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나물'에 해당되는 글 2건

  1. 주말 제안] 5천원에 한아름 가지 요리
  2.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9가지 나물' 만들기

 

중순을 넘어서면서 이제 정말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덥다는 말이 입에 익어가는 6월입니다. 날이 더워지니 외부 활동도 줄어들고, 냉방을 시작하면서부터 외부온도와 실내온도의 급격한 차이 때문에 피곤함도 부쩍 늘었죠? 사람 많은 곳을 찾기 보다는 집안에서 보내는 주말과 휴일 계획을 가진 분들이 많을텐데요. 흔하디 흔한 고기굽는 주말을 탈피해서, 이번엔 몸을 가볍게 하고 맛도 좋은데다가 구하기도 쉬운 가지 요리로 건강한 주말을 보내시면 어떨까 합니다.

식재료 치고 흔하지 않은 보라색을 가진 가지는 100g15kcal의 초저열량을 자랑하는 기특한 식품입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고 폴리페놀 성분이 항산화, 항암 작용을 해 다이어트시 저하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지요.

한방에서는 가지를 타박상, 종창, 하혈, 딸꾹질, 치통, 해열, 동상 등의 증상을 다스리는 약으로 쓴다고 합니다. 또 꼭지를 말린 뒤 달여 마시면 맹장염, 파상풍, 버섯이나 생선의 식중독 예방에 효과가 있다니 이번 주말에 가지를 손질하면서 꼭지를 따로 떼어두면 좋겠네요.

수분이 많고 성질이 차서 여름에 먹으면 몸의 열을 내리며 보라색의 색소는 항암 작용과 활성산소 제거 기능도 있답니다. 기름진 육류나 몸에 좋은 지방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니, 여러 음식에 활용해볼만 하죠. , 성질이 차고 매끄러워 몸이 약하고 설사를 잘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많이 먹으면 자궁이 상할 수 있다니 지나친 가지 집착은 금물입니다^^

 

제가 최근에 빠진 가지 요리는 가지튀김입니다. 튀김가루와 얼음을 슥슥 섞어 만든 튀김옷을 입혀 순식간에 구워낸 가지튀김은 상상 이상의 맛을 자랑합니다. 맥주 귀신이라죠! 그냥 먹기 심심하다면 칠리소스나 깐풍소스 등을 만들어 끼얹으면 근사한 일품요리가 됩니다. 그럼 요즘 유행하는 중국식 가지튀김이 되지요. 제가 애용하는 깐풍소스의 비율은 굴소스·식초 11/2큰술씩, 간장 1/2큰술, 설탕 1큰술, 3큰술이예요매콤한 맛을 내려면 두반장 추가하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전문 요리 선생님들이 추천해주신 가지요리 레시피를 찾아볼게요. 롯데마트몰을 슬쩍 염탐해보니 통통한 가지가 개당 530, 2입 한 봉지는 1000원에 판매 중이네요. 한아름 사서 요리해도 5천원이 넘지 않는 메인 재료라니. 레시피를 찾는 손길도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일본식 가지찜

 

 

재료

가지 2, 시판용 쯔유 3큰술, 5큰술, 쪽파 1줄기, 소스(다진 마늘·참기름 1작은술씩, 간장 2큰술, 두반장 1큰술, 식초·설탕 1/2큰술씩, 깨소금 1/2작은술)

 

만들기

1 가지는 꼭지를 제거하고 길이로 길게 반 가른 뒤 껍질 부분에 칼집을 넣는다. 쪽파는 곱게 송송 썬다.

2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압력솥에 시판용 쯔유와 물을 넣고 섞은 뒤 의 가지 껍질이 위쪽으로 향하게 담고 뚜껑을 닫아 중간 불에 올린다. 김이 나면 약한 불에 30초간 익혀 불을 끈다.

4 의 압력솥의 압력을 제거하고 뚜껑을 열어 가지를 충분히 식힌다. 압력솥을 얼음물에 담아 열기를 제거하면 더욱 좋다.

5 그릇에 의 가지를 올리고 의 소스를 고루 뿌린 뒤 의 쪽파를 뿌린다.

 

 

주꾸미 가지볶음

 

 

재료

주꾸미 5마리, 가지·달걀 1개씩, 1, 녹말가루 3큰술, 소금 약간, 튀김용 식용유·올리브유 적당량, 소스(토마토케첩 4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청양고추·굴소스·설탕·깨소금 1큰술씩, 핫소스·참기름 1작은술씩)

 

만들기

1 주꾸미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둔다.

2 가지는 큼직하게 어슷썰고 소금을 살살 뿌려둔다.

3 볼에 달걀과 물, 녹말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 튀김옷을 만든 뒤 의 주꾸미와 의 가지에 각각 튀김옷을 입혀 170정도의 식용유에 1분간 튀긴다.

4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넣어 고루 섞고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넣어 볶는다.

5 의 주꾸미와 가지에 의 소스를 고루 뿌린다.

 

 

가지 돼지고기 간장볶음

 

재료

가지 2, 돼지고기(목살 불고깃감) 100g, 청피망·양파 1/4개씩, 당근 1/6, 마늘 3, 통깨 약간, 식용유 적당량, 돼지고기 밑간(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간장 양념(간장·다시마 국물 3큰술씩, 설탕·청주 1큰술씩, 조청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적당량)

 

만들기

1 가지는 물에 씻어 5cm 길이로 썬 뒤 반 갈라 도톰하게 채썬다.

2 돼지고기는 한 입 크기로 썰어 분량의 재료로 밑간한다.

3 청피망, 양파, 당근은 물에 씻어 5cm 길이로 굵게 채썰고 마늘은 꼭지를 썰어내고 모양대로 편썬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의 양파와 마늘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분량의 간장 양념 재료를 넣어 자글자글 끓인다.

5 의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 익힌 뒤 의 가지와 의 청피망, 당근을 넣고 볶은 다음 한 김 식혀 통깨를 뿌린다.

 

 

채소로 색다른 맛을 낸 구운 가지 도우 나물피자

 

 

재료

가지 2, 잘게 다진 고사리·도라지나물 1/3컵씩, 모차렐라치즈 1/2, 올리브유 적당량, 닭가슴살 토마토소스(닭가슴살 다짐육 50g,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토마토 4큰술, 토마토 페이스트 3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가지는 길이로 얇게 썰어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2 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닭가슴살 다짐육과 다진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익힌다.

3 에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고 달달 볶은 뒤 다진 토마토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마지막으로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해 닭가슴살 토마토소스를 만든다.

4 타르트 틀에 의 가지를 여러 겹 겹쳐 올리고 의 닭가슴살 토마토소스를 바른 뒤 잘게 다진 고사리와 도라지나물을 올린다.

5 에 모차렐라치즈를 뿌려 190로 예열한 오븐에 10분간 굽는다.

 

 

고추소스 가지나물

 

 

재료

가지 2, 고추소스(다진 청양고추·깨소금·국간장·참기름 1큰술씩, 다진 홍고추·다진 마늘 1/2큰술씩, 식초 2작은술, 설탕 1작은술)

 

만들기

1 가지는 손질해 5cm 길이로 썬 다음 3~4등분해 김이 오른 찜통에 6~7분 정도 쪄서 식힌 뒤 물기를 꼭 짠다.

2 볼에 분량의 고추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3 의 볼에 의 가지를 넣고 살살 무친다.

 

Tip 가지를 찜통에 찔 때는 껍질 쪽이 위로 향하도록 놓아야 색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청국장 두부 가지튀김

 

 

재료

동태살 150g, 두부 1/4, 청국장 21/2큰술, 다진 파·생강즙 1/2큰술씩, 소금 1/4작은술, 가지 3, 밀가루 1큰술, 식용유 적당량, 튀김 반죽(밀가루 9큰술, 감자녹말 4큰술, 달걀노른자 2개분, 다진 청고추·다진 홍고추 2큰술씩, 찬물 11/2,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 동태살은 곱게 다지고 두부도 으깬 뒤 동태살과 함께 베보자기에 싸 물기를 꼭 짠다.

2 에 청국장과 다진 파, 생강즙, 소금을 넣고 고루 섞어 소를 만든다.

3 가지는 0.5cm 두께로 넓적하게 썬 뒤 밀가루를 고루 묻히고 여분의 가루는 털어낸다.

4 분량의 재료를 섞어 튀김 반죽을 만든다.

5 의 가지에 의 소를 얹고 다른 가지로 덮어 샌드한 뒤 튀김 반죽을 입혀 170로 달군 식용유에 넣어 노릇하게 튀긴다.

 

 

가쓰오부시 가지냉국

 

 

재료

가지 1, 가쓰오부시 1, 5, 얼음 적당량, 참깨·송송 썬 쪽파 약간씩, 양념(참기름·다진 마늘·참깨·다진 쪽파 1작은술씩, 다진 대파 1/2작은술, 국간장 약간)

만들기

1 가지는 손질해 반으로 썰어 김이 오른 찜통에 5분 정도 찐 다음 식힌다.

2 의 가지를 굵직하게 찢어 볼에 담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3 볼에 물을 붓고 가쓰오부시를 넣어 하루 정도 국물을 우려낸 다음 체에 거른다.

4 그릇에 의 가지를 담고 의 국물을 부은 뒤 얼음을 넣고 송송 썬 쪽파와 참깨를 뿌린다.

 

 

 

내일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그리고 또! 정월 대보름 이기도 하지요.

정월 대보름은 예부터 그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이웃들과 친목을 다지는 우리의 명절 중 하나입니다.

 

 

 

대보름에 먹는 음식 모두 알고 계실텐데요. 오곡밥, 9가지 나물, 귀밝이술, 부럼 등 그 음식들에는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고서인 「동국세시기」에 보면 가지고지, 시래기 등의 묵은 나물을 삶아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하고 특히 취나물, 배추 잎, 김 등에 오곡밥과 나물을 싸 먹으면 복을 받는다 하여 복쌈이라 부릅니다.

찹쌀, 차수수, 팥, 차조, 검은콩 다섯 가지 이상의 곡식을 섞은 오곡밥은 다음해 모든 곡식이 잘되라는 구복의 의미. 또 음력 14일 저녁에는 세 집 이상의 밥을 얻어먹어야 재수가 좋다고 하여 이웃과 오곡밥을 나누어 먹었으며 여러 집에서 얻은 밥을 허약한 아이와 개에게 나누어 먹이면 아이가 건강해진다고 했는데 이를 ‘백가반(白家飯)’이라 한답니다.
이날 아침밥을 물에 말아 먹으면 논과 밭에 물이 넘친다고 하여 먹지 않았고 눌은밥과 고춧가루를 먹으면 벌레에 쏘인다고 하여 역시 먹지 않는 재미난 풍습도 전해지는데요. 

데우지 않은 청주 한 잔을 마시면 귀를 밝게 해 좋은 소리만 듣게 한다는 귀밝이술을 마셨다고 합니다.

 

조금은 황당 미신같이 보이지만 겨울동안 부족했던 지방과 영양을 보충하고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며, 이웃과 가족끼리 서로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눈 옛 사람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이번 정월 대보름에는 오곡밥과 9가지 나물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세요.

가족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건강도 지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곡밥

 

재료
찹쌀 2컵, 멥쌀 1컵, 밤·대추 10개씩, 수수 1/2컵, 팥·콩·조 1/4컵씩, 잣 1큰술, 소금 1작은술, 흰 설탕 약간, 팥물 1과½컵, 물 1과¼컵

만들기
1. 찹쌀과 멥쌀은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밭쳐 3시간 이상 불린다.

2. 밤은 속껍질까지 말끔하게 벗겨 반으로 썬 뒤 설탕물에 잠시 담가두고, 대추는 솔로 깨끗하게 닦는다.

3. 수수는 미지근한 물을 부어서 돌을 일어내고 붉은 물이 나오지 않게 박박 씻어 체에 밭쳐 불린다.

4. 팥은 돌을 골라내고 깨끗이 씻어서 물을 넉넉히 붓고 삶다가 팥이 끓어오르면 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을 넉넉히 부어서 팥알이 살캉거리게 익을 정도로 삶는다. 팥이 거의 익으면 팥물은 따로 받아둔다.

5. 콩은 돌을 일어 반나절 정도 불리고 조는 돌을 일어내어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밭쳐둔다.

6. 모든 곡식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뺀 뒤 섞는다.

7. 바닥이 두꺼운 솥에 ⑥을 모두 담고, 팥물과 물을 섞어 분량의 밥물을 잡아 부은 뒤 밤과 대추를 넣은 다음 소금을 넣어 밥을 짓는다.

8. 밥은 센불에 끓이다가 밥물이 잦아들면 불을 약하게 줄여 뜸을 들인 뒤 충분히 익힌다. 뜸을 들일 때 잣을 넣어 함께 익힌다.

9. 오곡밥이 고슬고슬하게 지어지면 위아래를 뒤섞은 뒤 그릇에 담는다.

 

 

고사리나물


재료
말린 고사리 50g, 다진 파·국간장·들기름·식용유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실고추채·통깨 약간씩, 쌀뜨물 2컵

만들기
1. 말린 고사리는 나물 볶기 반나절 전에 쌀뜨물에 담갔다가 쌀뜨물째 냄비에 담고 부드럽게 삶는다.

2. ①이 어느 정도 부드럽게 삶아지면 건져서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 아린 맛을 없애고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뺀다.

3. 고사리의 억센 줄기는 골라내고 5㎝ 길이로 썬다.

4. 달군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들기름이 끓어오르면 고사리를 넣어 달달 볶다가 분량의 물을 넣은 뒤 잠시 뚜껑을 덮어 부드럽게 익힌다.

5. ④에 국간장을 넣어 버무려 간한 뒤 다진 파와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은 뒤 실고추와 통깨를 넣고 다시 섞는다.

※ 들기름은 들내가 나지 않도록 팬에 붓고 끓어오르면 고사리를 넣고 달달 볶아야 윤기가 나면서 부드럽게 볶아진다.


취나물


재료
말린 취 50g, 다진 파·국간장·참기름·식용유 1큰술씩, 깨소금 1/2큰술, 다진 마늘·통깨 1/2작은술씩, 실고추 약간

만들기
1. 말린 취는 미지근한 물에 반나절 정도 충분히 불렸다가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불린 취를 넣어 삶는다.

2. 취의 줄기가 부드럽게 잘라질 정도로 삶아지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뒤 2~3번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다음 억센 줄기는 골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썰어놓은 취를 넣어 볶다가 다진 파, 국간장, 참기름, 깨소금, 다진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 간이 부드럽게 배면 통깨와 실고추를 넣어 버무린다.

※ 묵은 취는 부드럽게 불려서 식용유에 먼저 부드럽게 볶은 뒤에 국간장과 향신채를 넣어서 간을 맞춰야 뻣뻣하지 않고 부드럽게 볶아진다. 참기름은 마지막에 넣는다.


시래기나물


재료
시래기 50g, 다시마 우린 물 5큰술, 실고추채·통깨 약간씩, 양념(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큰술씩, 국간장·소금 1/2작은술씩)

만들기
1. 시래기는 나물을 만들기 전날 큰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푹 삶는다.

2. 부드럽게 삶은 시래기를 그대로 두었다가 충분히 우러나면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②를 넣은 뒤 조물조물 무친다.

4.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③을 넣어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부어 잠시 뚜껑을 덮어둔다. 김이 올라 물기가 생기면 뚜껑을 열고 수분이 없어질 때까지 달달 볶는다. 마지막에 실고추채와 통깨를 넣어 버무린다.

※ 시래기는 볶음용 나물 양념에 무쳐 팬에 달달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붓고 물이 생기도록 뚜껑을 덮어 푹 익혀야 시래기가 부드럽게 볶아져 연하다.


가지나물


재료
말린 가지 50g, 다진 파·들기름·포도씨유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맛술 1작은술씩, 참치액 1/2작은술, 소금 약간, 쌀뜨물 1컵

만들기
1. 말린 가지는 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끓는 쌀뜨물에 살짝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잘게 찢는다.

2. ①에 다진 파, 다진 마늘, 맛술, 참치액을 넣어 조물조물 무친다.

3. 달군 팬에 들기름과 포도씨유를 두르고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가지를 넣어 볶는다.

4. 가지가 볶아지면 깨소금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버무린다.

※ 잘 말린 가지는 쌀뜨물에 데쳐 부드럽게 익히고 가지의 묵은 냄새를 한꺼번에 없애는 것이 좋다. 되도록 가지를 결대로 잘게 찢어 질감 있게 볶아내는 것이 맛있다.

 


고구마나물


재료
말린 고구마순 50g, 다진 파·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국간장 1작은술씩, 소금·실고추채 약간, 물 3큰술,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말린 고구마 줄기는 미지근한 물에 불린 뒤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은 다음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억센 부분을 떼어내고 물기를 꼭 짜서 먹기 좋은 길이로 썬다.

2.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구마 줄기를 볶다가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한 뒤 분량의 물을 붓고 끓이면서 다시 볶는다.

3. ②에 다진 파와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볶다가 실고추채를 넣어 섞은 뒤 그릇에 담는다.

※ 고구마 줄기는 국간장과 소금, 물 적당히 함께 넣어 간을 맞춰야 고구마 줄기의 색이 곱고 간도 알맞게 밴다.


토란대나물


재료
말린 토란대 50g, 다진 파·깨소금·맛술·참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국간장 1작은술씩, 실고추채·소금 약간씩, 쌀뜨물 2컵, 식용유 적당량, 다시마 우린 물 1/4컵

만들기
1. 말린 토란대는 쌀뜨물에 충분하게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물기를 꼭 짠 뒤 4cm 길이로 썰고 굵은 대는 손으로 적당하게 찢는다.

2. ①에 다진 파, 다진 마늘, 맛술, 참기름, 국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토란대를 볶다가 다시마 우린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어 자작하게 끓인다.

4.③의 뚜껑을 열고 볶다가 깨소금, 실고추채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뒤 다시 볶는다.

※ 말린 토란대의 아린 맛은 쌀뜨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다.


무나물


재료
무 200g, 생강 1/4톨, 다진 파·들기름 1큰술씩, 다진 마늘·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무는 3㎝ 길이로 곱게 채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 절인 뒤 숨이 죽으면 물에 헹궈 건져 물기를 꼭 짠다.

2. 생강은 껍질을 모두 벗기고 아주 곱게 다진다.

3. 달군 팬에 들기름과 식용유를 두르고 지글지글 끓어오르면 생강과 다진 마늘을 넣어 볶다가 향이 오르면 ①을 넣어 볶는다.

4. 무채가 아삭하게 익으면 다진 파와 깨소금을 뿌린 뒤 버무리고 소금으로 간한다.


호박나물


재료
말린 호박 50g, 양념(다진 파·다진 마늘·참기름 1큰술씩, 깨소금·소금 1작은술씩, 실고추채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말린 호박은 찬물에 30분간 불려 여러 번 물에 헹궈내어 물기를 꼭 짠 뒤 1㎝ 폭으로 채썬다.

2.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와 ①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3.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한 말린 호박을 넣어 달달 볶는다.

※ 호박오가리는 양념을 무쳐 잠시 재운 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센 불에 재빨리 볶아야 맛있다.


콩나물


재료
콩나물 250g,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 1작은술씩, 참치액 1/4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1. 콩나물은 다듬어 씻는다. 찜기에 김이 오르면 콩나물을 넣고 살캉거리게 찐다.

2. ①을 찬 얼음물에 담가 재빨리 열기를 없애고 건져 물기를 꼭 짠다.

3. 볼에 ②와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 참기름, 참치액, 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 콩나물은 질겨지기 쉬우니 삶은 뒤 찬 얼음물에 재빨리 담가 콩나물의 질감이 수축돼 쫄깃해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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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을 요리하는 류태환 셰프의 하이브리드 정월 대보름 요리를 소개합니다.

 

그의 손끝에서 탄생한 색다른 퓨전 그 이상의 레시피로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새로운 맛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바로가기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