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에 해당되는 글 3건

  1. 여름철 영유아가 걸리기 쉬운 질환 및 예방법
  2. 꽃피는 봄이 두려운 '봄철 알레르기 질환'
  3. ‘빨간 토끼 눈’ 봄철 눈건강을 위한 예방법

 

중동호흡기증후군_(메르스) 때문에 나라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감염자 수가 점차 늘어가고 휴업하는 학교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 그 무엇보다 조심해야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 건강입니다. 메르스 덕분에 잠시 잊고 있는 여름에 잘 걸리기 쉬운 질환들, 조금 부지런하게 준비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방법을 속속들이 찾아봤습니다.
수족구병부터 아폴로눈병까지, 여름철 영유아가 걸리기 쉬운 질환 및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1 수족구병

주로 여름철 형제간이나 어린이집, 유치원, 캠프 혹은 사람이 밀집된 공간인 실내 놀이터, 극장, 백화점 등에 갔을 때 입이나 공기를 통해 전염된다. 손을 입에 자주 넣는 영유아들에게 주로 발병하며, 진단 후 5일에서 1주일간 격리시켜야 한다. 잠복기는 3~6일 사이. 고열이나 미열을 동반하며 혀, 입천장, 잇몸 및 입술 등에 수포가 나타났다 터지면서 궤양이 생기고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 다리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아이는 통증을 호소하며 보채고, 잘 먹지 못하고 침을 흘리며, 발열과 탈수 증상도 보인다. 자꾸 잠만 자려 하는 것도 특징. 소변 색이 짙어지면서 소변량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중증 탈수가 올 수 있으니 세심히 살펴야 한다.
대부분의 영유아는 1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되지만,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현재까지 장내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돼 있지 않다. 탈수 방지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및 영양 공급, 이온 음료, 보리차 등을 마시도록 하고, 열이 날 때는 주위 온도를 낮추고 해열진통제를 투여한다. 목이 매우 아프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은 죽 같은 부드러운 음식을 준다. 생활 속 철저한 손 씻기를 실천하고 되도록 입에 손을 넣지 않는 것이 예방의 첫 번째.


2 바이러스성 수막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수막 및 뇌 조직에 발생하는 염증 질환이다. 가장 흔한 원인이 장내바이러스로 5월경부터 여름철에 자주 나타난다. 수족구병에 동반돼 발생하기도 한다. 주 증상은 발열, 뇌압 상승에 의한 심한 두통, 구역, 구토다. 영아의 경우 다루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울고 보채고, 심한 경우 이상한 행동을 하며 의식 장애 및 경련이 올 수 있다. 경련, 의식을 잃거나 하면 뇌염으로 진행된 것일 수도 있으니 바로 응급실을 찾으라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 영유아는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폴리오, 홍역, 볼거리, 풍진, 수두, 인플루엔자 등의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한다.


3 위장관염

영유아의 경우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에 의한 위장염이 가장 흔하다. 사람이 밀집된 공간에서 입이나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바이러스성 위장염은 손을 입에 자주 넣는 영유아들에게 특히 잘 나타난다. 세균성 장염은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세균이 오염된 음식을 먹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에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면역성이 낮은 영유아와 노인층의 발병 확률이 높다. 발열, 구역 및 구토, 설사, 하복부 통증이 나타나며 탈수 증상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충분히 마셔야 한다. 모유를 비롯해 소화가 쉽고 수분과 전해질이 풍부한 음식, 소금 간을 한 죽, 설사용 분유, 두유, 된장국과 밥, 바나나, 오렌지주스, 사과 등을 권장하다. 장염이 심한 경우 초기에는 우유와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토한다고 절대 굶겨서는 안 되며 장운동을 감소시키는 지사제도 금물이다.


4 급성출혈결막염

여름철 아이들이 흔히 걸리는 바로 그 아폴로눈병이다. 눈-손-매개물-눈의 경로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갑작스러운 눈의 통증, 눈부심, 흐린 시야, 눈물 등이 대표 증상. 수건이나 세면도구를 같이 쓰거나 여름철 수영장 이용을 통해 옮을 수 있다.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고 대개 1~3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된다. 그동안은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점안약으로 치료한다. 감염된 개개인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서 가족이나 주위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매년 꽃피는 봄이 오면 모두가 즐거운 것만은 아닙니다.

바로 봄이 두려운! 봄철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눈물이야 콧물이야~ 재채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건조한 몸을 박박 긁는  봄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봄철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꽃가루, 환절기 기온 변화, 황사 등이 원인인 '비염, 피부염, 결막염, 천식' 등이 있는데,

봄철 알레르기성 질환의 증상이 독한 감기 증상과 비슷해 두어 달 참고 넘어가면 된다는 식으로 방치하다가 증세를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도 잦아지고 황사까지 오는 꽃의 계절 봄(3월부터 5월 사이)에는 꽃가루까지 날리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참나무 계통의 자작나무와 오리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꽃가루가 공기를 타고 눈, 코, 목 등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인데요.

이로 인해 눈이 가렵거나 결막염 증상이 나타나고, 눈물과 콧물을 동반하며 코가 막히는 비염, 심지어 숨이 찬 천식 증상도 나타나게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 미리 다가올 봄철 질환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아시지요?

 

 

 

 

 

1. 봄철 알레르기 대표 질환

알레르기 비염 코 점막이 꽃가루 등의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현상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코 점막에 노출된 후 다양한 매개 물질에 의해 자극 부위에 염증을 일으킨다.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발작적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이 주요 증상이다. 이 세 가지 중 두 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 주위 가려움, 두통, 후각 감퇴 등이 나타난다. 합병증으로는 중이염, 인후두염 등이 있다.

알레르기 결막염 유발 항원이 눈의 결막에 접촉, 결막의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염증 질환이다. 주로 봄철에 많이 일어난다. 눈이나 눈꺼풀가려움증, 결막의 충혈, 눈의 화끈거림을 동반한 전반적인 통증, 눈부심, 눈물 흘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또 노란 눈곱보다는 끈적끈적하고 투명한 분비물이 동반된다.

알레르기 천식 최근 알레르기 천식의 국내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증가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와 의사의 천식에 대한 인지도 증가, 대기오염과 주거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실내 알레르겐(알레르기성 질환의 원인이 되는 항원), 흡연 및 가스에 의한 실내 오염 증가, 식생활 변화 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알레르기 천식은 외부의 알레르겐을 흡입해 발생한 알레르기 염증과 기관지를 구성하는 기관지 평활 근육의 이상으로 기관지가 좁아지고 넓어지는 것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호흡곤란,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 기침이 주요 증상이다. 만약 중증으로 악화시 치료를 적절히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 천식은 흔히 아토피와 연관이 있다. 기관지가 외부 자극에 대해 예민해 쉽게 수축하므로 호흡곤란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알레르기 천식의 특징이다.

알레르기 피부염 봄철에 흔한 알레르기 피부염의 원인은 꽃가루다. 꽃가루 때문에 생기는 알레르기 피부염의 특징은 몸의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 벌겋게 부어오름, 뾰루지 등이다. 심하면 물집이 잡히거나 두드러기 등도 생길 수 있다. 한 부위에 생기면 대체로 서너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다른 부위에 다시 생기기도 한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4, 5월에 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런 알레르기 피부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장소를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목을 덮는 긴팔 옷과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해 꽃가루가 피부에 닿는 일을 가능한 한 막아야 한다.

 


2. 봄철 알레르기 질환의 발병 원인
봄철 날리는 꽃가루, 황사, 환절기 기온 차이 등이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꽃가루에 의한 증상이 대표적인데, 이 때문에 ‘꽃가루병’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다. 이 밖에도 집먼지진드기, 특정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개 혹은 고양이 등 동물에 대한 알레르기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혹은 기존에 비염, 천식을 앓았다면 봄철에 그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의 경우 음식물, 목걸이나 귀고리 등 귀금속류, 화장품, 옷감에 쓰이는 색소류, 살충제 등 화학물질도 원인이 될 수 있다.

 


3. 치료법
가장 보편적인 치료 방법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치료다. 이 경우 여러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면역 요법이다. 반응하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해 인공적으로 내성을 키워주는 방법이다.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일 경우 평생 꽃가루를 피하며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해결책은 꽃가루에 대한 면역을 키우는 것이다. 이렇듯 면역 요법은 규칙적으로 해당 물질을 접촉해 내성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면역 요법에는 주사와 혀 아랫부분에 약을 떨어뜨리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이 경우 효과는 장기간 지속된다고 볼 수 있는데, 짧으면 5년에서 길게는 10년 동안 해당 물질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된다. 혹은 자연적으로 해당 알레르기 물질에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어렸을 때는 봄철 꽃가루 알레르기가 심했는데 어른이 되면서 나아지는 경우가 그렇다.

 


4. 생활 속 봄철 알레르기 질환 예방법
접촉성 증상이 강한 봄철 알레르기 질환은 우선 그 원인이 되는 물질과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다.

외출할 때는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하거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도록 긴소매 옷이나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또 봄철에는 환기를 통해 꽃가루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유입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람 부는 날은 환기를 삼가야 한다. 또 세탁물도 야외보다는 실내에서 건조할 것을 권한다. 외출 후엔 옷을 잘 털어내고 미온수에 코나 눈을 씻어내고 샤워 후 충분히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일 계속되던 미세먼지 때문에 힘드셨지요~

그래도 오늘은 미세먼지가 그리 많은것 같지 않아 다행입니다.

낮의 온도도 봄날처럼 따뜻하다고 하니 낮에는 잠시 산책을 해야겠습니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불청객인 황사와 꽃가루 때문에 눈질환이 자주 생기는데요.

아직 황사도 꽃가루도 없지만, 최근 복병 미세먼지 덕에 눈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 뿐만 아니라 눈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되는것 같아요.

컴퓨터 작업이 잦고 컬러 렌즈에 진한 눈 화장을 자주 하는 젊은 여성들은 물론 폐경기에 접어들어 안드로겐 감소로 눈물 생성량이 줄어든 50대 환자들도 눈병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가 자극성 결막염과 안구건조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꽃피는 화창한 봄날에 빨간 토끼눈으로 눈물만 뚝뚝 흘리지 말고 이제는 미리 예방하고 치료하세요!

 

 

 

PART 1 결막염

결막염이란? 외부에 노출된 결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통칭해 결막염이라 한다. 이러한 결막염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서 세균성 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 눈병), 알레르기성 결막염, 인두 결막염, 자극성 결막염 등으로 분류된다.

[원인 및 증상]

결막은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서 항상 광범위한 종류의 미생물이 침범하기 쉽고 먼지나 꽃가루, 약품, 화장품 등 수많은 항원과도 쉽게 접촉될 수 있다. 이러한 결막염은 세균, 클라미디아, 바이러스, 진균, 화학제품, 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다.
결막염의 자각 증상으로는 뜨거운 통증, 가려움, 이물감, 눈곱 등이 있으며, 타각 증상으로는 충혈, 결막부종, 눈꺼풀이 처진 듯하게 보이는 가성 안검하수, 결막하 출혈 등이 있다. 세균성 결막염의 경우 충혈이 선홍색인 데 반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유백색으로 보이는 특징이 있다.

[치료]

결막염의 치료는 원인별로 이루어진다. 우선 바이러스성 결막염의 경우 2주 정도 지속되기도 하지만 대부분 1주 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하지만 2차적인 감염이나 증상 완화를 위해 항생제 안약을 투여하거나 얼음 마사지를 권유하기도 한다.
유행성 결막염의 경우 3, 4주 이상 지속되며 어린아이는 두통, 오한,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전신적인 치료도 병행한다. 그 외에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알아내고,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가려움 등 자극 증상의 완화를 위해 항알레르기 안약을 투여한다.

[예방]

결막염의 경우 대부분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즉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제외한 세균성·바이러스성 결막염 등은 전염이 가능하므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항상 손을 청결히 하고 수건을 따로 사용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결막염에 걸린 환자의 경우 전염 기간(약 2주) 동안 공공장소의 출입을 제한해야 한다. 또 콘택트렌즈 등에 의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렌즈 세척에 유의해야 한다.
봄철 꽃가루나 황사에 의한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원인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즉 외출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청결에 유의해야 한다.

 


PART 2 각막

각막염이란? 각막염이란 동공을 덮고 있는 눈의 가장 바깥 부분인 각막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염증 반응에 의해 각막혼탁, 각막궤양 등으로 시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방과 함께 신속하고도 정확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

[원인 및 증상] 각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 각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여러 가지 병원균에 의한 각막의 감염으로 발생한다.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으로는 포도상구균과 녹농균이 가장 많으며, 바이러스로는 단순포진 바이러스 혹은 상부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있다. 진균은 푸사륨에 의한 감염이 흔하다.

비감염성 원인으로는 안면마비 등 원인 질환에 의해 각막이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생기는 노출성 각막염, 약제에 의한 독성 각막염, 콘택트렌즈에 의한 각막염 등이 있다.
각막염의 증상은 보통 원인균에 노출되고 1, 2일 이내에 발생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이물감, 눈부심, 눈물 흘림, 충혈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치료가 지연될 경우 각막상피의 결손, 각막부종, 각막혼탁 등으로 인해 시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다.


[치료] 원인에 따라 안약을 투여해야 한다. 원인균을 찾기 위한 균 배양검사와 도말검사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배양검사의 결과가 나오기 전부터 의심되는 원인균에 대한 치료가 시작된다.
단순포진 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각막염의 경우 항바이러스제가 함유된 안약을, 세균성 각막염에는 광범위 항생제 안약을 투여하고 각막염의 정도에 따라 전신적인 항생제 치료가 병행된다. 그 외에 노출성 각막염은 안연고 등을 자주 사용해 각막과 외부와의 접촉을 막고 심하면 눈꺼풀 봉합을 시행하기도 한다.
예방 각막염은 치료 없이 진행했을 때 시력 저하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앞서 언급한 초기 증상이 있다면 바로 안과 진료를 보아야 한다.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소독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시간 착용을 피한다. 눈을 되도록 비비지 않도록 하며 독성 각막염의 예방을 위해 의사의 처방 없이 안약을 함부로 넣지 않도록 한다. 또 자외선의 과다 노출, 스테로이드 남용 등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유발 원인을 피한다.

 


PART 3 안구건조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생성이 부족하거나 눈물의 지나친 증발로 눈물층이 불안정하게 되어 안구 표면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평원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우리나라 안구건조증 환자는 153만여 명으로 매년 11% 정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원인 및 증상]

안구의 습도는 눈물의 생산, 배출, 증발 정도에 따라서 유지된다. 이러한 균형이 유지되지 못하면 건조증이 유발될 수 있다.
노화나 쇼그렌증후군 등 류머티즘 질환, 각결막염의 합병증에 의한 눈물샘 염증, 갱년기 여성호르몬 등으로 인한 눈물 분비량의 감소, 안검염에 의한 지방분비샘의 염증, 눈꺼풀겉말림 등으로 인한 눈물층의 불안정으로 눈물 증발이 많아지는 경우, 건조한 환경, 독서나 컴퓨터 작업에 의해 눈 깜박임 저하 등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는 눈이 화끈거리거나 까칠거리는 이물감이 있을 수 있으며 눈꺼풀이 무겁다고 느껴지거나 사물이 일시적으로 흐려 보일 수 있다. 중등도의 건조증인 경우 빛에 예민하며 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치료]

건조한 곳에서 생활하는 경우 가습기 등을 이용해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며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이나 바람 부는 곳은 피한다. 원인에 따라 의사의 처방에 따른 인공누액이나 안연고를 사용한다. 안연고는 장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며 잠자기 전에 투여하면 아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검염, 류머티즘 질환 등이 있는 경우 이 원인 질환을 치료하도록 한다. 즉, 안검염은 항생제 복용이나 안검 청소 등을 병행해야 하며 내과적 질환에 대한 진료를 보아야 한다. 중등도 이상의 안구건조증은 눈물의 배출을 막기 위한 눈물점 폐쇄시술을 시행해볼 수 있으며 그 외에 안구건조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알파-리놀렌산, 오메가3 지방산이 포함된 경구약을 복용해도 좋다.

[예방]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으로는 집이나 사무실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오메가3 지방산을 함유한 등 푸른 생선 혹은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또 되도록이면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독서를 하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볼 경우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눈의 휴식을 취해줄 필요가 있다.

 


PART 4 각막궤양
각막궤양이란?

감염성 각막염의 진행 혹은 외인성 손상 등에 의해 각막 상피가 결손되거나 지속시 각막실질의 손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각막천공으로 인한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원인 및 증상]

우리나라의 경우 각막 외상에 의한 감염이 가장 흔한 원인이며 감염의 원인은 세균성 균주와 진균 등이 있다. 그 외에 금속 혹은 화학성, 식물성 이물, 콘택트렌즈 등에 의한 외상이 있을 수 있다. 대상포진과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의 경우 손상 없이 감염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눈의 심한 통증, 충혈, 분비물, 시야 흐려짐, 눈부심 등이며, 신경성 각막궤양의 경우 특별한 통증 없이 발생할 수도 있다.

[치료]

각막염의 치료와 마찬가지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각막궤양 병변 부위에서 도말검사를 실시하며 항균제나 항바이러스 안약을 사용한다. 바이러스성 각막궤양이 의심되는 경우 각막상피를 일부 제거하기도 한다.
각막 상피의 치유를 돕기 위해 인공누액, 안연고, 보호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하기도 한다.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진균성 각막궤양 등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아 각막실질을 침범하거나 각막천공까지 이르게 된 각막궤양의 경우 양막이식, 각막이식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

각막염과 마찬가지로 초기 증상시 빠른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하며,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경우 렌즈의 세척·관리가 중요하다. 안면마비 등으로 인한 각막노출, 당뇨병으로 인해 창상치유 능력이 떨어진 환자의 각막 손상시 각막궤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흔하므로 원인 질환에 대한 전신적 관리 또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