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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겨울철 황사와 스모그 대처법 (1)
  2. 겨울 운동시 주의해야 할 6가지 안전수칙 (1)

 

연휴 마지막날부터 하늘이 뿌옇더니, 전국에 황사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요즘 날씨가 좀 흐리거나 안개가 낀 듯하면 덜컥 겁부터 나게 됩니다. 혹시 뿌옇게 보이는 것이 미세먼지의 영향은 아닐까? 하고 말이지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내 호흡기를 지나 몸속 어딘가로 스며들어 없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합니다.  

또 성장기 우리 아이들은 어쩌나! 겨울철 황사와 미세먼지의 실체와 대처법을 꼭 알아두세요.

 

1 초미세먼지를 안고 온 겨울철 황사, 스모그
심호흡 한 번 크게 하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얼마 전에는 일본 원전사고로 물속이 비상이 걸리더니, 이제는 걸러서 피해갈 수도 없는 공기가 문제란다. 매년 봄만 되면 시달리던 황사는 그나마 사막에서 불어오는 흙먼지라 자연현상에 가깝지만 초미세먼지를 포함한 중국발 겨울철 스모그는 난방용 무연탄과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원인으로 유해 물질을 대량 포함하고 있다.

미세먼지란 보통 10㎛(마이크로미터·1㎛=1,000분의 1㎜) 크기의 입자를 말하며, 특히 입자 크기가 2.5㎛ 이하인 것은 ‘초미세먼지’라고 분류한다. 참고로 봄철 황사는 4~10㎛다. 머리카락의 지름이 50~70㎛이므로 초미세먼지가 얼마나 작은지 가늠할 수 있다. 또 황사가 우리 건강에 주는 영향은 호흡기 질환에 국한하는 경구가 대부분이지만 초미세먼지는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 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눈, 코, 피부 등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미세먼지는 주로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오는 경우 피해를 입게 되지만 오로지 중국의 탓도 아니다. 우리나라도 2010년 기준 미세먼지의 10.6%는 수도권에서 배출됐고, 미세먼지 농도는 워싱턴, 도쿄, 파리 등 대도시에 비하면 2배 더 높다.

2 주 근원지, 중국은 지금…
중국 본토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유해 스모그의 피해가 더 심각하다. 상하이에 살고 있는 교민들의 말에 의하면 얼마 전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가 100㎍/㎥으로 외출을 삼가라는 내용의 보도가 나올 당시, 상하이는 500㎍/㎥을 넘었다고 한다. 눈앞의 주변 건물들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고. 중동부 지역인 톈진과 베이징은 그 상황이 더 심각해 거리의 모든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했는데, 특히 소형 필터가 달린 마스크는 동이 났다고 한다.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알려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필수 사항이었다. 미세먼지로 인해 휴교하는 학교도 계속 늘고 있다. 인구가 많은 중국에서 석탄 연료를 쓰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왜 최근 들어 빈번하게 미세먼지 스모그가 발생하는 걸까? 중국 측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중동부 지역의 대기가 순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위적인 오염물과 먼지, 과도한 수증기가 함께 뒤섞이며 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3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질병들
미세먼지는 코, 기도 점막과 결막 등에 자극을 주어 비염, 중이염, 후두염, 기관지염, 천식, 자극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킨다. 또 피부가 중금속과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자극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고, 모공을 막거나 자극하게 되면 여드름, 지루성피부염, 모낭염과 같은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 등 기존의 피부 질환 또한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호흡기 건강관리
호흡기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일단 적정 습도를 지켜 코가 건조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씻어주고, 비강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약처 인증의 마스크를 쓰면 초미세먼지도 충분히 걸러낼 수 있으며, 돼지고기가 먼지를 제거한다는 속설은 틀린 이야기로 오히려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래야 유해 물질도 빨리 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피부 건강관리
외출 후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도 꼭 해야 한다. 가급적이면 목욕이나 샤워를 하고, 특히 옷 밖으로 노출됐던 모발, 얼굴 등은 더욱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차고 건조한 겨울에 반복적인 세안은 오히려 피부를 민감하게 할 수 있으니 세안은 2~3분 내로 하고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이용해 부드럽게 문지르고 여러 번 헹구도록 한다. 만약 얼굴에 없던 발진이나 가려운 증상이 생겼을 때는 냉타월로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제를 바르면 완화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고 다음날까지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6 음식물 안전관리

리시 철저히 손을 씻는 것은 기본이다. 미세먼지에 노출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은 충분히 세척해 먹도록 하고 야외 바비큐도 삼가는 것이 좋다.

7 세탁 안전관리
외출복에는 각종 미세먼지와 유해 물질이 묻어 있어 아이의 호흡기나 피부에 문제를 일으키기 쉽다. 외출 후 집 안에 들어가기 전 입고 있던 옷의 먼지를 최대한 털어낸다. 또 의복 세탁시에는 정전기 방지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먼지가 잘 붙지 않도록 관리한다. 빨래는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건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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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도 내리고 연일 영하의 온도로 겨울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겨울은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관리가 쉽지 않고 기온이 떨어지면 몸을 움직이기 싫어져서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는데요.

그렇다고 무리한 겨울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겨울 운동시에는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훈련지도자 브레이트바흐 박사가 짚어준 겨울 운동 안전수칙으로 건강한 겨울을 지내보세요.


하나,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겹겹이

 

기온이 낮아지면 관절이 굳고 혈관이 수축해 단순한 운동으로도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춥다고 두꺼운 옷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벌 입는 것이 좋다. 얇은 옷을 겹겹이 입을수록 피부가 숨쉬기 편하고 옷의 면이 발한을 돕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다가 열이 나서 겉옷을 벗어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안쪽에는 면 소재의 얇은 옷을, 가장 바깥에는 양털이나 솜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열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또 외부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를 최소화할 것. 특히 발열량이 많은 머리와 귀, 목은 모자와 귀마개, 목도리 등으로 따뜻하게 해야 한다.

둘, 과식은 금물
추운 날씨에 자연스레 움직임이 적어지는 겨울은 살이 찌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명절 연휴와 잦은 술자리로 기름진 음식의 유혹이 많은 시기. 과식으로 체중이 불어나기 쉽고 움직임에도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평소보다 체중이 늘어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무릎과 발목 관절에 무리가 생겨 다칠 수 있다. 음식량을 조절하는 것이 겨울 운동시 부상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셋, 수분 공급 철저히
우리 몸은 전체 체중의 2%의 수분이 부족할 때 갈증을 느낀다. 여름에 비해 땀이 많이 나지 않는 겨울엔 땀으로 인한 발산이 줄어들어 자연히 물 마시는 횟수도 줄어들게 된다. 겨울에 수분이 결핍되기 쉬운 이유다. 차고 건조한 야외와 난방으로 뜨거운 실내를 오가다 보면 피부도 푸석해지기 십상. 하루에 식사 때 마시는 물과 음료를 제외하고 물 1.5~2리터를 마셔야 적정량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다. 운동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 마시는 걸 잊지 말자. 탈수를 촉진하는 카페인과 알코올은 멀리하는 것이 좋다.

넷, 밝은 색 운동복으로 갈아입자
눈, 비, 안개 등으로 시야 확보가 어려운 날이 많은 겨울에는 조깅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해가 진 후에는 무채색 옷을 입고 운동을 나서는 일은 피해야 한다. 겨울철 달리기를 할 때는 밝은 색 운동복을 입어 운전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섯, 겨울 운동화를 마련하자
겨울철 운동이 위험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빙판이다. 바닥이 미끄러워 순간 방심하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여름에 신던 운동화보다 끄는 힘이 좋고 미끄러운 바닥에서 중심을 잘 잡아줄 수 있는 겨울용 운동화를 신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등산을 할 때는 필히 발에 잘 맞는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여섯, 실내 체육관, 헬스장에서 탈출
겨울철엔 운동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한 번 운동을 하면 부족한 운동량을 채워야 한다는 욕심을 내기 쉽다. 여름보다 겨울철에 실내 체육관이나 헬스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더 많은 이유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운동은 여름에 비해 체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운동량을 10~20% 줄이는 것이 좋다. 체육관이나 헬스장에서는 무리하기 쉬우므로 스케이트나 스키, 요가나 수영 등을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운동 전 준비운동으로 굳어 있는 관절과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