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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 갑오년 해돋이 명소 추천

매일 다를 것 없이 뜨는 해라고는 하지만,

60년만에 돌아오는 청마의 해!!  1월 1일 아침 맞이하는 해돋이는 설레고 벅찹니다.

 

수평선이나 산줄기를 한 발자국씩 붉게 물들이며 솟구치는 해를 바라보고 있으면 새로운 희망과 용기가 생기는 듯한데요.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할 수 있는 전국 해돋이 명소를 소개합니다.

 

내일은 또 새로운 태양이 뜬다!!

2013년 즐거움은 간직하고 슬픔은 날려버리고~

2014년의 새로운 한해를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가슴 벅찬 환희와 감동을 만끽하고 싶다면 바로 여기로 출발!

 

 

 

 

강원 양양 하조대
이름부터 ‘해 돋는 곳’인 양양은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일출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현북면 하광정리에 있는 하조대는 장엄한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절벽 위에 자리한 육각형 정자와 그 앞에 위치한 기암괴석 위 해송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면 벅찬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사진가들의 단골 일출 촬영지이며, 낚시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강원 태백 태백산 천제단
민족의 영산 태백산에서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천제단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해변가나 광장에서 맞이하는 해돋이와는 달리 등반을 통해 새해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언뜻 듣기에는 길이 험할 것 같아 망설여질 수도 있지만 흙산이라 등산하기에도 좋고 땀 흘린 뒤 성취감을 맛보며 떠오르는 해에 간절한 소망을 비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일출 예정 시간보다 1시간 전쯤 도착하도록 일정을 짜면 좋다.

 


 

 

경북 포항 호미곶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설치된 ‘상생의 손’의 엄지와 검지 사이로 동그란 해가 솟아오를 때, 한 해를 여는 경건한 의식의 설렘은 절정에 달한다. 한반도 가장 동쪽에 자리한 호미곶은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며 꼬리로 무리를 이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호랑이 꼬리처럼 툭 튀어나와 있는 호미곶은 경인년 가장 적합한 해돋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호미곶을 등 뒤에 두고 구룡포항으로 향하는 해안도로 곳곳의 작은 마을에서는 아늑한 풍경과 어우러진 해돋이를 볼 수 있다. 해돋이광장 주변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등대와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도 구경해볼 만하다.



 

 

 


강원 동해 추암 촛대바위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른다는 추암 해변은 명실상부한 해돋이 명소 1번지다. TV 방영 시작을 알리는 애국가 첫 소절의 일출 장면으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는 우뚝 서 있는 기암괴석 사이로 희망을 품은 해가 솟아오르는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촛대바위에 부딪히는 푸른 파도와 깨끗한 해수욕장이 아름다워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해변에서 바다로 향하는 작은 개천을 건너 자리한 언덕을 오르면 촛대바위가 바로 보이는 전망대로 올라갈 수 있다.

 

 

 


경남 거제 장승포 몽돌개
거제시 장승포 동쪽 바닷가 해안에 위치한 몽돌개에서는 수평선 위로 솟구치는 해를 바라보는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깨끗한 몽돌을 밟으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몽돌개는 장애물 하나 없는 탁 트인 망망대해를 가르고 뜨는 해를 볼 수 있어 수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해돋이 명소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

서해안에서도  해가 뜨는 모습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충남 당진군 왜목마을은 해안이 동쪽을 향해 툭 튀어나와 동해안과 같은 방향을 보고 있어 동해안과 같은 일출을 볼 수 있다. 마을 뒤쪽에 위치한 석문산과 해안 방파제 등이 해돋이를 보기 좋은 장소로, 장엄하고 화려한 동해와는 달리 소박하고 서정적인 느낌을 준다. 해가 떠오르는 순간 바다가 짙은 황톳빛으로 물들며 바다를 가로지르는 물기둥이 만들어지는데, 빛이 강하지 않아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멀고 긴 여행이 부담되신다면?

편하게 서울에서 해돋이를 보실수 있습니다.

해돋이는 꼭 바다에서 봐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세요~ 

 

도심에선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 인왕산, 숭인공원 동망봉, 남산 팔각정에서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도심 부근 해맞이 장소로 서대문 안산 봉수대에 오르면 따뜻한 음료와 순두부를 함께 나누며,

 강서구 개화산에서는 타악 퍼포먼스와 시 낭송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 정상과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망월봉에서도 각각 해돋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하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맞이하는 해돋이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