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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홈메이드 건강 약술
  2. 건강팁] 가족 건강 지키는 끓여마시는 물

홈메이드 건강 약술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우리 몸에 좋은 약재들 당귀, 산수유, 구기자, 도라지로 집에서 손쉽게 약술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술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욱 강추합니다. 

전통 건강 약술로 가족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약간의 술기운에 더욱 다정해지는 분위기를 내보세요.

내가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건강 약술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여성호르몬 관리에 도움을 주는 당귀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갱년기 증상이 있는 여성에게 추천하는 당귀. 부인과 질환의 성약(聖藥)이라 불리는 일당귀(왜당귀, 흰색꽃과 녹색 줄기)는 비타민 B₁·B₂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과 생리 등으로 피가 모자란 경우에 섭취하면 좋으며, 참당귀(토당귀, 자색꽃과 자색 줄기)는 데카르신 성분이 함유돼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를 발휘한다. 건조 전 당귀를 구입할 때는 몸통이 크고 잔뿌리가 적은 것을 고르고, 잘랐을 때 단면이 희고 깨끗하며 찐득한 느낌이 나고 얼룩이 없는 것이 좋은 것이다. 구입 후엔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한다.

<당귀주>

[재료]
당귀 150g, 설탕 100g, 담금용 소주 1.8L

[만들기]
1 입구가 크고 긴 담금 술병에 당귀와 설탕을 켜켜이 쌓고 담금용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2 밀봉한 당귀주를 어둡고 시원한 곳에 1백 일 정도 보관한 뒤 체를 이용해 당귀를 걸러낸다.

3 당귀를 걸러낸 상태의 술을 다시 밀봉해 1백 일 정도 더 숙성시킨다.

Tip 독특한 향이 있으므로 기호에 따라 꿀을 섞어 마시거나 식사할 때 30ml씩 반주로 마셔도 되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마시면 좋다.

 


활력 있는 남편으로 변신시키는 산수유
신장과 간 기능을 동시에 보호하며 특히 양기를 보충하고 피로감을 덜어줘 남자들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허리무릎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어 특히 중년 남성들에게 권한다. 색이 붉고 벌레가 먹지 않은 것이 좋은 산수유로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잘 말려 냉동 보관한다. 단, 「동의보감」에도 나와 있듯이 산수유 씨는 강장 기능을 감소시키므로 섭취할 때는 씨를 꼭 제거한다.

<산수유주>

[재료]
산수유 과육·설탕 100g씩, 담금용 소주 1.8L

[만들기]
1 담금 술병에 산수유 과육과 설탕을 켜켜이 쌓고 담금용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2 밀봉한 산수유를 1백 일 동안 어둡고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3 1백 일 뒤 체를 이용해 산수유 과육을 건져낸 다음 다시 밀봉해 1백 일 정도 더 숙성시킨다.


건강이 염려되는 아버님께 좋은 구기자
구기자는 최고의 자양강장제로 간과 신장, 폐의 기운을 돋우는 동시에 혈당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기운이 없고 자주 머리가 아프거나 현기증이 있는 사람에게 권한다. 하지만 비장의 기운이 허약해 소화 기능이 떨어지거나 대변이 묽은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사람은 섭취를 피해야 한다. 좋은 구기자는 색이 붉고 벌레 먹은 것이 없는 것으로, 구입한 뒤 흙탕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은 다음 잘 말려 밀봉해 냉동 보관한다.

<구기자주>

[재료]
구기자·지골피(구기자나무 뿌리껍질) 50g씩, 설탕 100g, 담금용 소주 1.8L

[만들기]
1 담금 술병에 구기자와 지골피, 설탕을 켜켜이 쌓고, 담금용 소주를 부어 밀봉한다.

2 밀봉한 구기자주를 어둡고 시원한 곳에 1백 일 정도 보관한다.

3 1백 일이 지나면 약재를 걸러내고 다시 밀봉해 1백 일 정도 더 숙성시킨다.

 


기침이 잦은 어머님께 권하는 도라지
도라지는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하는 사포닌이 풍부해 담을 제거하고 농을 배출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어 기침이 잦고 가래가 많은 사람에게 권한다. 그러나 만성기침이나 기침할 때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위궤양이 있는 경우는 피해야 한다. 또 도라지주는 자극성이 강하므로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잔뿌리가 비교적 많고 원뿌리로 갈라진 것을 고르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한다.

<도라지주>

[재료]
생도라지 200~300g 혹은 말린 도라지 50~100g, 담금용 소주 1.8L

[만들기]
1 담금 술병에 흐르는 물에 잘 씻어놓은 생도라지를 담고 담금용 소주를 부어 1백 일 동안 숙성시킨다.

2 말린 도라지는 담금 술병에 담고 소주 한 병을 부어 1백 일간 숙성시킨다.

※약재나 꽃 담금주에는 알코올 함량 25도 이상, 과일 담금주에는 알코올 함량 30도 이상의 담금용 소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정수기물을 마실 때마다 맘이 편치 않아 끓여먹을 때가 많은데, 이번 기사 내용이 필요한 궁금증을 모두 알려줘서 보관해두고 실천할까 싶어 메모해두기로 했습니다. 깨알같은 내용에 성의 있는 기사로 엄지를 들고 싶네요."

 

부산의 황경미 독자께서 보내주신 엽서를 읽고는 그 즉시 광대가 10cm 승천하였습니다.

 

이렇게 기사에 대한 칭찬을 아낌없이 해주시면 몸둘 바를 모르고 몸이 배배 꼬이기도 하고요. 바로 내가 기획한 기사라고 다른 기자들에게 자랑을 하기도 합니다. 네, 저희 기자들도 칭찬을 먹고 살아요^^

 

매달 독자분들께서 보내주신 엽서를 취재팀 기자들끼리 돌려읽곤 하는데요.

지난 11월부터 애독자엽서가 요금수취인 후납부담(꺄! 드디어 숙원사업이 이뤄졌어요)으로 바뀌어 독자분들께서 우표를 사러 가는 불편함을 덜어낸 덕분인지 평소보다 훨씬 많은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몇 년을 보다보니 이제는 이름과 글씨체가 낯익은 독자분들이 많았는데, 이달에는 새 식구들이 많이 늘어서 그 분들의 소감을 살피는 데에도 꽤 많은 시간을 들였어요.

 

황경미 독자님처럼 기사에 대해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시는 분들이 우선 참 고맙고요.

물론 '전부 다 좋았다'라는 분들도 감사감사합니다.

 

내년부터는 '독자가 편집자에게' 페이지에 실리는 독자평을 '독자 선호 기사 베스트 5'에서 탈피해서 '재치있는 소감'을 추가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려할 정도로 재미있고 냉철한 평가를 보내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곧 있을 2014년 레이디경향 개편도 기대해주세요!

 

그럼, 황경미 독자님께서 엄지를 들 정도로 성의 있는 기사로 꼽으신,

그러나 11월호 베스트 5에서는 아쉽게 탈락한 그 기사를 공개합니다.  

  

  

 

 

레이디경향 2013년 11월호

가족 건강을 위해 끓여마시는 물

 

일교차가 큰 가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계절이다. 건강을 위해 보양식이나 건강기능식품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이젠 마시는 물에 주목하자. 매일 마시는 물을 바꾸기만 해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우리 가족에게 꼭 맞는 물이 무엇인지 지금 점검해보자.


V 남편을 위한 물
어느덧 중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남편. 회사에서는 상사 눈치 보기 바쁘고 과중한 업무로 스트레스 팍팍 받아 얼굴엔 나이가 한 겹 한 겹 쌓여간다. 게다가 쌓인 스트레스 풀기 위해 마신 술은 다음날 지독한 숙취로 돌아오곤 한다. 여기에 가을까지 탄다면? 내 남편의 기를 팍팍 살리는 데 아내의 사랑으로 끓인 물 한 잔만한 것이 없다.

1 매일 술에 취해 들어오는 남편에게 건네는 칡물
칡은 열을 다스리는 작물로 섭취시 몸속 열을 내려준다. 특히 골격이 발달하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 당황하면 모든 열이 얼굴로 집중돼 쉽게 달아오르는 사람에게 좋다. 이들에게 칡물 한 잔은 마치 뜨거운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셈. 또 알코올로 인해 빠르게 열이 오르면 인체에는 많은 변화가 생긴다. 심한 갈증, 숙취, 속이 쓰리고 진땀이 나거나 머리가 묵직하고 무거운 증상 등이다. 이것이 지속적으로 반복돼 쌓이면 주독 증상으로 발전하게 된다. 음주 후 칡물을 마시게 되면 갈증이 빠르게 해소되면서 점차 주독이 풀린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어깨 근육이 뭉쳤거나 뻐근할 경우에 마시면 근육 이완에 효과가 있다.
재료 물 1.5L 기준 칡뿌리 40~50g.
특이사항 상하기 쉬우므로 보관에 주의할 것.

2 부쩍 얼굴에 주름이 깊어지는 남편을 위한 구기자물
5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대 위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내는 팝의 여왕 마돈나. 그녀는 젊음의 비결로 구기자를 자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최근 불고 있는 동안 열풍을 타고 구기자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예로부터 늙지 않게 하는 약초로 유명한 구기자는 활성산소 배출을 돕는 항산화 식품으로 노화 방지에 탁월하며, 중년 이후 몸속에 부족하기 쉬운 음기를 보충한다. 또 체내 림프액이나 체액을 증가시켜 두뇌 활동을 활발히 해 치매를 예방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좋다. 올초에는 충남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구기자 추출물이 성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재료 물 1.5L 기준 볶은 구기자 10g.
특이사항 마돈나의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

3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남편을 위한 도라지물
흔히 기분 나쁜 상태라고 말을 하지만 한방에서 보자면 이는 몸속에서 기순환이 되지 않는 상태를 뜻한다. 이렇게 기분이 나빠진 상태가 지속되면 화로 발전하게 되고, 심해지면 화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스트레스도 같은 관점에서 보면 기가 뭉치고 막혀 있는 상태인 셈이다. 따라서 이 ‘기’를 풀어주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특유의 향을 가진 도라지는 뭉치고 쌓인 기운을 풀어주고 순환을 돕는다.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말린 도라지를 푹 끓여 한 잔 권해보자. 또 기관지나 가래로 고생할 때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료 물 1.5L 기준 말린 도라지 20g.
특이사항 자주 기분이 가라앉는 남편에게도 추천.

4 고혈압과 당뇨로 고생하는 남편을 위한 감잎물
고혈압과 당뇨의 공통점은 성인병이자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데에서 오는 질환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혈관에 많은 무리가 가게 되는데 이럴 땐 감잎물이 좋다. 감잎에 있는 타닌 성분이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또 감잎에는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 비타민 C는 우리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디톡스 작용을 한다. 감잎물을 마시면 원활하지 못한 혈류로 인해 쌓인 몸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빼낼 수 있게 돼 몸이 가벼워지고 혈류의 흐름도 한결 개선된다.
재료 물 1.5L 기준 감잎 5g.
특이사항 한꺼번에 과하게 마시면 치아가 변색될 수 있다.

5 가을을 타는 남편을 위한 복분자물
오디가 여자를 위한 식품이라면 복분자는 남자를 위한 식품이다. 복분자는 ‘뒤집어진다’라는 뜻의 복(覆)과 ‘항아리’ 분(盆)이 합쳐진 이름. 복분자를 먹으면 소변 줄기에 요강이 뒤집어진다고 할 정도로 양기를 보강하는 데 좋다. 가을을 탄다는 것은 기분이 우울하다는 말이다. 이럴 땐 복분자의 진한 향이 기분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치 우울할 땐 박하 향을 권하는 것처럼 말이다. 복분자는 익을수록 단맛이 강해지고 향은 덜해진다. 따라서 푹 익기 전에 먹어야 약효가 더 좋다. 또 간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하고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도록 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료 물 1.5L 기준 말린 복분자 10g.
특이사항 푹 익기 전의 상태가 더 효과가 좋다.

 

 

 


V 아내를 위한 물
이 시대의 아내들은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하다. 하지만 빤한 집안 사정상 자신을 위해선 지갑을 여는 것도 쉽지 않은 일.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저렴하면서 끓이는 과정이 최대한 단순하고 손이 덜 가는 효과 만점 물 레시피를 준비했다. 아내이자 엄마가 건강해져야 가정이 평온하다. 가정을 위해서, 나를 위해서 한 잔 쭉 마시자.

1 몸이 잘 붓는 아내를 위한 율무물
자꾸 몸이 붓거나 부기가 빠지지 않아 고민이 많은 여성들에게는 율무를 권한다. 예로부터 율무는 오래 먹으면 몸이 새처럼 가벼워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체중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성질이 부드러우며 몸속의 습기를 없애는 데도 좋다. 또 율무는 피를 맑게 해주는 ‘몸속 청소부’로 유명하다.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비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꾸준히 율무물을 마실 경우 노폐물이 잘 걸러져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붓는 횟수가 줄어들고 부기도 금방 빠지게 된다. 또 무기질과 질 좋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윤기를 주고 건성피부에 보습효과를 높이는 등 피부 미용에도 큰 도움을 준다.
재료 물 1.5L 기준 율무 50g.
특이사항 율무를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볶은 뒤 끓이면 구수한 맛이 한층 깊어진다.

2 한 달에 한 번 월경 후 보혈을 위한 당귀물
‘당연히 돌아오다’라는 뜻을 가진 당귀는 재미있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몸이 허약해 시집에서 내쫓긴 여자가 당귀를 먹은 뒤 몰라보게 건강을 회복했다는 것이다. 당귀가 갖고 있는 놀라운 효능을 잘 드러낸 이야기다. 영어권에서도 천사라는 의미의 안젤리카로 불릴 정도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데, 이 또한 같은 이유다. 당귀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진통 효과가 있으며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한다. 한 달에 한 번 월경으로 인해 부족한 혈액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한 보혈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인데 생리불순 예방에도 좋다.
재료 물 1.5L 기준 말린 당귀 잎 5g.
특이사항 당귀는 장을 부드럽게 하는 윤조(潤燥) 효능 때문에 평소 변이 묽거나 설사가 잦은 사람은 먹지 않아야 한다.

3 아랫배가 차가운 아내를 위한 생강물
40세 이상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아랫배 냉증은 난소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더욱 악화된다. 배꼽을 기준으로 주위 체온이 2.5도 이상 떨어질 때 질환으로 진단하게 되며 몸속 냉기로 인해 과민성 대장증후군, 요통, 생리통, 생리불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생강은 감기로 인한 발열, 오한, 가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잘 알려져 있으나, 알고보면 여자에게 더욱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생강은 따뜻한 성질을 지녔으며 풍한과 습기를 없애 준다’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생강을 끓인 물을 마시게 되면 따뜻한 성질이 몸에 퍼져 냉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특히 속이 차서 소화가 안 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재료 물 1.5L 기준 말린 생강 10g.
특이사항 생강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치질이나 위, 십이지장궤양 등 출혈하기 쉬운 병이 있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 임산부와 고혈압 환자는 피해야 한다.

4 어지럼증이 심한 아내를 위한 오디물
신이 여성에게 주신 최고의 열매라 불리는 오디는 보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생리 활성 물질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비타민 C, 칼슘, 칼륨 함량이 높아 건강기능식픔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특히 「동의보감」에서 오래 복용하면 흰머리가 검게 나고 늙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로 그 효능은 이미 오래전부터 잘 알려졌다. 또 눈이 침침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을 때, 불면증, 탈모 등에도 좋으며, 철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동반한 빈혈 증상 완화에도 이롭다. 꼭 빈혈이 아니더라도 여성은 월경으로 인한 철분 손실이 크다. 오디물을 마시면 철분 보충과 함께 빈혈 예방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말린 오디를 끓여 먹기도 하고, 생오디를 갈아서 주스처럼 즐기기도 한다.
재료 물 1.5L 기준 말린 오디 10g.
특이사항 성질이 차갑고 열을 내리기 때문에 속이 냉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5 수족 냉증으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한 계피물
한여름에도 손발이 차가운 수족 냉증을 앓고 있는 이에게 다가오는 겨울은 전혀 반갑지 않다. 이는 대부분 혈액순환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계피물을 권한다. 계피는 차가운 기운을 풀어주고 소화 기능을 원활하게 하며 비교적 부작용도 없다. 수족 냉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계피는 더할 나위 없는 보배인 셈이다. 30분 정도 달여 물이 맑은 갈색으로 변하면 마신다. 되도록 약이라 생각하고 오랫동안 꾸준히 마셔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재료 물 1.5L 기준 계피 10~20g.
특이사항 속이 쓰리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마시지 말 것.

 

 


tip 1

환절기에 마시면 더욱 좋아요! 고민별 맞춤 건강한 물


편도선이 약하다면 오미자물 편도선 및 호흡기 질환에 자주 노출된다면 폐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 오미자 우린 물을 자주 마시면 편도선 질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감기, 천식, 비염 등 호흡기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비염으로 고생한다면 생강물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서 호흡기 질환, 특히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 생강물은 신진대사 기능을 촉진시키고 몸속 살균 작용을 해준다. 콧물을 억제하기 때문에 맑은 콧물이나 급성 비염에 좋다.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싶다면 현미물 현미의 쌀눈에는 각종 비타민류,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분, 아연 등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자율신경과 고혈압 치료에 좋은 감마오리자놀 성분도 다량 들어 있어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푸석푸석 건조 피부가 고민이라면 검은깨물 비타민 E가 풍부한 검은깨를 볶은 뒤 끓여 마시면 피부 건강에 좋다. 천연 토코페롤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피부를 촉촉하고 맑게 가꿔준다. 또 피부 탄력을 높여 노화를 억제하며 건조증을 완화시킨다. 아토피 피부로 고민한다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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