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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말 제안] 기운 나는 집밥

 

당분간 큰 한파는 없다고 하는데, 건조한 공기 탓인지 몸이 무겁다는 분들이 많네요. 코를 연신 훌쩍이는 감기 환자도 눈에 띄고요.

주말을 이용해 근사한 집밥 한 상 뚝딱 차려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우리 주부들도 몸이 깃털처럼 가볍지만은 않죠. 이럴 때 만들면 좋을 - 쉽게 만들면서도 뭔가 특별하고, 또 몸에 좋은 메뉴를 곰곰 떠올려 보았습니다. 구하기 쉬운 식재료에 몸에 좋은 해산물이나 고기도 좀 넣고, 뜨끈하게 한 술 떠서 먹으면 입 안 가득 기분 좋은 영양이 퍼지는 듯한 충만함을 줄만한 메뉴, 바로 영양밥입니다!

물과 불 조절만 잘 하면 어렵지 않게 지을 수 있고, 맛있는 양념장만 곁들이면 되니 큰 반찬도 필요 없지요. 덕분에 설거지까지 간단하니 주말용 효자 아이템이 따로 없네요.

지난 일주일 켜켜이 쌓인 피로에 짓눌려 늦잠을 자던 가족들도 솔솔 풍기는 맛있는 밤 냄새에 이끌려 제 발로 식탁으로 걸어나올 거라고 장담합니다. 복잡하지 않으니, 남편들도 두 손 걷어붙이고 짜잔차려낼 수 있는 영양밥의 무궁무진한 세계로 빠져 들어봅시다!

 

 

단호박영양밥

재료  찹쌀 2, 백미 1, 불린 강낭콩 1/2, 단호박 4, 4큰술, 물 적당량

만들기

1 찹쌀과 백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밥솥에 넣는다.

2 에 불린 강낭콩을 넣고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물의 양을 맞추어 밥을 짓는다.

3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꼭지 부분을 가로로 썰어내고 속을 파낸다.

4 의 호박에 의 밥을 담고 잘라낸 꼭지 부분을 뚜껑으로 덮는다.

5 를 찜통에 넣고 찌다 김이 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10~20분간 익힌다.

 

 

해물솥밥

재료 백미 3, 중하 8마리, 바지락·모시조개·홍합 200g, 물 적당량, 양념장(간장·참기름 2큰술씩, 참깨 1작은술, 설탕 약간)

만들기

1 중하와 홍합은 깨끗이 씻어 손질한다.

2 바지락과 모시조개는 소금물에 담가 해감한 뒤 깨끗이 손질한다.

3 백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무쇠 솥에 담고 물을 부은 뒤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물의 양을 맞춘다.

4 의 해물을 올려 익히다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15~20분간 뜸을 들인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의 밥에 곁들인다.

 

 

채소 바지락 영양밥 

재료 우엉·연근(5cm) 1토막씩, 당근 20g, 바지락살 1/2, 간장 3큰술, 청주 2큰술, 맛술 1큰술, 1/3, 허브 약간, 식용유 적당량, 2~3공기

만들기

1 우엉과 연근, 당근은 어슷썰고 바지락살을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다.

2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을 넣고 볶다가 간장과 청주, 맛술, 물을 넣어 조린다.

3 밥은 갓 지어서 준비한 뒤 를 넣어 골고루 섞는다.

4 의 밥 위에 허브를 올려 장식한다.

 

 

뿌리채소 영양밥

재료 연근·비트 1/4개씩, 100g, 우엉 1/2, 청양고추 4, 현미·보리 1컵씩, 간장 2큰술, 다시마 5×5cm 1, 2, 소금 약간

만들기

1 연근과 비트, , 우엉은 껍질째 깨끗이 씻고 비트는 껍질을 벗긴 뒤 모두 한 입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2 청양고추는 깨끗이 씻어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뒤 2cm 길이로 썬 다음 곱게 송송 썬다.

3 현미와 보리는 깨끗이 씻어 물에 1시간 정도 불린다.

4 냄비에 의 현미와 보리, 의 뿌리채소, 간장, 다시마, , 소금을 넣어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5 의 밥 위에 의 청양고추를 올린다.

 

 

무 김치밥 

재료 백미 3, 김치 320g, 쇠고기 300g, 1/6, 대파 1, 연근 80g, 물 적당량, 양념장(간장·참기름 2큰술씩, 참깨 1작은술, 설탕 약간)

만들기

1 김치는 소를 털어내어 굵직하게 썰고 무는 껍질을 벗겨 잘게 다진다. 연근은 모양대로 얇게 썬다.

2 쇠고기는 얇게 썰고 대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썬다.

3 백미는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렸다가 밥솥에 담고 물을 부은 뒤 손을 올려 손등의 반쯤 오게 물의 양을 맞춘다.

4 의 쇠고기를 올려 밥을 짓는다.

5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6 그릇에 의 밥을 담고 의 대파를 올린 뒤 의 양념장을 곁들인다.

 

 

모둠버섯 콩나물영양밥

재료 2, 표고버섯 2, 해송이버섯 80g, 백만송이버섯 80g, 은행 4큰술, 깐 밤 4, 대추 12, 수삼 2, 콩나물 200g, 양념장(간장 2큰술, 참기름·검은깨·설탕 약간씩,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실파 4큰술) 

만들기

1 쌀은 깨끗이 씻어 담가두고 은행은 껍질을 벗긴다.

2 대추와 수삼은 깨끗이 손질하고 콩나물은 깨끗이 씻는다.

3 표고버섯과 깐 밤은 깨끗이 손질해 얇게 썰고 나머지 버섯도 깨끗이 손질한다.

4 냄비에 의 쌀을 넣고 손질한 의 재료를 차곡차곡 올려 센 불에 끓인 뒤 불을 약하게 줄여 뜸을 들인다.

5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잘 섞어 의 밥과 곁들여 낸다.

 

 

굴 영양밥  

재료 불린 쌀 3, 흑미 2큰술, 밤콩 1/4, 은행 10, 생굴 1/2, 100g, 대추 3, 다시마 5cm, 31/2, 양념장(간장·설탕 1큰술씩, 국간장·고운 고춧가루·다진 마늘 1작은술씩, 송송 썬 실파 2큰술, 홍고추 약간) 

만들기

1 쌀을 냄비에 안치고 다시마에 잔 칼집을 넣어 분량의 물과 함께 넣어 불린다.

2 밤콩은 깨끗이 씻어 준비하고, 은행은 껍질을 벗겨 속살만 발라낸다.

3 굴은 체에 받쳐 살살 흔들어 여러 번 깨끗이 씻어 소금기를 잘 씻어내고 체에 건져 물기를 뺀다.

4 무는 5cm 길이로 가늘게 채썰고, 대추는 돌려 깎아 가늘게 채썬다.

5 의 냄비에 , , 를 넣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 올려 밥을 짓는다.

6 부글부글 끓어 밥물이 넘치면 뚜껑을 비스듬히 열고 중불에서 밥물이 쌀알로 스며들 때까지 그대로 둔다.

7 밥물이 다 스며들면 약 불에서 뚜껑을 덮고 10분간 두었다가 불을 끄고 뜸들인 뒤 한 김 식힌 다음 양념장과 함께 낸다.

 

 

더덕 관자 영양밥 

재료 2, 더덕 3~4, 조개관자 3, 밥물 21/2, 흑임자·은행 약간씩, 양념장(송송 썬 쪽파 4큰술, 간장 3큰술, 깨소금 2큰술, 참기름 1큰술)

만들기

1 쌀은 씻어 30분 정도 찬물에 담가 불린 뒤 체에 밭친다.

2 더덕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기고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 먹기 좋게 찢는다.

3 조개관자는 모양을 살려 얇게 슬라이스한다.

4 냄비에 의 쌀, 의 더덕, 의 조개관자를 넣고 분량의 밥물을 부어 밥을 짓는다.

5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 밥에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