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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북목을 유발하는 잘못된 습관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눈높이보다 낮은 위치의 물체를 장시간 내려다보는 경우 사람의 목이 거북의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을 보이는 것을 일자목 증후군 혹은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낮은 위치에 있는 모니터를 내려다보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며 불완전한 환경이나 스트레스에 장기간 노출되는 경우에 특이한 목자세가 지속되어 경추에 부담이 가고 목 주변 근육과 인대가 굳어버리는 현상들이 나타나는데요.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한 목뼈의 변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인 상태나 뒤로 젖힌 상태와 같이 한쪽으로 쏠린 상태로 장시간 일을 하게 되면 목과 어깨 근육에 과도한 긴장을 야기해 목의 통증, 만성피로, 두통 등을 일으키며 시간이 흐르면 만성적 자극에 의해 목뼈의 정상곡선이 변형되게 됩니다.

 

혹시 지금 이 순간에도 욱신거리는 목을 부여잡고 혼자 끙끙대는 분이라면 거북목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의 잘못된 습관을 찾아보세요


 

1 휴대폰, MP3, 무거운 목걸이나 액세서리 등을 목에 걸고 다닌다.

버스나 지하철 혹은 길거리에서 휴대폰이나 MP3 소형 디지털 기기, 커다란 목걸이나 액세서리 등을 목에 걸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무게감이 적은 기기들이라도 습관적으로 목에 걸다 보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목뼈 주위와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하거나 근막통 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목의 변형을 초래해 일자목이 되거나 목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 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샌들을 신는다.

지나치게 작은 신발을 신거나 벗겨지기 쉬운 샌들을 신으면 무릎과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하게 걷기 쉽다. 구부정한 자세는 목을 앞으로 내미는 거북목 자세를 만들어 목 근육에 부담을 주고 어깨 결림과 같은 통증을 줄 수 있다.

3 바닥에 신문을 펼쳐놓고 본다.

신문은 일반 책보다 지면이 넓어 가정에서 신문을 볼 때 바닥에 펼쳐놓고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눈과 신문의 거리가 멀어져 자연스럽게 목을 깊게 숙이게 된다. 매일 이런 자세로 신문을 보면 목과 어깨에 부담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 신문을 볼 때는 세로로 접어 눈높이로 올리고 보는 것이 좋다.

4 홀터넥 스타일의 옷을 즐겨 입는다.

여름철 자주 입는 홀터넥 스타일의 옷은 목선을 우아하게 보여주는 효과는 있지만 목 건강에는 좋지 않다. 목 뒤로 끈을 묶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옷이 흘러내리거나 끈이 풀어질까봐 나도 모르게 긴장하기 때문이다. 이는 목뼈와 주변 근육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어 목 건강에 해롭다.

5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자거나, 침대에서 높은 베개를 베고 책을 본다.

휴일에 거실에서 TV를 보다가 소파 팔걸이를 베고 잠이 들거나 침대에서 높은 베개를 베고 책이나 TV를 보는 경우 목뼈가 앞으로 푹 꺾이게 된다. 이 경우 목 뒤의 근육과 어깨 근육이 함께 늘어나기 때문에 뻐근한 통증이 생기고 습관화되면 목 디스크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6 등받이 없이 바닥에 앉는다.

등받이가 없는 상태에서 바닥에 앉으면 고개를 내밀고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기 쉽다. 이런 자세가 반복되면 목뒤 근육과 어깨 근육이 긴장되어 쉽게 피로하고 일자목이 생길 수 있다. 바닥에 앉을 때는 등을 벽에 기대거나 등받이 있는 좌식 의자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 거울을 눈높이보다 아래에 둔다.

면도를 하거나 화장, 머리 빗기 등을 할 때 하루에도 몇 번씩 보게 되는 것이 거울이다. 거울을 눈높이보다 아래에 놓게 되면 자연스럽게 목과 허리를 숙이게 되어 목의 부담이 누적된다. 거울은 눈높이에서 수평으로 볼 수 있도록 달아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