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 소식통 /요리/인테리어'에 해당되는 글 177건

  1. 주말 제안] 홈메이드 겨울 보양식
  2. 온 가족을 위한 음식 보약 "유자"
  3. 겨울철 난방비 절약 인테리어
  4. 주말 제안] 환상의 궁합 미나리&삼겹살
  5. 살림팁] 베테랑을 위한 김장 비법 공개
  6. 살림팁] 왕초보를 위한 초간단 김장
  7. 살림팁] 뜨끈한 이색 겨울차 드세요

 

 

눈 내린 북한산과 인근 풍경, 정말 아름답죠?

 

 

 

눈이 소복하게 쌓인 이화여대 교정은 마치 동화 속 나라 같네요.

 

 

눈보라가 배경이 된 광화문의 위용도 한결 위풍당당해보이고요.

 

 

 

정동길은 가을에만 아름다운 줄 아셨죠? 눈 내리는 겨울에도 분위기 그만입니다.

 

 

 

 

그 러 나

 

  

이렇게 추운 날, 여러분께 눈길을 헤치고 야외에서 주말을 신나게 보내보자는 추천을 드리지는

차마 못하겠기에...

 

 

우리, 매서운 추위에 좀더 적응할 때까지는 집에서 만든 겨울 보양식 먹으면서 건강부터 챙겨보아요!

 

*이거슨, 절대. 먹방 아니 먹포스팅을 지향하는 제 변명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드리며,

집에서 어렵지 않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겨울을 위한 보양식 메뉴 추천 들어갑니다.

 

 

 

 

몸속부터 따뜻해지는 겨울 식탁

제아무리 한파가 기승을 부린다 해도 몸속부터 따뜻하게 해주는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추위는 물론 감기 등의 잔병치레도 예방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줄 겨울 보양 요리 레시피.

 

 

 

체온 상승 효과 만점

우거지 추어탕

 

재료

미꾸라지 300g, 우거지 200g, 부추 30g, 청양고추 2, 들깨가루 3큰술, 산초가루·참치액젓 1작은술씩, 굵은소금·된장·고운 고춧가루·국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북어 국물 10

 

만들기

1 살아 있는 미꾸라지는 굵은소금을 뿌려 거품이 충분하게 나도록 뚜껑을 덮어 해감한 뒤 물에 씻어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북어 국물을 붓고 끓으면 의 미꾸라지를 넣어 푹 끓인다.

3 우거지는 삶아 부드러워지면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길게 찢는다. 부추는 다듬어 씻어 3cm 길이로 썬다. 청양고추는 송송 썬다.

4 의 미꾸라지가 충분히 익으면 불을 끄고 핸드블렌더로 곱게 간다.

5 에 된장과 고운 고춧가루, 국간장, 참치액젓을 넣고 의 우거지와 다진 마늘을 넣고 끓인다.

6 를 푹 끓인뒤 들깨가루와 산초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의 부추와 청양고추를 올린다.

 

* 미꾸라지는 필수아미노산, 단백질이 풍부한 고단백 재료로 비타민이 풍부한 우거지와 함께 섭취하면 내장기관을 따뜻하게 하고 시력 보호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영혼까지 따뜻하게 해줄 수프 한 그릇

토마토 비타민수프

 

재료

토마토 4, 토마토홀(시판용) 1, 100g, 셀러리 3, 파프리카 2, 양파 1, 대파 2, 마늘 5,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수프 국물(닭 뼈 300g, 대파 뿌리 2, 월계수 잎 2, 통후추 10, 생수 8)

 

만들기

1 냄비에 핏물을 뺀 닭 뼈를 넣고 분량의 생수를 부은 뒤 대파 뿌리와 월계수 잎, 통후추를 넣어 푹 끓이고 뽀얀 닭 육수가 6컵 정도로 우러나면 면포에 걸러 닭 육수를 만든다.

2 토마토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썰고 무는 2×2cm 크기로 썬다.

3 셀러리는 껍질의 끈을 제거하고 3cm 길이로 어슷썬다. 파프리카와 양파는 2×2cm 크기로 썰고 대파는 2cm 길이로 썬다.

4 냄비에 의 닭 육수를 붓고 불에 올려 끓으면 의 토마토와 무, 의 양파와 대파, 마늘 그리고 토마토홀을 넣어 푹 끓인다.

5 의 토마토 국물이 걸쭉하게 우러나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의 셀러리와 파프리카를 넣어 좀 더 끓인 뒤 그릇에 담는다.

 

* 토마토는 구연산, 호박산, 비타민 등이 다량 함유돼 피로 해소는 물론 피부 건강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겨울철에 좋은 식재료다.

   

 

담백한 맛으로 원기충전

파 낙지찜

 

재료

낙지 2마리, 대파 3, 마른 고추 2, 마늘 5, 생강 1, 소금·밀가루 약간씩, 찜 양념장(국간장·청주·참기름·쌀가루 1큰술씩, 생수 1/2)

 

만들기

1 낙지는 먹통을 제거하고 소금과 밀가루를 뿌려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대파는 다듬어 씻어 5cm 길이로 썬다.

3 마른 고추는 가위로 1cm 폭으로 자르고 마늘, 생강은 편썬다.

4 냄비에 생수를 붓고 국간장, 청주, 참기름, 쌀가루를 넣어 끓으면 의 대파와 의 마른 고추, 마늘, 생강을 넣는다. 그 위에 의 낙지를 올리고 뚜껑을 덮어 5분간 익힌다.

5 의 익힌 낙지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대파, 마늘, 생강을 올린 뒤 남은 국물을 끼얹어 뜨겁게 먹는다.

 

* 낙지는 철분, 단백질, 비타민, 타우린 성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겨울철 지치기 쉬운 몸의 회복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제철 채소로 몸을 따뜻하게

부추탕

 

재료

부추 150g, 새우젓 2큰술, 국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대파(흰 부분) 1, 국물(북어 대가리 2, 대파 뿌리 3, 마른 고추 1, 양파 1/2, 생수 8)

 

만들기

1 잘 마른 북어 대가리를 냄비에 담고 대파 뿌리, 마른 고추, 양파를 넣은 뒤 생수를 부어 팔팔 끓인다.

2 의 푹 끓인 국물은 면포에 거른다.

3 의 국물을 냄비에 붓고 국간장과 다진 마늘을 넣어 끓인다.

4 부추는 흐르는 물에 씻어 2cm 길이로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5 먹기 바로 직전 의 부추를 의 국물에 넣고 대파를 올린 뒤 새우젓으로 간을 한다.

 

* 부추는 자양강장제로 분류되는 한약재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보온 효과가 탁월해 몸이 냉한 체질에 좋다. 또 나쁜 피를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생리통을 없애준다.

  

 

몸의 온기 유지에 탁월

밤 대추 연근강정

 

재료

·대추 10개씩, 연근 200g, 튀김가루·녹말가루 3큰술씩, 달걀흰자 1개 분량, 튀김기름 적당량, 매운 강정소스(청양고추 2, 마른 고추 1, 간장·맛술·청주 2큰술씩, 마늘채·1큰술씩, 생강채 1/2작은술)

 

만들기

1 밤은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대추는 씻어 물기를 턴다.

2 연근은 껍질을 벗겨 2×2cm 크기로 썬다.

3 볼에 튀김가루와 녹말가루, 달걀흰자를 넣고 섞은 뒤 의 밤과 대추, 의 연근을 넣고 걸쭉하게 반죽한다.

4 160의 튀김기름에 의 밤, 대추, 연근을 넣어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겨낸다.

5 청양고추와 마른 고추는 곱게 다지고 간장, 마늘채, 생강채, 맛술, 청주, 꿀과 함께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의 밤, 대추, 연근을 넣고 버무려 그릇에 담는다.

 

* 밤, 대추, 연근 등의 열매와 뿌리 채소는 내장기관을 보호해주는 단백질, 비타민 A·C·D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튀김 요리로 만들어 섭취하면 상승작용을 해 추운 겨울 몸을 보호해준다.

 

 

 

 

냉한 기운을 다스려주는 차 한 잔

생강진액차

 

재료

햇생강·황설탕 3kg, 올리고당 750g, 통계피 20g

 

만들기

1 햇생강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2 의 생강을 강판에 갈아 베보에 넣고 즙만 곱게 짠다.

3 의 생강즙은 2.8kg 정도 나오는데 볼에 담아 1시간 정도 두면 녹말은 가라앉고 즙만 위로 뜬다. 이 즙을 면포에 걸러 받는다. 생강청에 생강 녹말이 많으면 걸쭉한 죽 형태가 돼 맛이 깔끔하지 못하다.

4 의 생강즙을 주물솥 혹은 가마솥에 붓고 깨끗하게 씻은 통계피와 황설탕을 넣어 뭉근하게 끓인다.

5 를 약한 불에 1시간 30분 정도 끓이다가 올리고당을 넣어 30분 더 끓인다.

6 걸쭉한 생강청이 만들어지면 불에서 내려 차게 식히고 통계피는 빼낸다.

7 열탕 소독한 병에 의 생강청을 담아 차가운 곳이나 냉장고에 두었다가 뜨거운 물에 2작은술씩 넣고 섞어 마신다.

 

* 좋은 품질의 햇생강이 나는 겨울철에 생강청을 만들어두면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생강은 체내에 흡수되면서 위를 자극해 소화를 돕고 몸이 냉한 사람들의 두통이나 생리통에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원기 회복과 감기 예방 효과

홍삼 사과차

 

재료

홍삼 50g, 사과 1, 2큰술, 생수 8

 

만들기

1 주전자에 생수를 붓고 불에 올려 끓으면 홍삼을 넣어 약한 불에 30분 정도 끓인다.

2 사과는 껍질째 세로로 6등분해 씨 부분을 도려내고 가로로 도톰하게 슬라이스한다.

3 의 사과와 꿀을 넣어 30분 정도 더 끓여 뜨겁게 마신다.

 

* 홍삼은 원기 회복과 더불어 추운 겨울 체내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와의 조합은 독한 감기도 쉽게 떨어뜨리는 환상의 매치.

 

 

*****

 

마감에 접어든 지 고작 사나흘 되었는데,

급격하게 체력이 저하되고 눈을 크게 뜰 수 없으며 몸이 축축 쳐지는 것을 보니... 배가 고픈가봐요.

점심 든든하게 챙겨 먹고 2014년 신년호 마감을 위해 달려보겠습니다~

 

연일 중국발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었습니다.

 

목을 따끔거리고 눈은 빨갛게 충혈되어 밖에 나가기 무서운 날이에요.

미세먼지는 마스크로도 가릴수 없을 정도로 아주 얇아 폐 속까지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

작은 먼지 따위가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미세먼지 덕분에 감기걸리신 분도 엄청 많더라구요.

오늘 오후부터는 점차 농도가 낮아질거라 하니 우리 조금만 힘냅시다.

 

공기도 안좋고 몸도 안좋을 때

 

온 가족을 위한 음식 보약 유자 어떠세요?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의 3배가 들어있고,

목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리모넨 성분이 있어서 기침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니

오늘같은 날 딱인거 같습니다.

 

유자를 차로만 알고 계셨다면,, 색다른 음식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유자드레싱 배추샐러드


[재료]
알배추 잎 4, 5장, 배·오이 1/2개씩, 대추 8개, 밤 4개, 잣가루 2큰술, 유자청드레싱(유자청·유자청 과육 2큰술(60g)씩, 식초 1큰술, 물 2큰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알배추 잎은 가늘게 채썬다. 배는 껍질을 벗겨 얇게 편썬 뒤 가늘게 채썬다. 오이는 껍질을 깨끗이 씻은 뒤 돌기를 제거하고 돌려깎아 가늘게 채썬다.

2 대추는 돌려깎아 씨를 발라낸 뒤 얇게 채썰고 밤은 얇게 편썬 뒤 채썬다.

3 볼에 분량의 유자청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4 큰 볼에 ①, ②의 손질한 재료를 모두 담고 가볍게 섞은 뒤 ③의 유자청드레싱을 넣어 가볍게 버무려 그릇에 담고 잣가루를 뿌린다.


 

 

 

유자 파운드케이크

[재료]
버터 100g, 설탕 70g, 달걀 2개, 아몬드파우더 40g, 우유·유자청·유자청 과육 1큰술씩, 박력분 80g, 베이킹파우더 1/2작은술

[만들기]
1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버터를 볼에 담고 설탕을 조금씩 넣으면서 주걱으로 잘 섞는다. 어느 정도 섞은 다음 핸드믹서로 2분 정도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2 ①에 달걀노른자 1개를 넣고 핸드믹서로 섞다가 달걀흰자 1개를 2회에 나눠 넣고 20~30초간 핸드믹서로 섞는다. 나머지 달걀 1개를 넣고 다시 30초간 핸드믹서로 잘 섞는다.

3 볼에 아몬드파우더와 우유, 유자청, 잘게 다진 유자청 과육을 넣고 섞는다.

4 체에 내린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③에 넣어 살살 버무린 다음 ②와 잘 섞는다.

5 파운드케이크 틀 안에 버터를 살짝 바르고 ④의 반죽을 붓는다.

6 ⑤를 150~160℃로 예열한 오븐에 35~40분 동안 구운 다음 케이크 틀의 방향을 바꿔 5~10분간 굽는다. 오븐에서 꺼내 식힌 다음 틀에서 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유자의 효능 및 선택, 보관법 보기GO

 

 

 

 

 

요리가 귀찮다면... 유자차만 드셔도 좋아요 ^^

 

 

겨울의 대표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따뜻함"입니다.

 

온기가 느껴지는 집 안이 그리운 계절 겨울

퍼, 니트, 블랭킷과 다양한 소품, 컬러를 활용해 겨울 공간에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더 해주는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우리집도 이제 소품 하나만 바꿔 한결 포근하고 아늑한 집으로 바뀔수 있습니다.

 

 

 

 

난방비 절약해주는 담요 한 장의 힘
겨울철이면 언제나 난방비 걱정이 앞서는 주부들. 촉감 좋고 따뜻한 담요만 있으면 난방비 걱정이 조금은 줄어든다. 은은하면서도 세련된 색상의 담요로 따뜻한 잠자리를 준비해보자. 포근한 잠으로 스르르 빠져드는 침실을 연출할 수 있다.

 

어릴적 추운 겨울밤 날카로운 바람을 막아주던 포근한 느낌의 묵직한(?) 담요

요새는 극세사나 양모로 가볍고 품질 좋은 담요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난방비 걱정이 많은 주부들에게 담요는 올 겨울 필수 아이템이에요.

 

 

 

 

 

전기난로를 활용한 로맨틱 코지 코너
겨울의 낭만을 집 안에서 즐겨보자. 한쪽 코너를 전기난로와 장작 등으로 장식하고 푹신한 암체어 하나만 놓으면 겨울 산장과 같은 운치 있는 공간이 완성된다. 벽에 겨울 느낌 물씬 나는 그림을 걸면 아늑한 분위기가 배가된다.

 

커피한잔의 여유는 저런 의자에 앉아서 느끼며 영화속 한 장면을 연출해야할 것 같습니다.

단! 가스 난방비 아끼겠다며 전기난로를 들였다가 전기료 폭탄을 맞은 집 여럿 봤습니다.

꼭 전기효율 확인하고 구입하셔야 해요^^

 

 

 

 

럭셔리 퍼로 따뜻한 느낌 더하기
겨울에 가장 사랑받는 소재, 퍼. 바라보기만 해도 따뜻한 느낌이 전해지는 퍼 소재로 거실을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하게 연출했다. 퍼 쿠션과 무릎 담요만 준비하면 썰렁하던 거실에 온기가 더해진다.

 

겨울철 여자의 로망 모피코트가 있듯!

집 인테리어에서는 보는 것 만으로도 포근한 퍼 담요와 쿠션이 있습니다.

TV에서 재벌집 인테리어에 빠지지 않는 퍼 소재로 우리집을 TV 속 집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촛불을 활용한 향기로운 공간 연출
향초로 아로마테라피를 즐기며 심신을 힐링해보자.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뿐 아니라 온기도 느낄 수 있다. 욕실에서 반신욕을 즐기며 시도해도 좋은 방법

 

아마 아이가 있는 집에선 이렇게 놓아 둘 수 없을꺼에요.^^

생일파티 놀이를 하겠다며 사정없이 촛불에 불을 켜 달라고 조르는 아이의 등살에

분위기고 뭐고 다 필요없어질지도 모릅니다. 주의하세요 .

 

 

레이디경향 12월호 기사전문보기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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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테리어 했는데도 춥다면..

실질적인 방법!

 

1. 내복입기!

기본 중의 기본으로 실천하기에도 가장 편한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겨울에 내복을 입으면 2~3도의 체온 보온효과가 있고

난방 온도는 2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멋내기용 내복도 많이 나왔으니 내복 꼭 입으세요.

 

2. 단열효과 있는 에어캡,방풍비닐,문풍지 사용하기

창문으로 새어나가는 열기를 꽉 잡을 수 있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제품들입니다.

에어캡은 창문에 물을 뿌리고 붙이면 끝!

가격도 저렴하고 설치가 간편한 제품들로 우리집 열기 단속하세요.

 

3. 손난로, 슬리퍼 등의 방한 소품 이용하기

작지만 효과는 대박입니다.

몸에 지닐 수 있는 작은 방한 소품들은 착용 즉시 그 효과가 빛이 나기 때문에 겨울 필수 아이템입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 되세요!

 

 

 

 

주말 제안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일주일이 정말 금세 가네요. 12월호 마감 중이라 시간 감각이 더욱 무뎌지는 요즘 같은 때는 실은 주말은 남의 얘기(-_-;;)지만, 그래도 레이디경향의 주말 제안을 기다렸을 분들을 위해 어떤 제안을 드릴지 어제부터 곰곰 생각해봤어요.

 

그리고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바로 일기예보.

 

(네이버 일기예보 캡처했어요)

 

아뿔싸, 비가 오는 게 아니겠어요?(저의 음흉한 웃음은 모르는 걸로 해주시고요 ^,^) 

비오는 늦가을 주말에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

 

바로 제가 누누히 주장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것 먹기' 제안으로 바로 들어갈게요.

오늘은 기먹먹먹... 으로 갑니다.

 

이번 주말 제안에는 인기 MC 오상진씨가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바로 이 사진 한 장에서 모든 것은 시작되었습니다.

 

 

CJ E&M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오상진씨의 제안으로 열린 '한식대첩' 출연자들과 제작진의 삼겹살 파티에서 이런 멋있는 사진을 남겨주셨더라고요. 역시 멋있는 남자가 맛있게 먹으면 그렇게 러블리할 수가 없어요.

 

(*참, '한식대첩'으로 요리 좀 아는 남자로 등극한 일등신랑감 오상진씨의 근사한 화보가 레이디경향 12월호에서 공개됩니다. 살짝 봤는데, 기대 잔뜩 하셔도 좋겠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이렇게 비오는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맛있는 삼겹살 드시면 어떨까 싶어서, 좀 찾아봤습니다.

 

 

 

 

부추삼겹살냉채는 어딘가 늦가을에 먹기에는 좀 안어울리는 것 같고

 

 

 

삼겹살토마토소스볶음은, 운치가 덜해보이더라고요.

 

 

 

씨겨자소스에 재운 삼겹살구이는 이름은 그럴싸한데, 어딘가 5% 정도는 부족해 보이고

 

 

 

삼겹살김치코펠밥은, 캠핑이나 가서 해먹으면 잘 먹겠더군요.

 

 

그렇다고 삼겹살부대찌개를 추천하기에는,

어딘가 레이디경향의 내공이 덜해보이지 않겠어요?

 

 

 

 

역시, 삼겹살은 있는 그대로를 구워먹는 게 가장 맛있다는 삼겹살 마니아 제 동생의 지론을 떠올리며, 지지난주말 저희 집에서 미나리 한 단을 순식간에 실종시켰던, 미나리 삼겹살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언젠가 '1박2일'에 미나리꽝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장면이 나오며 한차례 유명세를 치렀다는데, 실제로 도전해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우습게 봤는데, 요게 보통 맛 궁합이 아니더라고요.

 

 

 

 

미나리가 몸에 좋은 건 다 아시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특히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중금속 등 체내의 독성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또 피를 맑게 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고요. 연말에 술 마실 모임이 잦을텐데, 미나리의 해독작용을 주목하세요!

 

H마트에 장을 보러 갔는데, 마침 삼겹살이 할인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대형할인마트 강제휴무일 바로 전날 저녁에 장을 보러갔더니, 신선식품의 경우 파격적인 할인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구이용 양념 황태 2마리는 8천원에 팔던 것을 5천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냉큼 집어왔지요. 할인 가격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 제품도 매장 관계자에게 '할인 되죠?'라고 물으니 오케이 하더라고요.)   

 

삼겹살에 무엇을 곁들이면 좋을지 고민하면서 채소 코너를 둘러보는데,

한 단에 980원에 나온 미나리가 정말 싱싱했어요.

 

 

 

11월 중순부터 노지 미나리 출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가격 또한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어요. 미나리 출하는 내년 봄까지 주욱 이어진다고 합니다.

늘 강조하는 거지만, 제철이라서 맛있고 저렴할 때 많이많이 먹어둬야 나중에 후회가 없다는 게 제 지론입니다. 흐흠.

 

 

미나리 삼겹살 제대로 먹는 법 

 

1. 너무 두껍지 않은 삼겹살을 고른다.  

(개인적으로 두툼한 오겹살은 묵은지와 궁합이 맞는 것 같고요. 대패삼겹살은 깔끔하게 무쳐낸 파절이와 어울리는 것 같아요)

 

2.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내 물기를 빼둔다

(옛날 레이디경향을 보니 혹 숨어있을지 모를 거머리 같은 벌레를 쫓아내기 위해 십원짜리를 넣은 물에 미나리를 담근다는 어드바이스도 있었는데...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으셔도 될 듯요. 식초물에 헹구는 정도까지는 권할만 하고요.)

 

3. 미나리와 삼겹살을 찍어먹을 간장소스를 만든다.

(쌈장에 찍어먹는 분들도 있다는데, 몇몇 요리고수들의 포스팅을 곁눈질 하며 저는 간장소스를 만들어봤어요. 간장+물+올리고당+연겨자+다진 양파를 넣고 쉐이킷쉐이킷 해주세요. 너무 짜거나 달지 않게 재료는 가감해주시면 되겠습니다.)

 

4. 판을 달구고, 삼겹살을 얹고 굽는다. 삼겹살이 노릇노릇 익어갈 무렵 5cm 정도의 간격으로 자른 미나리를 불판 위에 함께 올려 살짝 익힌 뒤, 잘 구워낸 삼겹살과 미나리를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최대한 뭔가 있어보이는 레시피를 적어보고 싶었지만, 워낙 간단한 메뉴인지라 맘껏 안되네요.

시시해보이시겠지만, 한번 드셔보시면 자꾸만 그 맛이 생각나실 겁니다.

삼겹살의 느끼함을 쌉싸래한 미나리가 잡아줘서, 고소함과 상큼함만 남거든요.

평소 미나리 한 단을 사두면, 얼마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게 영 아까웠는데, 이날 만은 앉은 자리에서 미나리 한 단을 다 해치웠어요. 삼겹살은 뭐 말할 것도 없구요.

둘 중 어느 하나가 떨어져봐야, 비로소 젓가락을 놓게된다는 부작용만 주의하심 되겠습니다 >.<

 

 

인터넷 롯데마트몰을 보니 청도산 한재미나리를 100g에 1천원에 팔고 있네요. 무농약에 암반수로 키웠다니 저보다 더 고이 자라서 참 곱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나리 밑둥은 잘라서 물컵에 꽂아놓으면,

새 순이 돋아 연한 속살이나마 미나리를 한번 더 맛볼 수 있다는 깨알같이 말도 안되는 팁을 드리면서 물러갑니다.

(앗, 사진 속 밑둥은 누가 잘랐...을까요)

 

맛있는 주말 보내세요!

 

 

 

   

 

 

 

 

 

 

 

 

 

 

 

오전에는 캘리포니아 관광청에서 주최하는

2013 캘리포니아 트래블 미션 미디어 간담회에 다녀왔어요. 

 

캘리포니아 관광청을 비롯해 지역 관광청, 유명 리조트/호텔,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 등의 어트랙션, 쇼핑몰 등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행사였어요. 관광청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관광객 중 한국인의 비율이 6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저만 빼고 다들 다녀오셨나봐요 ㅜㅜ

 

현장에서는 요즘 한창 방영 중인 드라마 '상속자들'의 장면이 모니터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드라마 초반에 탄이와 은상이가 처음 만난 그 곳이 바로 캘리포니아, 였더라고요. 내년 3월에는 캘리포니아에서 30%를 촬영한 영화 '산타바바라'가 개봉 예정이래요. 영화 트레일러를 미리 볼 수 있었는데 주인공 이상윤과 윤진서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배가 아플 지경이었어요.

 

 

쇠고기김치라니! 고기 좋아하는 노정연 기자도 좋아하겠어요.

 

 

현장에서 캘리포니아 하프 문 베이 리츠칼튼호텔의 영업이사인 스테파니 리빗과 함께 식사를 했어요. '레저여행 및 업무출장 담당'이라는 한국어 명함을 건넨 그녀는 기네스 팰트로보다 좀더 귀염성 있는 외모의 젊은 여성이었어요. 한국은 첫 방문이라는데, 한국인 친구 덕분에 김치를 즐겨 먹는다며 어제 한국에 와서 먹었던 김치 얘기에 열을 올리더라고요. 홍보차 방문한 할리우드 스타들마냥 입에 발린 소리는 아닌 것이 분명한 것이 김치 만드는 과정이며, 그 오묘한 맛에 대해서 줄줄이 꿰고 있었어요. 한국에는 집집마다 김치냉장고가 따로 갖추고 산다고 하자, 깜짝 놀라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요즘 한창 김치를 담그는 시즌이라는 얘기를 들은 그녀가 저에게 "너는 김치 담글 줄 아니?"라고 물었을 때, 차마 "한 번 밖에 못해봤어. 그래도 겉절이는 좀 할 줄 알아"라고는 대답하지 못했어요. 그저 빙그레 웃으며 "예쓰!"라고 했을 뿐이죠. --;;

 

강원도에서 태어나 경상도에서 살다가, 이제는 인천댁이 된 저희 어머니는 황태를 우려낸 육수를 넣고 김치를 담그곤 하세요. 그래야 김치의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는데 익은 김치를 먹어보면 정말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요. 겨울에 김치가 한창 맛이 들면 잘 삭힌 홍어를 사온 뒤, 돼지고기를 삶아내 곁들인 홍어삼합을 즐겨 먹곤 합니다. 거기에 살짝 살얼음이 낀 막걸리까지 곁들이면 크~ 세상이 다 아름답죠.

또 기승전먹...으로 끝나고 마는군요^^

 

 

김치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고 맛을 내는 비법도 지역마다 달라 그 응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얘기를 차마 스테파니에게 해주지 못한 것이 아쉬워, 오늘의 포스팅은 집집마다 내려오는 김장 비법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레이디경향 2012년 12월호

손맛 좋은 집안의 대대손손 전해져오는 김장 비법

 

엄마의 김치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가장 맛있는 김치는 바로 엄마의 김치. CJ제일제당 하선정에서 주최한 친정엄마 김장 비법 사수대회에서는 각 지역별로 선정된 15팀의 모녀가 우리 집만의 고유한 김치 레시피를 공개했다. 맛은 기본, 특별함을 더한 김치 열전.

 

 

 

 

 

감칠맛 제대로 살린 마른 오징어 김치

 

친정엄마 김장 비법 사수대회에서 마른 오징어 김치로 당당히 1등을 차지한 엄마 백철옥씨(54)와 딸 서다경씨(24). 마른 오징어 김치에는 속초가 고향인 엄마가 딸에게 전수한 비법이 담겨 있는데, 이 비법은 백철옥씨가 친정엄마에게서 전수받은 것이다. 조각보와 패브릭 공예품 작가 그리고 닥종이 인형 작가로 활동 중인 백철옥씨는 손재주가 좋다보니 음식 손맛 역시 뛰어나다. 딸 서다경씨는 엄마가 만든 음식 중 특히 맛깔 나는 김치 맛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데, 김치 비법을 전수받기 위해 매년 김장하는 날마다 빠지지 않는다고.

마른 오징어 김치의 가장 중요한 비법은 바로 국물. 양파 껍질과 파 뿌리, 북어 머리, 다시마, 보리새우, 표고버섯, 대추 등의 재료를 넣고 진하게 우린 국물에 속초에서 공수한 마른 오징어를 담가 불린다. 그 뒤 불린 오징어를 손으로 잘게 찢어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등으로 양념해 김치소에 더한다. 또 소금도 현지에서 간수만 뺀 천일염을 직접 공수해 오는데, 이때 체에 밭쳐 물을 부어 간수를 한 번 더 뺀 다음에 사용한다. 배추를 절일 때는 소금물을 일반적인 농도보다 좀 더 싱겁게 해 배추가 완전히 잠기도록 절여 간이 고루 배게 한다.

 

 

재료

절인 배추 5kg, 마른 오징어 2, 500g, 쪽파·미나리·청갓 50g, 고춧가루 약간, 까나리액젓 적당량, 국물(마른 표고버섯 5, 북어 머리 2, 다시마(5×5cm) 2, 대추 3, 양파(중간 크기) 1/4, 디포리 30g, 파 뿌리·보리새우 15g, 양파 껍질 10g, 5), 양념(국물·고춧가루 1컵씩, 찹쌀풀·까나리액젓·멸치액젓·다진 마늘 3큰술씩, 매실액 2큰술, 새우젓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만들기

1 냄비에 분량의 국물 재료를 넣고 팔팔 끓여 건더기는 모두 건더기고 국물만 받은 뒤 마른 오징어를 넣어 하룻밤 재운다.

2 새우젓은 면포에 넣고 짜서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한 뒤 건더기는 곱게 다져 국물과 함께 볼에 넣고 의 국물 1컵과 나머지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어 고춧가루를 불린다.

3 의 마른 오징어를 건져 껍질을 벗긴 뒤 적당한 크기로 찢은 다음 고춧가루, 까나리액젓을 넣어 밑간한다.

4 무는 도톰하게 채썰고 쪽파와 미나리, 청갓은 손질해 4cm 길이로 썬다.

5 의 무에 의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 뒤 쪽파와 미나리, 청갓을 넣고 의 마른 오징어를 넣어 함께 버무려 김치소를 만든다.

6 절인 배추 잎을 한 장씩 들춰가며 사이사이에 의 김치소를 적당히 넣어 버무린 뒤 배추 잎을 가지런히 한 다음 겉잎으로 한 번 돌려 말아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는다.

 

고수의 손맛 전수 받으러 고고싱~ 기사 전문 보러 가기

 

 

 

 

 

 

1년에 한 번, 친정 엄마의 커다란 김치냉장고가 효자 노릇을 하는 시즌이 돌아왔네요.

김장이라는 게, 안하면 아쉽고 하자니 좀 부담스럽긴 하죠. 그래도 올해는 김장을 하겠다는 분들이 주변에도 많아요.

 

온라인쇼핑몰 옥션에서 회원 2,170명 대상 김장 설문 조사를 했는데 올해 김장을 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76%로 나왔다고 합니다. 지난해 설문조사 응답률 69%보다 높았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가 올해 김장 비용이 예년보다 약 30% 적게 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올해 4인 가족 기준(20포기) 김장 예상비용은 20~22만원으로 28만원이었던 지난해에 비해서 확실히 줄어들긴 했지요. 김장거리가 저렴할 때 많이 담그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진 덕에 ‘30포기 이상 담그겠다는 응답이 전체의 77% 차지했습니다.

 

 

 

 

김장에서 가장 고되다는 절이는 단계도 줄이고, 또 배추 다듬는데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서 인기인 절임배추 판매도 호황을 누릴 전망입니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절임배추구매하겠다는 응답자도 지난해 41%보다 높은 55%로 나왔다네요. 4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는 걸 보니, 어머님들 그동안 배추 다듬고 절이는 과정이 꽤나 고되셨었나봐요.

 

김장 재료 구입 장소로는 절반이 넘는 53%가 재래시장을 최고로 선호했어요. 발품팔아가며 가장 좋은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를 고르려는 주부들의 마음 씀씀이가 엿보입니다. 올해 김장 예상 비용은 10~20만원대가 48%로 가장 많았고, 20~30만원이 24%, 10만원 미만이 15%를 차지했습니다.

 

 

 

 

 

 

우리 어렸을 때는 김장의 단위가 포기가 아니라, 접이었잖아요.

배추 한 접, 100포기는 기본으로 하는 집들이 많아서 오늘 누구네집 김장하는 날이라고 하면 동네 어머니들이 두 팔 걷어붙이고 도와주고들 했지요. 마당에서는 절인 배추가 마지막 세척을 마치고 물기를 빼는 동안, 한쪽에서는 생강, 마늘을 찧는 절구질이, 다른 쪽에서는 갓, 쪽파, 당근 등 배춧속을 준비하는 칼질이 분주했고요.

 

정연이 엄마, 연우 엄마, 지윤이 엄마... 모두가 간을 보고 맛있다는 평가가 내려져야만 비로소 완성된 배춧속으로 절인 배추의 속을 채울 수 있었어요. 그 무렵이면 부엌은 돼지고기를 삶는 냄비가 뿜어대는 수증기에 자욱해지곤 했죠.

 

 

 

 

 

 

갓 버무린 배추김치에 막 삶아낸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를 싸서 먹는 그 맛은, 평소 김치를 좋아하지 않는 어린애들도 마구마구 달려들만큼 별미였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엄마들의 손에는 모두 한 사발씩 갓 담근 김장 김치 한 포기 정도는 들려있게 마련이었잖아요.

 

 

한 시간 전에 점심을 먹고도, 쓰다보니 입안에 침이 그득 고이네요. 그동안 김치는 친정엄마와 이모, 심지어 엄마의 친구분들에게 의지해왔지만, 이번에는 제 손으로 김장을 담궈볼까 싶네요. 배추 값이 폭등해 금치로 불리는 때라면 감히 엄두도 못내겠지만, 올해는 가격대도 부담이 없으니까요. 서너포기 정도 담궈서 내 김치 맛 좀 보라며, 친정 엄마한테 보란 듯이 내놓고 싶기도 하고요.

 

레이디경향 11월호에는 초보 주부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초간단 김장법을 소개했습니다. 배추, , 고춧가루 등 기본재료 고르는 법부터 기본양념, 해물국물 만드는 고수의 비법까지 담았으니, 김장 행렬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레이디경향 11월호

왕초보도 할 수 있는 초간단 김장

 

초보 주부들은 김장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기만 해도 부담스러워한다. 하지만 절임배추를 이용하고 기본양념만 만들어두면 아주 쉽게 김장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맛국물을 넣으면 주부 9단과 같은 감칠맛 나는 김장을 완성할 수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초간단 김장 비법 전격 공개.

 

이것만 알아두면

후다닥~ 김장할 수 있어요

 

1 배추 절이기에 자신 없다면 절임배추를 이용한다

물과 소금의 비율, 절이는 시간 등 은근히 까다롭고 복잡한 배추 절이기. 웬만한 고수가 아니면 몇 번의 실패를 거듭하고서야 익힐 수 있는 배추 절이기는 시험 삼아 몇 번 절이는 것만으로는 배우기 힘들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또 김장할 때 배추 절일 공간도 마땅하지 않은 것이 사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절임배추다. 배추를 산지에서 바로 세척하고 다듬어서 김치를 담그기 딱 좋게 절여서 판매하는 것인데, 바쁜 워킹 맘뿐 아니라 요리에 자신 없는 초보 주부들에게도 더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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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자마자 환기시킨다고 창문을 열었다가 5분을 못 견디고 다시 닫고 말았네요.

그리고는 얼른 뜨끈한 메밀차 한 잔을 후후 불어가며 마시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건조한 날씨탓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잖아요.

맹물보다는 차가 훨씬 마시기 좋은데 이왕이면 건강에도 좋고 특히 피부에 좋은 차를 마시면 좋겠죠?

 

작년 이맘때 레이디경향에서 전해드렸던 이색 겨울차 즐기는 법 알려드릴게요.

나물로 즐겨 먹는 채소와 견과류, 과일 등을 이용한 차, 절대 어렵지 않아요^^

 

 

 

 

 

우엉차

재료 우엉 1, 1

만들기

1 우엉은 흐르는 물에 잘 씻은 뒤 가늘게 채썬다.

2 의 우엉은 볕이 잘 드는 곳에서 한나절 동안 말린다.

3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냄비에 를 넣고 볶는다.

4 을 적당량 덜어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우려낸다.

 

*우엉 껍질에는 콜레스테롤과 지방,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사포닌이 들어 있어 비만과 노화 예방 효과가 있어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냉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겨울에 더욱 좋은 식품이죠!

 

 

참나물 구기자차

재료 참나물 한 줌, 말린 구기자 3큰술, 1

만들기

1 참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채반에 널어 그늘에서 말린다.

2 의 말린 참나물을 적당히 부순 뒤말린 구기자와 섞어 병에 담는다.

3 를 적당량 덜어 찻잔에 담고 뜨거운 물을 부은 뒤 7분 정도 우린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참나물은 차로 마시면 면역력이 증진되며 비만을 예방할 수 있어요. 여기에 구기자를 섞으면 노화 예방과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 꿀차

재료 콩나물 두 줌, 1, 1

만들기

1 콩나물은 잘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을 냄비에 담고 꿀을 부어 약한 불에 20~30분간 끓인다.

3 를 체에 걸러 청만 물에 희석해서 마셔도 좋고 거르지 않고 물에 희석해서 마셔도 된다.

 

*단백질과 비타민 C,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키우고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 콩나물은 겨울철 감기 예방에 좋으며 연말연시 모임으로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더불어 숙취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모임이 많은 연말에 더욱 사랑받겠죠?

 

 

 

석류차

재료

석류 알맹이 1, 10

만들기

1 석류 알맹이에 물을 부어 중간 불에 뭉근하게 30분 정도 끓인다.

2 을 체에 걸러 그대로 마신다.

 

*근육통이나 신경통을 완화하며 구내염이나 편도선염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있는 석류. 껍질에는 구충 효과도 있어요. 석류 2, 3개 정도를 준비해 알맹이를 발라낸 다음 동량의 설탕에 재워 2, 3개월 뒤 생긴 석류청을 물에 희석해 마셔도 좋답니다.

 

 

말린 밤차

재료 말린 밤 1/4, 5

만들기

1 밤은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이틀 정도 말린 것으로 준비한 뒤 잘 씻어 큼직하게 부순다.

2 을 냄비에 담고 물을 부어 중약 불에 20분 정도 끓인 뒤 체에 거른다.

 

*단맛이 진해지고 씹는 맛도 더해진 말린 밤은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해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에 활기를 주고 몸에 기력을 북돋아주는 효자랍니다. 속이 쓰릴 때 말린 밤차를 자주 마시면 위가 편안해진대요. 무엇보다 눈이 번쩍 뜨이는 것은, 말린 밤차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사실! 어서 밤 쇼핑을 나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