이스를 펼치고 있으니, 이번 주말은 시네바캉스를 떠나기에 제격입니다.

 

 

첫 번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는 바로 이름만 들어도 주제곡이 자동으로 머릿속에서 재생되는 화려한 첩보 액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입니다

 

 

벌써 일곱 번째 한국을 찾은 톰 크루즈는 지난 30일 새벽 3시 공항에 도착해 여전한 팬 서비스로 맘씨 좋은 톰 아저씨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미국보다 하루 먼저 개봉한 톰 크루즈의 바로 그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단 헌트(톰 크루즈)가 몸담고 있는 최첨단 첩보기관 IMF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한국도 아닌데 해체 통보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이 그려집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악의 축은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신디케이트. 겁도 없이 이단 헌트를 납치한 악당들의 고생길이 훤해지네요. 개인적으로는 톰 크루즈보다 섹시한 제레미 레너에게 눈길이 갑니다^^ 전략 분석 요원 브랜트로 다시 등장한 그가 불가능한 미션의 가능화에 어떻게 일조하는지 눈 크게 뜨고 지켜보자구요! 남성 관객들은 스웨덴 출신의 눈이 깊은 미녀 레베카 퍼거슨이 맡은 미션걸의 활약을 눈여겨보겠죠?

 

 

마치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곡처럼, 여름이면 조건반사처럼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의 주인공. ‘비치보이스의 리더 브라이언 윌슨을 다룬 영화 러브 앤 머시입니다.

 

 

제 개인 랭킹, 이번 여름 꼭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름의 낭만을 더하는 서프 뮤직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비치 보이스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기도 하고, 무엇보다 귓전을 청량하게 만들 좋은 노래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들을 수 있으니 시네바캉스를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요?

영화는 비치 보이스의 리더인 브라이언 윌슨의 천재적인 재능과 함께 모든 의욕을 잃고 살아가던 그를 일깨운 소울메이트 멜린다와의 극적인 사랑까지 담아냅니다. 여름의 흥을 더하는 발랄한 청년 밴드의 아이콘인 줄로만 알았던 비치 보이스의 음악을 만들어낸 브라이언 윌슨의 음악적 완성도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는 영화가 될듯합니다. 또 중년의 윌슨을 연기한 존 쿠삭, 청년기를 연기한 폴 다노의 연기력도 엄지 척!’이라니 기대가 더욱 커지네요. 폴 다노는 제가 사랑하는 영화 미스 리틀 선샤인에서 여주인공 꼬마 올리브의 독특하지만 심성 고운 오빠 드웨인으로 남다른 매력을 펼친 바 있죠.

 

 

한창 공룡기에 빠져서 공룡에 열광하는 아이들도, 가족사랑을 담은 따뜻한 영화가 보고 싶은 부모도 좋아할 한국 애니메이션 고녀석 맛나겠다2: 함께라서 행복해.

 

 

쌍문동 말썽쟁이 둘리부터 뽀로로의 크롱까지. 아이들의 공룡 사랑은 세대를 초월하는 듯합니다. 이제 갓 문장을 말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이 신기하게도 티라노사우르스라는 어려운 이름을 척척 외우는 걸 보면요.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이빨과 서늘한 눈빛이 연상되는 티라노사우르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그런 공포는 접어두셔도 됩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외모에 감성 충만한 우리의 미르는 육식공룡, 초식공룡 가리지 않고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엄청난 친화력의 공룡이니까요. 천방지축 미르가 떠나는 신나는 모험길에 울보 훌쩍훌쩍과 앞이 보이지 않는 키라리등 공룡 친구들이 함께합니다. 역경 속에서도 이 모험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강력한 힘은 바로 가족의 사랑이라는 메시지가 훈훈하게 전해지는 영화예요. 국내 최강의 성우들의 더빙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겨울왕국의 흥행을 넘보는 귀요미들이 여름극장가를 노립니다. 바로 세계 44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29일 한국에 상륙한 미니언즈입니다.

 

 

사무실 앞 맥도*드 유리창에 노랑둥이 미니언즈의 초대형 스티커가 붙고, 해피밀 선물로 등장한 장난감이 일찌감치 매진 사태를 빚을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슈퍼배드의 조연이었던 그들이 당당히 타이틀롤을 꿰찬 미니언즈“‘슈퍼배드시리즈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슈퍼 악당만을 보스로 섬겨온 미니언들이 의도치 않은 실수로 보스와 헤어진 뒤 세계 악당 챔피언십에 참석한 슈퍼 악당 스칼렛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는데!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산드라 블록의 변신, 그리고 더욱 악랄해진 미니언즈의 활약이 이번 주말을 더욱 기다려지게 합니다.

 

 

 

 

김진세의 인터뷰_ 긍정의 힘을 비롯해서 행복학개론’, ‘행복실천까지 김진세 박사의 칼럼을 오랫동안 사랑해주셨던 독자분들을 위한 소식 하나 전합니다. 그가 레이디경향을 통해 만났던 우리 시대 긍정의 아이콘 중 15명이 전하는 행복의 비밀이 담긴 책 행복을 인터뷰하다가 출간됐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가수 출신 변호사 이소은, 방송인 김미화, 배우 정보석, 피아니스트 서혜경, 국제구호 전문가 한비야 등 지면으로 만났던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더불어 김진세 박사 특유의 세심한 해석과 조언이 실린 알찬 행복실용서입니다.

즐거운 영화와 가슴 따뜻해지는 책과 함께 제대로 된 휴식 즐기는 주말되시길 바랄게요!

 

여름방학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즌입니다. 

높은 기온은 음식물을 상하게 해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킬 수 있고, 찰과상이나 벌레 물림과 같이 비교적 경미한 부상부터 신체 절단, 익사까지 초기에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무서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휴가철 사고. 여러가지 이유로 휴가지의 응급실은 매년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만약 산이나 바다에서 갑자기 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름 휴가철 각종 사고에 대비해 기본적인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세요.

 

 

 



 

 

각종상처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다. 맨발로 백사장을 걷다 보면 유리 조각이나 날카로운 돌을 밟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혹은 야외에서 취사를 하거나 텐트를 치면서 칼을 사용했다가 손을 베는 경우도 있다.

이럴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일지라도 상처를 만지기 전에 먼저 손을 청결히 해야 한다. 의료용 장갑을 끼는 것이 좋지만, 없다면 거즈를 여러 겹 감거나 비닐봉지, 랩 등 방수가 되는 것을 사용한다. 상처는 반드시 흐르는 물로 씻는다. 이때 물은 마실 수 있는 깨끗한 것이어야 한다. 세척으로 제거되지 않는 이물은 핀셋으로 제거한다. 그러나 크거나 불결하고 혹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상처는 세척하지 말고 즉시 병원으로 가 처치를 받아야 한다. 소독시 요오드 농도가 진한 약품이나 70% 알코올 혹은 과산화수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병원균뿐 아니라 신체 세포까지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요오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찰과상이나 깊지 않은 상처에는 항생 연고를 바르되, 봉합이 필요한 상처나 자상에는 사용하면 안 된다. 상처 분비물의 배출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절단 사고
손가락이나 팔, 다리 등이 절단됐을 경우다. 일단 잘려나간 부분을 마른 드레싱이나 천으로 압박하면서 지혈한다. 병원으로 이송시 절단 부분을 찾아 부상자와 함께 가져가도록 한다. 그러나 부상자가 많고 주변이 어두워서 절단 부위를 찾을 수 없는 경우, 환자 먼저 병원에 가도록 하고 남은 사람이 절단 부위를 찾아 병원으로 가져간다.

절단 부위는 가능한 한 깨끗한 물에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문지르지 않는다. 살균한 마른 거즈나 깨끗한 천으로 싼 뒤 비닐봉지나 컵, 유리잔 등에 담고 얼음을 놓아 차게 보관한다. 절단 부위를 차게 보관하지 않고 6시간이 경과하면 살릴 가능성이 희박하다. 팔, 다리 등 근육이 있는 부위는 6시간 이내, 손가락 등 근육이 없는 부위는 24시간 이내여야 한다. 잘려나간 부분이 너무 적거나 소생될 가능성이 없다고 해도 일단 의사에게 가져가야 하고, 절단 부위를 젖은 드레싱이나 천에 싸서는 안 된다. 얼음과 함께 보관하더라도 절대 얼음 속에 넣어서는 안 된다. 동상이 생기면 접합 할 수없기 때문이다.

피부와 연결된 부분, 즉 힘줄이나 몸에 간신히 붙어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절대 자르거나 건드려서는 안 된다. 그 부분을 제자리에 다시 맞춰놓고 소독한 마른 드레싱이나 깨끗한 천으로 감싼 뒤 그 위에 얼음을 올려놓는다.


열경련일사병, 열사병
여름이면 수분이 부족해 열사병에 걸리기 쉽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목이 마르기 전 물을 마시되 자주 섭취해야 하고, 음료를 많이 마시되 술은 도움이 안 되며, 이온음료를 마실 경우 소금을 따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모자를 쓰고, 목을 감싸는 옷은 피하며, 헐렁한 옷을 입으며, 가능한 한 시원한 시간에 움직이도록 한다.

더운 여름 심한 운동 후에 열경련이 나타날 수 있다. 땀을 흘려 신체의 전해질이 변화돼 손과 발, 복부에 경련을 일으키는 것으로 때로는 어지러워 쓰러질 수도 있다. 이럴 때는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편안한 자세를 취해주고 의식이 있는 경우 이온음료를 마시게 한다.

여름에 흔히 발생하는 일사병의 경우 토할 것 같은 느낌과 어지러움, 두통, 경련, 일시적으로 쓰러지는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일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편안한 자세로 뉘고 옷을 벗긴다. 부채질을 해주거나 이온음료 혹은 물을 주되, 의식이 없으면 아무것도 먹여서는 안 된다.

일사병보다 더 무서운 것이 열사병이다. 피부가 뜨겁고 건조하며 붉은색을 띠고 어지러움을 느끼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는다. 흔히 일어나지는 않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병으로, 격렬한 신체활동 후에나 밀폐된 공간에서 생길 수 있고 때론 잠긴 차량 안에 있는 어린이에게서도 발생한다.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벗기고 젖은 수건이나 담요를 덮어주고 부채질을 해 체온을 내린다. 응급처치가 끝나면 병원으로 이송해 신속히 치료를 받게 한다.


벌레관련 사고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벌침을 핀셋 등을 이용해 뽑아주는 것이 좋다. 물린 부위를 찬 물수건이나 얼음으로 찜질한 다음,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바른다. 이때 물린 부위를 긁지 않도록 한다.

귀에 곤충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때 귀를 밝은 쪽으로 향하게 하거나 손전등을 비추면 곤충이 빛을 따라 나올 수 있다. 그래도 나오지 않는다면, 알코올이나 깨끗한 물을 귓속으로 떨어뜨려 벌레를 죽게 할 수 있다. 벌레나 이물질을 빼내기 위해 귀를 잘못 건드릴 경우 더욱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복통과 설사
음식 관련 사고 역시 여름철 단골 질병이다. 고온으로 인해 음식이 쉽게 상하고 피서지에서 아이들이 물갈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갈이나 식중독에 걸리게 되면 구토나 설사, 복통을 일으킨다. 이때 탈수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끓인 보리차에 약간의 설탕과 소금을 넣어 먹으면 좋다. 복통이 있을 경우 수건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좋다.


자외선에 화상을 입었을 경우
휴가지에서는 오랫동안 뜨거운 햇볕 아래 피부가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자외선에 의해 화상을 입게 된다.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물집이 잡힌 뒤 터져서 2차 감염이 되기도 한다. 일단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피부가 화끈거린다면 냉수로 하루에 서너 번 20분씩 찜질을 한다. 만일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면 비슷한 방식으로 찬물 목욕을 한다. 이때 비누나 샴푸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자극이 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물집이 생겼을 경우 가급적 터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터졌다면 소독해서 2차 감염을 막는다.


물에 빠졌을 경우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큰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섣불리 물속에 뛰어들지 않도록 한다. 로프나 튜브, 긴 막대기 등을 던져서 잡고 나오도록 하고, 수영에 익숙한 사람이 있다면 물에 빠진 사람의 뒤에서 접근해 구조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했을 경우 물을 토하게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호흡을 확인하는 것이다. 호흡이 없을 경우에는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한 손을 이마 위에 놓고 머리를 부드럽게 뒤로 젖히면서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환자의 코를 잡고 다른 손으로는 턱을 들어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인공호흡을 할 때 가슴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기도 유지가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기도 유지에 신경 쓰자.


휴가 떠나기 전 꼭 챙기세요!

 

휴가 갈 때 흔히 챙겨야 할 구급약에는 해열진통제, 소화제, 제산제, 소염제, 생리식염수, 소독약, 항생제가 포함된 연고 등(약품류)이 있다. 또 의료비품으로 체온계, 붕대, 습윤 드레싱제, 핀셋, 의료용 가위, 솜, 거즈, 붕대, 일회용 반창고 등도 갖춰 가는 것이 좋다.

휴양지에서 돌발적인 사고에 대비해 약국, 병원, 보건소 등의 위치를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바닷가에서는 빈 병, 조개 등에 발을 다치기 쉬우므로 반드시 신발을 신도록 한다. 바닷가에서 모래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을 비비거나 고통을 호소할 경우에는 입으로 불어주는 것보다 수돗물 등 흐르는 물에 눈을 씻거나 생리식염수를 넣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다.

 



바야흐로 여름이 찾아오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쉴 새 없이 흐르는 땀은 피부를 괴롭히는 최대의 적이지요.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땀의 분비는 곰팡이균이 번식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통풍이 되지 않는 발에서 땀이 나는 경우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 균으로 인해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름이면 유난히 극성을 부리는 피부 곰팡이, 무좀에서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ART 1 무좀



무좀이란? 흔희 무좀이라 불리는 발 백선은 곰팡이균의 일종인 피부 사상균이 발 피부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곰팡이 질환이다.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지만 경우에 따라 여성에게서도 발생한다.

원인 및 증상 여러 가지 피부 사상균이 있지만 가장 흔한 원인 균은 적색 백선균으로 알려졌다.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습기가 있고 따뜻하며 영양분 즉 각질이 풍부한 환경이면 어디서든 자라기 쉽다.

땀이 난 발, 수영이나 목욕 후 잘 말리지 않은 발, 꼭 조이는 신발이나 양말, 따뜻한 기후 등이 무좀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다.

증상에 따라서는 지간형, 수포형, 각화형으로 구분된다. 지간형은 주로 3, 4번 혹은 4, 5번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하얗게 되거나 갈라지는 것이다. 또, 각질이 벗겨지는 형태로 불쾌한 발 냄새가 나거나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가장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히는 형태이고, 각화형은 발바닥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는 형태로 가려움증이 심하지 않아 오래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치료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해야 한다. 하루에 2회씩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약물이 잘 침투하도록 얇고 넓게 문질러 바른다. 증상이 좋아지고 다 나은 것 같더라도 2, 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한다. 급성염증이 있거나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한 경우 의사와 상담 후 먹는 항생제를 복용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냉습포나 희석된 소독약으로 세척하는 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예방 우선 하루 1회 이상 발을 깨끗하게 씻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는 더 자주 씻는 것이 좋다. 발을 씻은 후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신경 써서 잘 말리고 건조하게 유지한다.

가급적 땀을 잘 흡수하는 면양말을 신고 조이는 신발보다 샌들 형태나 통풍이 잘 되며 편안한 신발이 좋다. 낡은 신발이나 남이 신던 신발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좀에 민간요법은 금물!

빙초산
무좀에 걸린 사람들이 종종 빙초산을 물에 희석시켜서 발을 담그는데 이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빙초산은 잘못 사용할 경우 피부를 악화시키는 강한 자극을 줘서 2차 세균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다리가 퉁퉁 붓는 것은 물론 패혈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다.

마늘
무좀이 생긴 부위에 마늘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 역시 마늘에 함유된 성분이 가려움증을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일 뿐 곰팡이를 치료하지는 못한다. 오히려 피부가 더 상한 나머지 곰팡이 감염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

 

 

 

여름 여행지하면 산과 바다를 떠올리게 마련이죠. 동시에 같은 답을 내야하는 이구동성 게임할 때도 단골로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짜장 혹은 짬뽕에 이어 산 혹은 바다잖아요. 그러나 산은 높고, 바다는 멀죠. 우리 가까이엔 강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대의 강변문화축제로 불리는 2015 한강 여름축제 한강몽땅이 바로 오늘 717일부터 823일까지 열립니다. 강변에서 행사 몇 개 열리는 일회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등 멤버와 일정, 취향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서 더욱 매력적입니다.

한 여름 수상스포츠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다면 시원한강’, 아이들과 부담없이 공연과 퍼포먼스 감상을 하려면 감동한강’, 방학을 맞아 자연과 생태체험을 즐기고 싶으면 함께한강’, 경연이나 게임에 참여해 에너지를 불태우고 싶다면 도전한강’, 캠핑의 묘미를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편안한강프로그램을 눈여겨보면 됩니다.

 

 

 

 

추천 핫스폿 1>

한강여름캠핑장

잠 못 이루는 여름밤, 한강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더위도 쫓고 가족들과 뿌듯한 추억을 쌓기에 한강여름캠핑장만한 곳이 없다. 여의도, 뚝섬, 잠실, 잠원, 양화공원 잔디밭에 마련되는 530개동의 꿈의 집한강 여름캠핑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예약 필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올해는 양화지구에 자유캠핑장이 30동 추가되어 한결 여유로워졌다. 개별취사는 금지되어 있어서 버너 등 화기 반입은 금지된다. , 운영사에서 지정한 바비큐 구역에서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져온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다. 캠핑장 이용요금은 여의도, 뚝섬, 잠실, 잠원 캠핑장이 2만원, 양화 자유캠핑장이 1만원이며 캠핑용품 대여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문의 www.hancamp.co.kr

 

 

 

 

추천 핫스폿 2>

강변그늘쉼터

이미 714일부터 한강에 모습을 드러낸 강변그늘쉼터는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마을 정자를, 어린이들에게는 그림책에서나 보던 원두막 체험을 할 수 있는 운치를 전한다. 한강 나들이를 나왔거나, 축제 관람을 하다가 지친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뚝섬, 광나루, 잠실, 망원, 양화, 반포, 여의도, 난지 8개 공원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원두막과 그늘쉼터, 그늘막을 마련해두었다.

 

 

 

추천 핫스폿 3>

한강 한여름 밤의 재즈

바로 오늘이다. 저녁 8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2015 한강몽땅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재즈 공연이 열린다.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서울 솔리스트 재즈 오케스트라와 브라질음악을 주로 연주하는 타악연주자들과 브라스연주자로 구성된 밴드 바스커션이 도심 강변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입장요금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추천 핫스폿 4>

수상레포츠체험교실

한강에서 즐기는 신나는 물놀이 체험. 717일부터 823일까지 매주 월화를 제외한(반포는 월, , , 공휴일 제외) 날짜에 양화(수상훈련장), 여의도(마포대교, 서울마리나), 이촌(수상훈련장), 반포(700요트 에비뉴) 한강공원을 찾으면 카약, 요트, 고무 보트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마리나협회와 한국해양소년단 연맹이 주관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홈페이지(www.olepots.or.kr) 통해 사전 신청해야 이용 가능하다.

 

 

 

 

여름은 시원해 보이는 흰색이나 밝은색 옷을 많이 입게 됩니다. 새 하얀 옷을 예쁘게 입고 밥을 먹다가 김치 국물이 한방울~ 묻었을 때, 그 상황은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요.

여름에 입는 밝은 색의 옷들은 조금만 더러워져도 금방 눈에 띄는데다 더운 날씨에 흘린 땀이 옷감에 쏙쏙 배어들기 때문에 세탁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렇다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무작정 자주 오래 세탁하면 얇은 옷감이 손상되기도 하는데요. 세탁하기 앞서 유형별 얼룩의 성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산성인지, 수용성인지, 지용성인지를 알면 큰 힘 안 들이고도 효과적으로 얼룩을 제거할 수 있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얼룩 제거법은 타이밍인데요.  얼룩이 묻었을 때는 바로 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옷 아끼고, 돈 아끼는 유형별 얼룩 제거법 소개합니다.

 

 

 


1 수박, 포도를 먹다가 흘렸을 때

덥고 갈증이 많이 나는 여름에는 각종 과일을 즐겨 먹게 된다. 과일 얼룩은 산성이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얼룩이 묻자마자 빠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는 식초를 활용하자. 식초를 가제손수건에 묻혀 살살 닦아내면 얼룩이 연해지고 그 이후에 세탁세제로 빨면 말끔해진다. 중성세제를 미온수에 푼 뒤 이를 묻힌 칫솔로 두드려 얼룩을 제거해도 된다.

2 땀 얼룩이 생겼을 때

땀은 수용성 오염물이기 때문에 물로 빨아야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땀 얼룩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땀이 묻은 옷을 오랫동안 방치했을 때다. 이러면 오염된 부위가 산화돼 누렇게 얼룩이 생겨 제거하기가 어려워진다. 땀자국을 없애려면 물 한 컵에 탄산수소나트륨, 즉 베이킹소다를 한 숟가락 넣고 얼룩진 부분을 2~3분간 담갔다가 세탁한다. 만일 흰색 티셔츠일 경우 쌀뜨물을 넣고 함께 삶으면 옷이 한층 뽀얗게 된다.

3 야외에서 묻혀온 진흙·풀 얼룩

보기에는 쉽게 지워질 것 같지만 흙탕물이나 풀 얼룩은 불용성 때로 얼룩 제거가 비교적 까다로운 편이다. 그러므로 이런 얼룩은 묻은 날 바로 세탁을 하는 게 중요하며, 불용성 때를 먼저 빼야 한다. 주방세제를 물에 연하게 푼 뒤 칫솔에 묻혀 얼룩 부위를 두드려준다. 이후 남아 있는 수용성 때는 중성세제에 20~30분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세탁하면 얼룩이 빠진다. 사실 풀 얼룩은 전문가들도 제거하기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풀은 옷감 표면에 묻는 것이 아니라 물들기 때문이다. 만일 풀 얼룩이 묻은 지 시간이 오래 지나 이염이 심하다면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낫다.

4 옷에 묻은 아이들의 낙서 얼룩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거나 숙제를 하다가 색연필, 크레파스, 볼펜 자국을 옷에 묻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색연필과 크레파스 얼룩은 색소가 들어 있는 유성 때이다.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즐긴다면 약국에서 벤젠을 구입해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색연필이나 크레파스 자국은 벤젠을 소량 묻힌 칫솔로 살살 두드려준다. 그 뒤 흰 수건으로 두드려 남아 있는 약품을 빼주면 된다. 수건으로 두드려 얼룩을 말끔히 제거하지 않으면 옷감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볼펜 자국은 물파스를 살짝 발라주면 쉽게 지울 수 있다.

 

5 블라우스에 묻은 립스틱, BB크림

화장을 하다가 혹은 옷을 갈아입다가 옷에 화장품이 묻는 경험, 여자라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유용한 응급처치법이 있다. 립스틱, 립글로스 얼룩은 흰 수건에 알코올을 적셔 닦아준다. 이때 문지르지 말고 두드릴 것. 이후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소량 풀어 얼룩 부위만 조심스레 빤다. 아주 소량만 묻었을 때는 물파스를 묻혀 두드려 지우는 것이 더 수월하다. BB크림 등 파운데이션이 묻었을 때는 메이크업 클렌징 제품을 얇은 흰 천에 조금 묻혀 오염 부위를 두드려 지운다. 자국이 어느 정도 없어졌다 싶으면 물을 살짝 묻혀 살살 문질러 마무리한다. 집에 벤젠이 있다면 깨끗한 가제손수건에 벤젠을 묻혀 두드린 뒤 비눗물로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6 삼겹살 파티하다가 묻은 기름

전형적인 유성 때다. 물빨래로는 삼겹살 기름 자국이 깨끗하게 없어지지 않는다. 약한 정도의 유성 때를 잡아주는 주방세제를 살짝 묻혀 기름이 튄 부분만 두드려서 얼룩을 제거한다. 단, 삼겹살 기름이 묻은 줄 몰랐던 옷을 다림질하게 되면 얼룩 제거가 어려워진다. 열이 가해지면 유성 때가 옷감에 고착되기 때문이다.

7 김치 국물, 케첩 등 음식 얼룩

음식물 얼룩도 다양하다. 그중 김치 국물이나 케첩 같은 붉은색 종류의 얼룩은 조금만 묻어도 눈에 확 띄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주범. 김치 국물은 얼룩을 물로 한 번 닦아낸 뒤 양파를 썰어 문질러준다. 그 뒤 세탁하면 얼룩이 깨끗하게 제거된다. 케첩은 끈적끈적한 성질을 지니므로 물티슈로 대략 닦아낸 뒤 식초를 묻혀 닦아내면 말끔해진다. 카레가 묻었을 때는 알코올을 적신 수건으로 두드려서 얼룩을 뺀 뒤 얼룩 부위를 표백제 푼 물에 담갔다가 헹궈주면 된다. 우유, 달걀 같은 단백질 성분 얼룩은 열을 만나면 응고돼 없애기가 어려워지므로 찬물로 빨아야 한다. 와인이 묻었을 때는 베이킹소다를 듬뿍 뿌린 뒤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부어주면 얼룩이 없어진다. 아이스커피를 마시다가 옷에 흘렸을 때는 얼룩 아래에 마른 천을 대고 당분이 없는 탄산수를 묻혀 두드려준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에 어울리는 샌들, 시원하고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 장마철의 필수품인 레인부츠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종류의 신발이 등장하는 계절입니다. 동시에 잘못된 신발 선택이나 부주의한 관리로 ‘제2의 심장’이라 불릴 만큼 우리 신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발이 혹사당하는 계절이기도 하지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여름철 발 관리법을 소개합니다.

 

 

Point 1 신발만 잘 신어도!
플립플롭 흔히 ‘쪼리’라고 부르는 플립플롭은 시원하고 편안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여름철 필수 아이템이 됐다. 최근에는 다양한 비즈나 장식이 들어간 화려한 디자인의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플립플롭이나 플랫 슈즈와 같이 굽이 거의 없는 평평한 신발은 지면과의 마찰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이 더 쉽게 피로해지고, 발바닥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또 낮은 굽의 신발일수록 마찰력, 충격 흡수, 발목에 대한 보호 등 신발 기능이 최소화돼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플립플롭을 선택할 때는 몸의 무게를 지탱해주는 끈과 엄지와 검지발가락 사이에 끼우는 고리를 잘 살펴보도록 한다. 고리가 젤리 소재로 된 것이 발가락 사이의 쏠림을 막아주며, 바닥 소재는 푹신한 느낌이 있는 것으로 고른다. 또 스펀지보다는 고무로 된 것이 접지력이 뛰어나 미끄럼 방지에 효과적이다.

글래디에이터 샌들 영화 ‘글래디에이터’ 속 고대 로마 병정들이 신었던 신발과 비슷하다 해서 이름 붙여진 신발이다. 끈들이 투박하게 얽히고설킨 디자인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섹시하면서도 중성적인 스타일 연출에 제격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끈으로만 발을 잡아주기 때문에 발목이 불안정하고 신발의 끈과 밑창이 고정돼 발의 움직임에 제약을 준다. 여기에 굽까지 높다면 몸이 앞쪽으로 기울어지면서 허리와 다리, 무릎 관절에 악영향을 미친다. 몸의 근육들을 극도로 긴장시켜 척추에 무리를 주고, 걸을 때마다 발가락에 힘이 몰려 엄지발가락이 휘는 무지외반증이나 새끼발가락이 휘는 소건막류, 발가락 사이의 압력 증가로 신경이 뭉치는 물톤스 신경종 등 족부 변형이 유발될 수도 있다.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선택할 때는 하이힐보다는 낮은 굽이 좋고, 발에 딱 맞는 사이즈보다는 약간의 공간이 남는 것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굽 높이는 2~4cm 정도다.

레인부츠 레인부츠는 장마철 여성들의 든든한 보호막이다. 하지만 비를 막는 고무 재질이 바람까지 원천 봉쇄해 땀 배출을 높여 무좀과 습진 등 피부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다. 여기에 만약 빗물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한다면 내부에 습기가 남아 있을 확률이 높아진다. 레인부츠 착용시에는 땀 흡수력이 좋은 면양말을 함께 신는 것이 좋다. 또 착용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하고 탈취제나 건조제를 이용해 부츠 내부를 충분히 건조시켜야 한다.

 


Point 2 피부염 · 발 변형 치료는 빠를수록 좋다!
접촉성 피부염 끈으로 된 샌들은 피부와 닿는 부위에 물집과 접촉성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을 때는 이를 방치하지 말고 즉시 적절한 치료를 해야 색소침착 등의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 외출했다가 돌아온 뒤에는 반드시 발을 씻는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굳은살과 티눈 발이 그대로 노출되는 계절이다 보니 가끔 굳은살이 생겼다고 까칠한 바닥에 발바닥을 문지르거나 돌로 각질을 긁어내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세균 감염을 자초하는 행위다. 티눈도 마찬가지. 반드시 레이저나 약물로 티눈을 제거하도록 한다.

무좀균 여름철엔 습도가 높아 무좀균이 번식하기 쉽다. 특히 맨발로 샌들 등을 신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신발에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해 무좀 발병률이 높다. 무좀은 재발 위험이 높아 초기에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고 마른 수건으로 잘 닦은 다음 바람에 완벽하게 말리도록 한다. 신발은 여러 켤레를 번갈아가며 착용하고 젖은 신발은 반드시 말린 뒤 신는다. 가족 중에 무좀 환자가 있다면 수건을 따로 사용해야 한다.

 


Point 3 무리한 운동, 발 건강엔 독
발바닥 뒤쪽이 아프다면
휴가철을 맞이해 비키니 몸매를 뽐내기 위해 단기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운동량을 늘리게 되면 족저근막염 등이 발병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이란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하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오랜 시간 발을 사용하면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마찰이 가해져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주로 발바닥 뒤쪽 부분에 통증이 나타나고 이 통증은 아침에 일어날 때나 앉았다 일어날 때 가장 심하게 느껴진다. 족저근막염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발 통증은 물론 걸음걸이에까지 이상이 생겨 무릎, 엉덩이, 허리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족저근막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발에 무리를 주지 말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발목 압박하는 운동화 꽉 끼는 운동화를 신고 걷거나 달리면 발목 압박으로 아킬레스건에 체중이 실려 염증이 생긴다. 이를 아킬레스건염이라고 한다. 주로 아킬레스건 부위가 붉어지거나 열이 나면서 붓고 운동 전후 종아리에 통증이 생긴다면 아킬레스건염을 의심해야 한다. 점진적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질환이 악화되고 나서야 발견하는 경우가 잦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