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 소식통 '에 해당되는 글 486건

  1. 2016년 ‘복 받는 풍수 인테리어’
  2. 인상을 좌우하는 눈썹 메이크업
  3. 식사와 안주로 최고! 추운날 뚝배기 한그릇
  4. 찬바람 불면 더 괴로운 변비 탈출하기
  5. 맛있는 겨울 과일 보관법
  6. 자꾸만 ‘깜빡깜빡’ 나도 혹시 알츠하이머형 치매?
  7. 맛과 향, 모양까지 업그레이드! 미니 버섯, 어디까지 알고 있니?
  8. 김장 담그기 전, 입맛 돋우는 별미 김치
  9.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 수능일…수험생 건강관리법
  10. 비타민과 무기질 듬뿍! 따뜻한 샐러드 제안

 

2015년 올해가 며칠 안 남았습니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감사했던 일, 즐거웠던 일, 아쉬웠던 일들이 스쳐지나가네요.

돌아오는 2016 새해에는 이 세상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돈도 많이 벌고 집안이 번창하는 등 복을 많이 받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첫 온 가족 미션으로 풍수 인테리어를 통해 복이 들어오는 집으로 바꿔보세요. 집 안 환경을 조금만 바꿔도 우리는 심신의 안정을 찾고 좋은 기운을 느낄 수 있는데요. 2016년 새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도해봅시다!

 



가정의 화목을 좌우한다
거실

거실은 집 안의 중심이자 가족의 기운에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기 때문에 기의 균형을 잘 조절해야 한다.

커다란 조명 거실은 항상 밝아야 좋다. 밝은 색 벽지와 커튼을 달아 운기의 흐름을 좋게 하고, 천장의 조명은 백열등을 이용한 간접 조명이 좋다.

3개 이상의 식물 식물은 가전제품의 전자파를 차단하고 기운을 좋게 한다. 시든 꽃이나 관엽식물은 좋은 기운이 탁해져 흉한 기운이 된다. 드라이플라워도 마찬가지.

소파 쪽 벽면에 정물화 그림 소파 쪽 벽면은 차분한 정물화나 밝고 환한 느낌의 풍경화가 좋다. 무거운 분위기의 추상화, 인물화는 기의 흐름을 방해한다.

기를 풍성하게 하는 소파 소파는 현관과 대각선으로 ㄱ자나 ㄴ자 형태로 두고 소파 위 쿠션은 한 가지 색으로 통일한다. 소파가 차가운 색이면 쿠션은 따뜻한 색을 둔다.



천운을 바꿀 수 있다
침실

 

침실은 원기를 회복하고 안정과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출세운, 직업운, 재물운에 영향을 끼친다.

천 소재 커튼
사람은 잠을 자면서도 에너지를 보충하기 때문에 기가 도망가지 않도록 창문에 커튼을 단다. 커튼은 천으로 만든 볼륨감 있는 것이 좋다.

가려놓은 거울
침실에 거울이 있다면 잠들기 전 가리는 게 좋다. 거울은 기를 어지럽히고 에너지를 뿜어내 숙면을 방해한다. 특히 잠자는 모습이 거울에 비치는 것은 매우 안좋다.

포근한 러그 침실은 하루의 피로를 푸는 공간이기 때문에 양(楊)의 기보다는 음(陰)의 기가 강해야 한다.

방문과 대각선 침대 침대는 침실 방문과 대각선을 이루는 것이 좋다. 창문과 나란히 두어도 좋다. 침대 옆에 사이드 테이블을 두면 벽의 흉한 기운을 막을 수 있다.

희미한 조명 잠을 잘 때 조명을 모두 끄고 캄캄한 곳에서 자는 것은 좋지 않다. 조명의 밝기를 낮추어 약간의 빛이 있는 상태에서 자면 기의 균형을 잘 조절할 수 있다.



재운을 좌우한다
주방

 

주방은 재물운과 사업운을 결정한다. 항상 깔끔하게 정리하고 깨끗이 청소해야 좋다.

널찍한 창문과 도자기 소재 화분
좋지 않은 냄새는 기운을 떨어뜨리므로 자주 환기시켜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木의 아이템 주방은 물과 불을 다루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를 중재하는 목(木)으로 균형을 이루면 좋다. 나무 소재 인테리어나 관엽식물 혹은 생화를 장식한다.

노란색 주방 소품 노란색은 재운과 사교운을 상승시켜 즐거운 일이 많이 생기게 하므로 식기류나 매트 등을 노란색으로 바꾸면 좋다. 흰색이나 갈색과 조합해도 좋다.

깨끗한 냉장고 식품 저장 기능의 냉장고에 자석을 붙이거나 물건을 쌓아두면 금전운이 나빠진다. 물과 불이 함께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와도 멀리 둔다.

둥근 식탁 둥근 모양의 식탁은 가족간의 유대를 좋게 하여 가족운을 상승시킨다. 식탁은 벽에서 조금 떼어놓아야 집 안의 기운이 잘 흐른다.



물의 흐름이 집 안 기운을 결정한다
욕실

 

가족이 함께 사는 집의 욕실은 부부의 애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음양의 조화가 아주 중요하다. 욕실은 현관이나 침실과 마주보지 않는 게 좋다.

수정 장식 대부분 욕조와 화장실이 함께 있는데 이는 풍수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에 수정 장식을 놓아둠으로써 기를 정화한다.

핑크색 타월 목욕을 할 때 사용하는 수건은 자신이 원하는 부분에 맞춰 컬러를 달리하면 좋다. 부부 애정을 좋게 하고 싶다면 핑크색 수건이 좋고, 건강운을 높이고자 하면 녹색이 좋다.

꽃 그림 액자 흉한 기운이 있는 욕실은 문을 꼭 닫아두어서 기운이 새어나오지 않게 한다. 또 욕실 문 앞에 화분을 두거나 문에 꽃 그림 액자를 걸면 나쁜 기운이 차단된다.

널찍한 창문 욕실에 흉한 기운이 고이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시킨다. 창이 없다면 조명을 밝히고 환풍기를 돌리거나 숯을 두어 냄새와 습기를 없앤다.



돈과 행운의 출입구다
현관

집 안의 기를 직접적으로 받아들이는 곳으로 풍수에서 가장 중요한 곳. 현관이 비좁으면 집이 호흡을 할 수 없고, 공기의 흐름을 막아 항상 괴어 있는 형상으로 운 없는 집이 된다.

스탠드나 벽등 위치적으로 어두운 곳이 많은 현관이라면 항상 등을 밝게 켜두어 운기를 좋게 한다.

커다란 신발장 지저분한 현관은 기를 떨어뜨린다. 신발부터 우산까지 깔끔하게 정리한다.

풍경화 그림 한 점 풍경화는 상생의 기운이 집 안 전체에 골고루 미치게 한다.

깔끔하고 청결하게 항상 깨끗하고 청결하게 하면 재운이 강해지고 대인관계가 좋아져 출세운으로 연결된다.

하얀색 매트 매트는 흡수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 현관 앞에 두면 나쁜 기를 흡수한다.

 

 

 

 

 

눈이나 코처럼 눈썹도 타고난 모양이 있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성형하기 전까지 바꿀수 없는 슬픔이 있지요.

하지만 눈썹은 다릅니다! 어떻게 다듬고 어떤 색을 입히느냐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요. 모양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 눈썹 메이크업으로 이미지 변신을 해보세요.

인상을 좌우하는 눈썹 메이크업 4가지 스타일 소개합니다.   

 

 

Style 1 가는 일자

눈썹 지적인 인상의 날렵한 일자형 눈썹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며 옅은 색이 조화를 이룬다. 스크루 브러시로 눈썹을 정돈한 뒤 눈동자의 바깥 부분까지는 일자로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눈꼬리와 연결해 사선으로 내려 완만한 일자 라인이 되도록 그린다.

 

Style 2 도톰한 일자

눈썹 타고난 눈썹 숱이 많다면 무턱대고 숱을 정리하기보다 눈썹 결을 잘 살려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아이브로 섀도로 빈 곳을 채우고 눈썹 마스카라를 이용해 결을 하나하나 살려주는 것이 포인트. 족집게를 이용해 눈썹 아래 지저분한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Style 3 각진 갈매기

눈썹 얼굴이 둥글거나 광대가 넒은 인상에 어울리는 스타일. 양쪽 눈썹의 앞머리와 눈썹 산, 꼬리가 삼각형을 이루도록 각을 잡은 뒤 다듬는다. 눈썹 앞머리에서 눈썹 산까지는 도톰하면서 두께가 일정하도록 그린다. 미간이 지나치게 붙으면 답답해 보이므로 주의할 것.

 

Style 4 둥근 아치형

눈썹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는 아치형 눈썹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을 때 추천한다. 아이브로 펜슬로 앞머리는 좀 더 도톰하게, 꼬리는 가늘게 그린다. 눈썹 산 부분이 각지지 않도록 족집게를 이용해 말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글보글 맛있게 끓는 소리와 모락모락 김이 나는 모양새에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뚝배기 요리.

한 숟가락 떠서 입에 넣는 순간, 추위로 얼얼해진 몸속까지 따뜻함이 전해지는...

안주나 반찬으로 혹은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뚝배기 요리를 제안합니다.

술술 넘어가는 안주용 뚝배기 요리

 

 

 

뚝배기 와인 홍합볶음

재료
홍합 200g, 마늘 3톨, 양파 1/2개, 브로콜리 1/4송이, 올리브유 1큰술, 화이트와인 1/2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홍합은 껍데기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체에 밭친다.

2 마늘은 모양을 살려 저미고 양파는 굵게 채썰고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송이를 나눈다.

3 뚝배기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의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①의 홍합을 넣어 고루 뒤적여가며 볶는다.

4 ③에 화이트와인을 붓고 센 불에 3~4분간 볶는다.

5 ④에 ②의 브로콜리를 넣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5분 정도 뜸을 들인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Tip
뚝배기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래 가열하면 갈라진다. 따라서 프라이팬처럼 미리 뜨겁게 달구는 과정 없이 바로 재료를 넣고 가열해야 한다. 마늘과 양파를 볶은 뒤 홍합을 넣고 볶으면 홍합에 향이 배어 맛이 더욱 좋고, 화이트와인을 붓고 나서는 센 불에 볶아 알코올 성분을 휘발시켜야 뚜껑을 덮고 뜸을 들일 때 홍합에 쓴맛이 배지 않는다.

 

뚝배기 허브 치즈 포테이토칩

재료
감자 2개, 다진 양파·파르메산치즈 간 것 1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로즈메리·다진 바질 1작은술씩, 모차렐라치즈 1/2컵, 그뤼에르치즈 간 것 2큰술, 올리브유 1과 1/2큰술, 굵은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째 씻어 0.7cm 폭으로 썬 뒤 끓는 물에 3~4분간 데쳐낸다.

2 뚝배기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①의 감자, 다진 로즈메리와 바질을 넣어 볶는다.

3 ②의 감자가 완전히 익으면 굵은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한다.

4 ③에 모차렐라치즈와 그뤼에르치즈, 파르메산치즈간 것을 올리고 뚜껑을 덮은 뒤 중약 불에 5분 정도 뜸을 들인다.

Tip 감자는 미리 녹말을 제거하는 전처리를 한 뒤 볶아야 눌어붙거나 설익지 않는다. 허브의 향이나 치즈는 기호에 따라 바꿔 사용해도 좋다.


뚝배기 낙지 고추 데리야키

재료
낙지 2마리,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양파 1/4개, 마늘 1톨, 참기름 2작은술, 청주 1큰술, 시판 데리야키소스 1과 1/2큰술, 밀가루 약간

만들기
1 낙지는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로 문질러 씻은 뒤 길이로 3~4등분한다.

2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길게 어슷썰고 양파와 마늘은 곱게 채썬다.

3 뚝배기에 참기름을 두르고 ②의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다.

4 ③에 ①의 낙지와 청주를 넣고 센 불에 볶다가 ②의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볶는다.

5 ④에서 매운 향이 나면 데리야키소스를 넣고 간이 배도록 볶는다.


식사 대신 든든하게 일품 뚝배기 요리

뚝배기 들깨 옹심이

재료
감자 3과 1/2개, 채썬 양파 1/4컵, 거피 들깨가루 1/2컵, 두유 3컵, 물 1컵, 송송 썬 쪽파 1큰술, 송송 썬 홍고추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감자 3개는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 체에 눌러서 내려 물과 건더기로 나누고 1/2개는 한 입 크기의 세모 모양으로 썬다.

2 ①의 물을 가만히 두어 앙금을 가라앉힌 뒤 물은 버리고 앙금만 준비해 ①의 건더기와 소금을 약간 넣고 한 덩어리가 되게 반죽한다.

3 뚝배기에 거피 들깨가루와 두유, 물, ①의 세모 모양으로 썬 감자, 채썬 양파를 넣고 중불에 끓인다.

4 ③이 끓으면 ②의 반죽을 한 입 크기로 동글납작하게 빚어 넣고 말갛게 익힌다.

5 ④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송송 썬 쪽파와 홍고추를 올린다.

Tip 옹심이 반죽은 약간 질어야 부드럽게 익는데 녹말가루를 넣으면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옹심이가 딱딱해지므로 주의할 것. 뚝배기에 우유나 두유를 붓고 끓일 때는 물을 약간 부어야 바닥에 눌어붙지 않는다. 옹심이가 말개지면 익은 것인데, 확인하기 어렵다면 감자를 썰어 넣고 함께 끓이다가 감자가 익으면 옹심이도 익은 것이다.


뚝배기 누룽지 빠세

재료
스파게티 면 60g, 스파게티 삶은 물 1컵, 누룽지 2장(손바닥 크기), 바지락·시판 스파게티소스 1과 1/2컵씩, 오징어 1마리,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사천고추 4~5개, 화이트와인 2큰술, 소금·후춧가루·다진 바질 약간씩, 올리브유 1과 1/2큰술

만들기
1 바지락은 바락바락 문질러 씻어 건지고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한 뒤 링 모양을 살려 도톰하게 썬다.

2 스파게티 면은 끓는 물에 삶아서 건지고 면 삶은 물은 따로 둔다.

3 뚝배기에 올리브유를 붓고 다진 양파와 마늘, 사천고추를 넣고 달달 볶아 향을 낸다.

4 ③에 ①의 바지락과 오징어, 화이트와인을 넣고 센 불에 볶아 알코올 성분을 휘발시킨다.

5 ④에 스파게티소스와 ②의 면 삶은 물을 붓고 한소끔 끓인 뒤 소금, 후춧가루로 간해 다른 그릇에 던다.

6 ⑤의 뚝배기 바닥에 누룽지를 적당한 크기로 부숴서 깔고 ②의 면을 올린 뒤 ⑤의 덜어놓은 바지락과 오징어볶음을 얹은 다음 다진 바질을 뿌린다.

Tip 사천고추가 없다면 베트남 마른 고추, 페퍼론치니, 청양고추를 사용해도 된다. 국물 있게 먹는 파스타이므로 스파게티 삶은 물로 국물 양을 맞춘다.

 

아침마다 유산균 제품을 챙겨 먹고, 열심히 수분을 섭취하지만 시원하게 볼일을 보지 못하는 말 못할 그 고통! 

게다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겨울에는 화장실을 찾는 횟수마저 점점 줄게 되는데요. 이러다가는 정말 배 속에 ‘그것’만 꽉 찰 것 같은 기분입니다. 겨울이 되면 더 심해지는 변비,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으로 미리 예방하세요.

 

 

 

 

 

겨울에 여성 변비가 더 심해지는 이유
변비란 대장 내에서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배변에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한다. 배변 횟수가 일주일에 세 번 미만인 경우, 배변을 할 때 무리한 힘이 필요한 경우,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남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변비는 겨울철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많은데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체내 진액이 쉽게 마르고, 운동량과 수분 섭취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져 장 속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변비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자주 착용하고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했을 때 변비에 걸리기 쉽고, 대장 운동의 가장 큰 훼방꾼인 여성호르몬(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생리 직전에 배변 곤란이나 배변 신경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일도 잦다. 임신부들 역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변비를 달고 산다. 태아가 대장을 압박해 변의 이동이 잘 안 될 뿐만 아니라 임신에 의해 호르몬이 변해 장의 운동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출산 후 엄마에게 변비가 있으면 모유를 먹는 아이도 소화 능력이 떨어지면서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


일상 속 작은 습관부터 변화시켜라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기

변비 환자가 변의 양을 줄이기 위해 밥을 적게 먹고는 하는데, 사실 식사량이 많을수록 대변 양이 많아져 변을 보기가 쉬워진다. 특히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의 2/3가량이 아침에 배변을 하지 않아 변비에 걸릴 확률이 높다.

아침 먹고 30분 후 화장실 가기
정상적인 신체 리듬상 식사 후 위가 팽창하면 대장 운동이 증가해 변의가 유발된다. 이것을 위·대장반사라 하는데 이를 이용해 아침식사 후에는 반드시 배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수분·섬유질 충분히 섭취, 운동 생활화하기

변비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빠른 길은 올바른 식습관에 따라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 식전에 찬물이나 찬 우유를 한 잔씩 마셔 대장 운동을 촉진하고, 수분이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아낌없이 먹자. 대변의 약 70%는 수분이고 나머지가 고형 성분, 즉 음식물의 찌꺼기인 섬유질과 장내 세균 등이다.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신다고 변비가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변 내 수분이 모두 날아가 대장이 탈수 상태인 경우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밤에 땀을 많이 흘린 아침에는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마련이므로 기상 후 물을 한 컵 정도씩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섬유소는 자기 무게보다 40배 이상 많은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 또 대변의 대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 물질과 장점막의 접촉 시간을 줄여 암을 예방하기도 한다. 채소에 섬유질이 풍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섬유질 중에서 물을 빨아들이는 흡수성이 높은 섬유소만이 장 기능 및 변비에 좋다. 현미, 양상추, 당근, 오이, 고구마, 감자, 토란, 사과, 배, 포도, 오렌지 등은 좋지만 김치, 콩나물 등은 물에 녹지 않는 거친 섬유소이기 때문에 별 도움이 안 된다. 또 섬유질은 그 자체가 음식물 찌꺼기로 변의 재료가 되어 대장의 내용물에 붙어서 배설된다.

반면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을 깨끗이 하며, 대변의 무게를 증가시켜 장과 같은 소화관 내에서 변이 묵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특히 포만감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흡수되지 않은 상태로 대장에 내려가 머무르면서 자신의 무게보다 훨씬 많은 수분을 먹어 치운다. 덕분에 변은 그 양이 더욱 늘어나 변 이동 속도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묽고 부드러워 배설하기 쉽다.

식이섬유의 섭취를 늘리기 위해서는 통곡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매일 과일과 채소를 두세 번 정도 먹되, 한 번 먹을 분량으로는 중간 크기의 과일 한 조각, 한 컵의 샐러드, 당근과 같은 한 개의 생채소 정도가 적당하다. 단 저섬유식이에서 고섬유식이로 점차 양을 늘린다. 갑자기 고섬유식이를 한다면 위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와 칼슘, 아연, 철분 등을 함께 섭취할 경우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결합해 장에서 흡수되기 어렵다. 따라서 고식이섬유(하루 60kg 정도) 식사를 할 때는 무기질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와 양질의 단백질을 함께 먹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다. 땀을 흘릴 정도의 운동이면 무엇이든지 괜찮지만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보다는 산책, 조깅과 같은 유산소운동이 좋다. 전신운동은 심장과 폐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한다.


변비 탈출 운동법
운동으로 장에 자극을 주면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이 잘 나온다. 동시에 긴장 이완 및 복근력 강화에 효과가 있어 변비를 물리칠 수 있다.

▶ 복근 운동

누워서 하는 운동
- 45도 올리기 다리를 45도 각도로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 자전거 타기 45도 각도로 올린 다리를 공중에서 번갈아 돌리기를 30회 실시한다.
- V자 만들기 다리를 45도 각도로 들고 상체를 들어 올린다.
- 직각 다리 내리기 누운 상태에서 손바닥이 바닥을 향하게 해 손을 엉덩이 밑에 댄다. 발끝과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린다. 아랫배에 힘을 주고 다리를 교차시켜 천천히 올렸다가 내리기를 20회 반복한다.
- 상체 뒤로 젖히기 바닥에서 10~20cm 높이까지 젖히되 무리하지 않는다. 시간에 상관없이 강도를 높여 5회 이상 10회까지 반복한다. 하루에 한 번 이상씩 하자.

서서 하는 운동
-몸 젖히기 다리를 앞뒤로 벌리고 선다. 몸의 중심을 앞뒤 다리의 중앙에 둔다. 복근을 사용해 어깨부터 뒤로 젖힌다. 뒤로 젖힐 때 양팔을 위로 들고 뒷다리는 천천히 굽힌다. 10초간 정지한 다음 숨을 내뱉고 나서 원 상태로 되돌아온다. 다리를 교대로 바꿔가며 10회 반복한다.

- 몸 펴기 편안하게 다리를 벌리고 선다. 깍지를 낀 채 손바닥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한다. 숨을 들이마시면서 양팔을 위로 올리고 온몸을 쭉 편다. 숨을 내뱉으면서 팔을 내린다. 5회 반복한다.

- V자 만들기 다리를 어께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오른쪽 어깨를 앞으로 내밀면서 상반신을 틀어 앞으로 구부린다. 오른쪽 손을 왼쪽 발끝에 댄다. 상반신을 일으키면서 뒤로 크게 젖힌다. 그 다음에는 왼쪽으로 비튼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좌우 각각 10회 반복한다.

▶ 윗몸일으키기
바닥에 누워 무릎을 90도로 세우고 양손을 깍지 낀 뒤 뒷목에 댄다. 상체를 가볍게 들어 올려 두 팔꿈치가 양쪽 무릎에 닿도록 하고 그 상태에서 잠시 정지했다가 제자리로 돌아간다. 조금씩 강도를 높여 10회씩 5회 반복하고 하루에 한 번 이상 실시하자. 윗몸일으키기는 복근을 단련시켜 배를 탄력 있게 만드는 운동이므로 체지방을 연소 시키는 데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

▶ 유산소성 전신 운동
걷기, 조깅, 수영, 줄넘기,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산 등과 같이 다리나 허리 근육처럼 큰 근육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하자. 일주일에 5~6일, 하루 20~40분씩 약간 벅차다는 느낌이 들 정도(운동 맥박 수 10초에 22~24회)로 실시한다.

▶ 훌라후프
수시로 하되 한 번 할 때마다 쉬지 않고 20분 이상 한다.

▶ 복부 마사지
부드러운 수건으로 배 부분을 1회에 10분 정도씩 하루에 1, 2회 정도 마사지한다. 시계 방향으로 배가 아플 정도로 손으로 누르면서 문지른다. 처음에는 약하게 하다가 점차 힘을 주면서 문지른다. 아랫배에 단단한 느낌이 사라질 때까지 반복한다.

▶ 붕어 운동
몸이 일직선이 되도록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발끝을 무릎 쪽으로 당겨 발목과 직각이 되게 한다. 양손을 깍지 낀 뒤 뒷목에 대고 눌러준다. 이 상태로 머리와 목을 살짝 들고 붕어가 헤엄치듯 몸을 좌우로 흔든다. 아침저녁으로 1, 2분간 실시한다.

 

 

 

[레이디경향 12월 인기 기사]

[단독] 아나운서 지승현, 이혼 후 다시 돌아온 그녀의 이야기

개그우먼 정선희, 그녀의 온도

지금은 쇼트커트 헤어 열풍!

우리가 ‘응답하라 1988’에 또 응답하는 이유

여유로움이 깃든 모던 클래식 스타일 아파트

 

혹독한 추위는 야속하지만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최고인 겨울 과일의 등장은 반갑기만 합니다.

겨울에 따뜻한 거실에 앉아 손톱이 노랗게 물들때까지 까먹는 귤 맛은 정말 꿀맛인데요.

냉장고만 맹신하며 박스채로 쟁여둔 사과와 귤. 방심하고 있다가는 반은 썩어서 버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맛있는 과일 더 신선하게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과일별 특성과 보관법, 꼭 알아두세요!   


 

 


 

맛 좋고 먹기 편하며 저렴하기까지 한 겨울철 대표 과일.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카로틴 성분이 함유돼 눈 건강관리에 좋으며 몸속 지방이 쌓이지 않도록 돕기도 한다. 보통 상자째 베란다나 주방에 두고 먹지만, 잘못 보관하면 얼마 못 가 썩어버리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어 고난도의 보관 노하우가 필요하다.

 

보관법

1 연한 농도의 소금물에 1, 2분 정도 헹군다. 귤껍질 표면의 농약이 제거되고 보관 기간도 늘릴 수 있다.

2 공기가 통하지 않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신맛이 날 수 있으므로 실온에 보관하자. 서늘한 곳에 두면 보름까지는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3 귤끼리 부딪히면서 생기는 수분 때문에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들러붙지 않게 종이나 신문지로 낱개 포장해서 겹겹이 쌓아두는 게 좋다.
 
Tip 맛없는 귤 활용법 귤과 설탕을 1:1 비율로 번갈아가며 켜켜이 쌓아 귤청을 만들어보자. 샐러드나 핫케이크 시럽 등 각종 요리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늦가을 수확해 홍시를 만들어 먹는 큼직한 대봉감의 경우 잘 보관하면 겨울철 별미 간식으로 그만이다.

보관법

1 감은 무르기 쉬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단감의 경우 온도가 상승할수록 과육이 쉽게 무르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봉지로 덮어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한다.

2 보관 전 물에 헹구거나 심하게 닦지 않는다.

3 대봉감의 경우 통풍이 잘되는 곳에 감꼭지를 아래 방향으로 해 세워두면 10~20일 뒤에 자연 홍시가 돼 먹기 좋다.

 

Tip 감꼭지 활용법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감 생산지 하동에서는 감꼭지를 버리지 않고 따로 보관해둔다. 한약재로도 쓰이는 감꼭지는 물을 조금 넣고 팔팔 끓여 마시면 기관지염을 치료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심한 딸꾹질을 멎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아이들 설사가 심할 때도 도움이 된다.
 


사과


 

사과는 하루에 한 개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유기산, 섬유소, 칼슘 등이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사과 껍질에 풍부한 케르세틴은 항바이러스·항균 작용이 뛰어나 암과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사과를 보관할 때 주의할 점은 다른 과일이나 채소와 분리해야 한다는 것.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 및 채소를 쉽게 숙성시켜 변질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와 멜론 역시 에틸렌 가스를 많이 배출하니 기억해두자.

 

보관법

1 신문지나 랩, 지퍼백, 위생 봉지 등을 이용해 낱개 포장해서 보관하면 사과의 당도와 수분이 오랜 시간 유지된다.

2 저온 보관하면 사과의 당도가 더 높아진다.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일반 냉장고보다는 김치 냉장고를 추천한다. 최적 온도는 -1℃에서 0℃ 사이로, -2℃ 이하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사과가 얼어서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
 
Tip 사과초 만들기 사과초를 만들고 싶다면 구입 직후 흠집이 없고 단단한 사과를 골라 사용하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4~6등분한 사과를 항아리나 유리병으로 된 밀폐 용기에 담은 뒤 차곡차곡 누룩가루를 뿌린다. 윗부분을 짚이나 거즈, 흰 천으로 덮고 돌로 눌러 공기와 접촉을 완전히 차단한 뒤 3개월 정도 숙성하면 식욕을 돋우는 데 일등 공신인 새콤한 사과초가 완성된다. 흠집이 있는 사과의 경우 식초가 부패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딸기

 


 새콤달콤함이 입맛을 돋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딸기. 하우스 재배가 일반화되면서 언제부터인가 겨울 과일이 됐다. 딸기는 레몬보다 비타민 C가 2배 이상 많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원기를 회복시키며 체력을 보강한다. 또 면역력을 높여 각종 질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기미, 주근깨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보관법

1 딸기 꼭지 부분을 제거하지 말고 씻지 않은 채로 냉장 보관한다.

2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랩에 싸두거나 밀폐 용기를 활용한다.
 



 

 

겨울을 이기는 과일로 알려진 배는 수분이 많아 갈증 해소, 소화 촉진, 변비 등에 좋다. 또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기관지염, 가래, 기침을 줄여줘 감기를 예방한다. 단맛이 강해 다양한 요리에 천연 조미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보관법

1 사과, 토마토 등 에틸렌 가스를 배출하는 과일과는 절대 같이 보관하지 말 것. 배의 과육이 물러진다.

2 수분 함량이 많은 과일이므로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로 포장한다.

3 비닐봉지로 한 번 더 밀봉해 공기 접촉을 차단하고, 냉장 보관하면 오래도록 과즙이 풍부한 배를 먹을 수 있다.

최근 TV 드라마의 단골 소재로 등장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손에 들고 있는 전화기를 열심히 찾거나, 리모컨이 냉장고에 들어가 있다거나...깜빡 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혹시 나에게도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알츠하이머형 치매란 무엇이며 단순한 건망증과는 어떻게 다른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Part 1 알츠하이머형 치매 바로 알기
기억력 저하에서부터 시작되는 치매

사람의 뇌를 이루는 신경세포가 감소해 위축되면서 제 역할을 못하고 다른 신경세포와도 상호 정보 전달이 되지 않아 인지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가리켜 치매라고 한다. 치매는 원인 질환에 따라 분류하는데 알츠하이머형 치매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나타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 빈도도 높아지는 편이나 20, 30대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젊은 층의 치매는 알츠하이머형보다는 다른 원인(대사성, 영양결핍성, 알코올성)에 의한 것이 더 많다. 증상은 노년에서 나타나는 치매 증상과 큰 차이는 없지만 다른 질환이 동반된 경우가 많고 상대적으로 빨리 진행되는 경향을 보인다.

전체 치매 환자의 50, 6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처음에는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의 신경세포 감소가 시작되기 때문에 기억력 저하로 인한 장애 증상이 먼저 나타난다. 초기의 기억 장애 증상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므로 가까운 사람들도 그 변화를 정확히 알아차리기 힘들다. 먼저 단어나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 선에서 시작해 늘 물건을 두던 곳, 중요한 약속 등을 잊어버리는 등으로 진전되며 말을 할 때는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얼버무리기도 하고 방금 한 말을 잊고 같은 말을 반복하기도 한다.

또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능력도 점차 떨어지고 간단한 계산조차 힘들어지며, 더 진행되면 공간감각에 이상이 생겨 외출에서 돌아와 집을 못 찾는다거나 옷을 입을 때 팔을 제대로 끼워 넣지 못하는 현상도 생기게 된다. 이 시기에는 편집증적 성향을 보이고 의심도 많아져 가까운 사람들을 믿지 못해 문제를 일으키거나 환청 및 환각 현상도 자주 나타나 정상적인 대인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 이외에도 수저 사용, 용변 보기, 옷 입기 등과 같은 일상적인 일들이 서툴러지고 세면과 목욕 등을 게을리하게 되면서 누워서만 지내는 등 가족을 힘들게 한다. 심한 경우 음식물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일시적인 건망증과는 달리 일단 신경세포의 감소가 시작된 이후에는 계속 악화되는 수순을 밟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 빨리 발견해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망증 vs 치매
자꾸만 뭔가를 ‘깜빡’하는 건망증이 심해짐을 자각하는 때가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이것이 치매의 초기 단계는 아닌지 걱정을 하게 된다. 건망증과 치매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 걸까.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뇌의 기억 여부’다. 머릿속에 입력되는 수많은 정보를 노화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인해 ‘잘 찾지 못하는’ 경우는 건망증이고, 아예 정보 자체가 망가져 ‘뇌에 남아 있지 않는’ 경우는 치매라고 볼 수 있다. 기억이 뇌에 저장되어 사용되려면 정보를 받아들이는 부호화 과정, 부호의 저장 과정, 필요할 때 불러오는 인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여기서 치매는 뇌에 정보의 부호화 등록 자체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회상하며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뭔가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 관련된 힌트를 듣고 생각이 난다면 건망증, 전혀 떠올리지 못한다면 치매로 구분한다.

또 치매 환자들은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그동안 익숙하게 해왔던 일을 이전에 비해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인다. 익숙한 장소에서 길을 찾지 못하거나 방향감각이 떨어져 잘 하던 운전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주변 환경이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줄어들고 조용한 편이었던 사람이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 등 인격의 변화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에 비해 건망증은 익숙했던 일이 아니라 비교적 최근의 일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건망증은 시간이 지나도 판단력, 계산능력, 공간에 대한 지남력 등은 정상이기 때문에 그 당시에 기억 능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된 것 이외에는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건망증과 치매의 중간 단계,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란 증상이 미약해 일상생활에서는 기억장애 혹은 판단장애 등의 치매 증상이 있는지 변별하기 쉽지 않으나 검사 결과 정상과 치매의 중간 정도를 나타내는 경우를 말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 환자중 1년에 10~15% 정도, 5년 이내에 80% 정도가 치매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매를 예방해야 한다. 최근에는 60세 이상이 되면 거주지 근처의 치매지원센터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선별검사를 해주므로 건강검진 겸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Part 2 나도 치매가 아닐까?
일반적으로 치매 증상 중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것은 기억장애다. 최근 들어 건망증이 급격히 심해졌다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리며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경우가 잦아졌다면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를 의심해봐야 한다. 우선, 다음의 항목을 살펴보고 자신이 얼마나 해당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예전에 비해 이러한 증상이 많아졌다면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Part 3 예방을 위한 노력
1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

1주일에 4일 이상 운동하면 인지 기능이 30% 이상 유지된다는 보고가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 건강의 필수 요소다. 운동을 하면 뇌 속 산소량이 증가해 두뇌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운동을 통해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을 관리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2 금연과 절주는 기본
담배와 술은 뇌를 파괴하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인지 능력이 두 배 이상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과도한 음주는 기억력과 인지능력을 저하시킨다.

3 뇌 건강에 좋은 식습관
신선한 채소와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과 미네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뇌 손상을 막는다. 과일, 채소 등 항산화 식품을 가까이 하고 하루에 여섯 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등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자. 오메가3가 풍부한 등 푸른 생선이나 비타민 E를 다량 함유한 견과류 등을 먹는 것도 좋다.

4 꾸준히 읽고 쓰기
매일 일정량의 글을 읽고 쓰는 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다섯 배 이상의 인지 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책을 많이 읽고 독후감이나 일기를 쓰는 등 글짓기를 하도록 한다.

5 적극적인 사회활동
직업적으로 매일 일정한 일을 담당하거나 자원봉사 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하는 이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편이다. 사람을 많이 만나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며 정서적인 활력을 유지하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바야흐로 버섯의 계절이다. 조리시 편리하고 음식 모양을 살려주는 미니 사이즈 버섯이 특히 인기. 어떤 명칭으로 불리는지, 일반 버섯과 어떤 점이 다른지, 또 어떤 요리에 활용하면 좋을지 등 미니 버섯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봤다.

 

  


 

 

노란 팽이버섯(황금팽이버섯)
전골과 찌개, 볶음 요리 등에 팽이버섯이 빠지면 섭섭하다. 팽이버섯은 단백질과 칼슘의 보고로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계발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다. 노란 팽이버섯은 기존의 팽이버섯보다 향이 진하고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 식감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위해 생으로 먹기도 한다. 은은한 황금색이라 음식을 화려하게 연출하는 데도 한몫을 한다.

추천요리 잘근잘근 씹히는 식감이 좋으므로 얇게 부친 버섯부침을 추천한다.

미니 새송이버섯
미니 새송이버섯은 일반 새송이버섯의 미니어처라고 생각하면 된다. 새송이버섯은 크기가 커서 모양 그대로를 살려 요리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버섯 모양 그대로 살려 요리를 하고 싶다면 미니 새송이버섯을 활용할 것. 병 재배로 키워지는 새송이버섯은 육질이 뛰어나고 자연산 송이와 맛이 비슷하다. 새송이버섯은 수분 함량이 적어 다른 버섯에 비해 유통 기간이 길다는 것이 장점. 대부분의 버섯은 비타민 C의 함량이 적은 데 비해 새송이버섯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돼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으면 영양소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또 신경 안정과 괴혈병 개선을 돕고,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추천요리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장조림으로 만들어 밑반찬으로 활용하기에 그만.

애느타리버섯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뛰어난 애느타리버섯은 ‘어린 느타리버섯’이라는 뜻이 아니다. 원목 재배 방식이 아닌 병 재배로 키워 별개로 분류된다. 구분하는 방법은 갓의 색깔이 느타리버섯보다 짙다는 것. 영어 이름은 오이스터 머시룸(Oyster mushroom)으로 굴(석화)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 붙여졌다. 외모처럼 맛도 굴과 비슷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맛과 향이 더 진하고 담백해 단독으로 먹어도 맛있다.
추천요리 다른 요리의 도우미 보다는 그 자체를 즐길 것. 버섯 튀김이나 초회가 제격이다.

맛 느타리버섯
미니 느타리버섯으로도 알려졌다. 크기가 작고 송이가 귀여워 다른 식재료에 맞춰 자르지 않아도 돼 작고 아기자기한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느타리버섯과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이 특징으로 국이나 전골에 많이 이용한다. 90% 이상이 수분, 나머지는 단백질, 지방, 무기질로 이뤄져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또 아토피나 피부염 등을 예방하며, 느타리버섯 추출물을 유방암, 폐암, 간암 환자에게 복용시킨 결과 뛰어난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보고도 있다.
추천요리 한 끼 식사, 아이 간식용으로 맛 느타리버섯 미니 피자를 만들어보자.

미니 양송이버섯
양송이버섯은 다른 어떤 버섯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요리의 부재료뿐 아니라 메인 식재료로도 많이 사용되는 것이 특징. 또 항암 효과와 함께 위와 장 기능에 도움을 주며 기혈순환에 좋아 손발이 저린 사람이 먹으면 특히 좋다. 미니 양송이버섯은 크기가 작고 동그란 모양이라 볶아서 스테이크나 다른 요리에 곁들이면 훌륭한 장식 효과를 낼 수 있다. 요리할 때 갓의 표면을 살짝 한 번 깎아주면 불순물이 제거돼 요리가 더욱 깔끔해진다.
추천요리 미니 양송이버섯 크림 파스타 같은 면 요리에 활용하면 모양도 살리고 영양분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다.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와 여름에 먹던 열무김치가 똑 떨어졌다면 별미 김치로 입맛을 돋워보세요.

김장김치 담그기 전 간단하게 버무려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별미 김치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제철 과일의 영양을 담은 단감김치

재료
단단한 단감 2개, 부추 1/4줌, 굵은소금 1큰술, 양념(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2작은술, 생강즙 1/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감은 초승달 모양으로 썰고 씨를 제거한 뒤 굵은소금을 뿌려 절인 다음 잘 씻어 건진다.

2 부추는 5cm 길이로 썬다.

3 볼에 ①의 감을 넣고 고춧가루를 뿌려 살살 버무린 뒤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버무린다.

4 ③에 ②의 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 소금으로 간한다.

Tip 단감김치는 겉절이처럼 버무려 먹는 별미 김치로 너무 많이 담그면 무르기 쉬우므로 조금씩 담가 먹는 게 좋다. 이때 감은 단단한 것으로 고르고 껍질째 담가야 무르지 않는다.

입맛 살리는 밥도둑, 꽃게김치

재료
꽃게(1kg 내외) 4마리, 무 100g, 배추속대 6장, 굵은소금 1큰술, 멸치액젓 1/2 작은술, 미나리 6줄기, 쪽파 3뿌리, 홍고추 1/2개, 양념(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고춧가루 3작은술, 멸치액젓 2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꽃게는 솔을 이용해 깨끗이 씻어 다리를 자르고 게딱지와 몸통을 분리한 뒤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드려 게살을 긁어낸 다음 껍데기에 멸치액젓을 뿌려두었다가 체에 밭쳐 국물을 따로 준비한다.

2 무와 배추속대는 6cm 길이로 채썰고 굵은소금을 뿌려 절인 뒤 숨이 죽으면 물기를 꼭 짠다.

3 미나리와 쪽파는 3cm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3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4 ①의 게살 국물에 소금을 제외한 나머지 분량의 양념들을 넣고 살살 버무린 뒤 ②와 ③의 채소를 넣어 다시 살살 버무리고 ①의 게살을 넣고 버무리다가 소금으로 간한 다음 게딱지에 담는다.

Tip 게살은 싱싱한 활꽃게를 구입해 냉동실에 잠깐 두어 기절시킨 다음 손질해야 잘 떨어진다. 게딱지는 김치를 담아야 하므로 손질한 뒤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손질하고 남은 게 딱지는 육수를 낸 뒤 콩나물국이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쫄깃쫄깃 영양 반찬, 오징어김치

재료

오징어 3마리, 무 300g, 미나리 80g, 쪽파 100g, 배 1/4개, 양파 1/2개, 굵은소금 1큰술, 양념(고춧가루 1/2컵, 멸치액젓·다진 마늘·조청 2큰술씩, 다진 생강 1/2큰술, 설탕·소주·통깨 1큰술씩)

만들기
1 무는 껍질째 0.7cm 두께로 채썰고 굵은소금을 뿌려 절인 뒤 꼭 짠 다음 고춧가루를 2큰술 정도 뿌려 버무려서 절인다.

2 오징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몸체와 다리 껍질을 벗겨 0.5cm 두께로 채썬 다음 ①에 넣고 고춧가루를 2큰술 정도 더 넣고 버무린다.

3 미나리와 쪽파는 5cm 길이로 썰고 배와 양파는 0.5cm 두께로 채썬다. 볼에 남은 고춧가루와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②에 ③의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린 뒤 ③의 미나리, 쪽파, 배, 양파를 넣고 고루 섞어 하루 정도 숙성시킨 다음 먹는다.

 

 

11월 12일에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에 기억력과 집중력을 최대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 컨디션 관리 노하우 소개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1 밤샘 공부는 그만,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수능일에 맞춰 잠자는 습관을 잘 조절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이른 아침부터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면 습관을 미리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게 들여놓아야 한다.
하루 중 가장 집중이 잘되고 능률이 오르는 때는 새벽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평소 밤늦게까지 공부하던 학생이 수면 패턴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좋지 않다.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의 평소 수면 패턴을 계속 유지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늦게 잠드는 수험생은 집중력 향상을 위해 평소대로 잠을 자되, 수능 전날에는 한두 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2 두뇌 회전율 높이는 탄수화물 식단 챙기기
뇌는 다른 장기와는 달리 단백질, 지방이 아닌 포도당만 에너지로 사용한다. 따라서 두뇌 회전이 잘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 몸속에서 포도당으로 빨리 바뀔 수 있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다. 물론 다른 에너지원도 포도당으로 바뀔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흠이다.
수능일에는 전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의 공복 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아침식사를 했더니 집중력, 학습능력, 기억력이 향상되고 기분도 좋아질 뿐 아니라 예전 것을 회상해내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빨라졌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시험을 몇 주 앞두고부터는 마치 큰 공연을 하기 전에 리허설을 치르듯 시험 당일과 비슷한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은 매우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에 평소와 다른 낯선 반찬들을 먹다가 소화가 안 되거나 배탈, 설사로 제대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수험생들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름진 반찬,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은 시험이 끝날 때까지는 삼가는 것이 좋다. 평소 과일, 채소를 함께 먹는 습관을 들이면 책상 앞에 오래 앉을 때 생길 수 있는 변비 예방에도 좋다.


3 알았던 문제도 놓치게 만드는 스트레스 해소하기
수험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대학과 점수를 염려하는 입시 스트레스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으로 번지는 것처럼 입시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불안감 등은 수험생들의 건강은 물론 집중력을 해치고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다. 반면 주위의 칭찬과 격려는 의욕과 자신감을 북돋워준다.

시험이 끝난 후에도 대학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꾸준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부모는 미리 수능 성적을 계산한다거나 목표 대학을 반복해 언급하며 부담을 주는 것보다 분명히 잘해냈을 거라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이는 수능을 치른 후 대학과 학과 선택이라는 긴 일정을 소화하는 데도 중요하다. 부모와 자녀가 충분한 대화를 나눈 후 진로 결정을 해야 하는데 부모의 역할은 조언자이자 멘토일 뿐 자신의 뜻대로 아이를 밀어붙인다는 인상을 주어서는 안 된다.


4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집중력 유지하기
수험생들이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은 하루 평균 10시간이 넘는다. 자연스레 공부하다 졸음이 밀려와 엎드리기를 수차례. 이러다 보면 목과 등, 허리 근육에 무리가 가 쉽게 피로해진다. 수험생들의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자세가 나쁘면 긴장이 풀어지고 주의가 흐트러진다. 또 몸 근육이 경직되고 혈관이 압박 상태에 놓여 뇌로 가는 산소 공급량이 줄어들어 머리가 무겁고 멍해 집중력이 저하된다. 무엇보다 척추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허리가 구부정해지기 쉽다. 일반적으로 앉아 있는 자세가 훨씬 더 편할 것 같지만 서 있을 때보다 2배가량 허리에 무리를 준다.

수험생의 의자에 앉는 바람직한 자세는 다음과 같다.

①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밀착시켜 허리를 똑바로 편다.

② 양발은 바닥에 붙이고 무릎은 굽은 각도가 90°를 이루도록 한다.

③ 두 발은 뒤꿈치를 포함해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충분히 닿도록 한다. 발이 닿지 않는 경우에는 발 받침대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④ 양팔은 책상 위에 가볍게 올려놓는다. 이렇게 앉으면 척추가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리게 되고 어깨나 골반 등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단, 바퀴 달린 의자는 가급적 삼간다. 엉덩이가 자연스레 뒤로 빠지고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는 자세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바른 자세로 앉아 있더라도 같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척추에 무리가 간다. 따라서 50분 정도 공부했다면 간단한 운동으로 경직된 몸을 풀어주도록 한다.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맨손체조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동작을 할 때는 반동을 주지 않고 천천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정된 자세로 10초에서 15초 정도 유지한다.

 

 

육류와 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으로 영양 과잉 상태인 현대인들에게 지금 필요한 건 비타민과 무기질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오늘처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쉽게 걸리는 감기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지요. 건강을 위해 가벼운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비타민과 무기질을 채우고 생활에 활력을 더해보세요. 쌀쌀한 이 계절에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식이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온(溫) 샐러드를 제안합니다.


 

 

수란 온 채소샐러드

Health Tip

브로콜리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로 암을 예방하고 비타민과 철분,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다. 비타민 C는 레몬의 2배, 철분도 다른 채소에 비해 2배 이상 많다. 칼슘과 칼륨, 인 등 각종 미네랄도 시금치보다 훨씬 많이 함유돼 있다. 여기에 항암·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토마토와 단백질을 채울 수 있는 달걀을 이용해 요리하면 한 끼 영양식으로 충분한 샐러드가 된다.


재료
달걀 1개, 브로콜리·콜리플라워 1/2송이씩, 방울토마토 6개, 마늘 3~4톨, 식초 3~4큰술, 파르메산 치즈가루 2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한 입 크기로 썰어 끓는 소금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넣어 노릇해지도록 볶다가 ①의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방울토마토를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간하면서 볶은 뒤 접시에 담는다.

4 냄비에 국자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식초를 넣어 끓인다. 국자 안쪽에 식용유를 바르고 물이 끓을 때 냄비에 담근 뒤 국자 위에 달걀을 가만히 깨뜨려 올려 흰자만 익을 정도로 수란을 만든다.

5 ③의 채소 위에 ④의 수란을 올리고 파르메산 치즈가루와 후춧가루를 뿌린다. 먹기 직전에 수란을 갈라 노른자를 터뜨려 함께 먹는다.

Cooking Tip
수란을 만들 때 물에 식초를 넣으면 달걀이 퍼지지 않고 굳게 된다. 국자에 식용유를 발라두면 완성된 수란을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다.


 

 

양배추 통구이샐러드

 

Health Tip

식이섬유를 비롯해 칼륨과 칼슘, 비타민 K·U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양배추는 몸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변비를 개선한다. 무엇보다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위장이 좋지 않은 현대인들의 위 건강을 지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 베이컨을 곁들여 단백질을 보충한 양배추구이는 충분히 포만감을 줄 수 있는 건강식이다.


재료
양배추 1/3통, 마늘종 1대, 베이컨 2장, 마늘 3톨, 간장·맛술 1과 1/2큰술씩, 포도씨유 적당량, 후춧가루 약간

만들기
1 양배추는 6등분하고 마늘종은 5cm 길이로 썬다.

2 베이컨은 길이로 반 썰고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3 뚜껑이 있는 우묵한 팬을 달군 뒤 포도씨유를 두르고 ②의 마늘과 베이컨을 넣어 볶다가 ①의 양배추를 넣어 굽는다.

4 팬 뚜껑을 덮고 중약 불에 양배추가 투명하게 익을 때까지 뒤집어가며 찌듯이 굽다가 간장과 맛술을 섞어 넣고 ①의 마늘종을 넣어 센 불에 조리듯이 익힌다.

Cooking Tip
양배추는 처음에 센 불에 익히다가 뚜껑을 덮은 다음에는 불을 중간으로 줄여야 자체의 수분으로 쪄지듯이 익는다. 마늘종은 금방 익기 때문에 양배추가 거의 익을 때쯤 넣어 조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