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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체 했을때 증상과 체증별 음식 치료 방법

 

속이 메스껍고 두통이 심할 때,

가슴이 뭔가 꽉 막힌 것 같은데 이렇다 할 병명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을 때

 

이런 경우 종종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체증'에 시달리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증은 구체적인 증세는 많지만 좀처럼 병명이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요. 

원인 모를 답답한 속 때문에 오늘도 명치끝을 누르며 헛트림만 반복한다면 지금 당장 체증을 의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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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증은 급체 혹은 체했을 때 나타나는 증세로 누구나 한두 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과도한 스트레스,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는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이 주된 원인이다.

일단 체하게 되면 보통 속이 막힌 듯 답답하고 명치끝이 아프다. 또 속이 울렁거리기도 하고 옆구리를 손등으로 쳐보면 꽤 고통스럽다.

그럼에도 동서 의학, 그 어디에도 체증에 대한 명확한 해법은 없다.

심각한 체증도 신경성 위장 기능 장애나 만성위염 정도로만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몸은 아픈데 병명이 나타나지 않아 정신적 문제로만 치부해야 할 때, 그 답답한 심정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만성체증 진단법>
체증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소화기가 지나가는 부분을 눌렀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체증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체증은 자각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수시로 자가 진단을 해봐야 한다. 진단법은 다음과 같다.
1 바르게 누운 다음 무릎을 세운다.
2 손으로 목 아래부터 명치끝을 지나 배꼽까지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본다.
3 명치끝 좌우를 손가락으로 눌러본다.
4 배꼽 아래 좌우를 손가락으로 눌러본다.
5 눌렀을 때 아픈 부위를 기록한다.

 

 


<진단 결과>
- 목과 명치 중간 부근을 눌러서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면 식도체증이다.
- 명치끝에서 우측을 눌러서 통증이 심하면 간 기능이 저하된 위장체증이다.
- 명치와 배꼽 중간쯤에 통증이 느껴지면 위장체증이다.
- 배꼽 근처에 통증이 느껴지면 십이지장과 소장체증이다.
- 명치에서 좌측 갈비뼈 사이를 눌러 통증이 있으면 대장 상행결장체증이다.
- 명치에서 배꼽 바로 위를 눌러 통증이 있으면 대장 횡행결장체증이다.
- 명치에서 우측 갈비뼈 사이를 눌러 통증이 있으면 대장 하행결장체증이다.
- 배꼽의 좌측 하단을 눌러 통증이 있으면 대장 S상결장체증이다.
※ 결장 : 대장의 일부분으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S상결장으로 나뉜다.

 

 

 

 

 체증별 음식 치료


체증은 기본적으로 몸이 거부하는 음식이 소화관을 막는 증세이다. 식도와 위장을 비롯한 소화관이 특정 음식에 보이는 거부반응이 곧 체증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급체를 비롯한 체증에 걸리면 일단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정 음식의 성질에 따라 음식 치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감초 : 15~20g을 잘게 썰어 진하게 달인 뒤 하루에 두세 번 나누어 먹는다. 돼지고기의 찬 성질을 중화시켜 소화관을 따뜻하게 해 체기를 내릴 것이다.
붉은팥: 20~50g을 볶은 뒤 끓는 물에 넣어 달여 하루에 두세 번 나누어 먹는다. 붉은팥은 모든 육류에 의한 체증에 효과가 있다.
새우 : 생새웃국을 끓여서 먹거나 마른 새우를 약한 불에 볶아서 가루를 내어 한 번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새우젓을 한두 숟가락 떠먹어도 좋다. 새우는 소화를 도와 고기를 먹고 체하는 것을 방지한다.
: 그대로 먹거나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마시거나 엿처럼 만들어서 먹는다. 배는 폐와 위에 작용을 하는데, 열을 내리고 체액의 생성을 돕는다.
동규자 : 동규자를 끓여 먹는다. 동규자는 아욱씨를 말린 것으로 방광에 작용하고 기운을 아래로 내려서 소변과 대변을 잘 보게 해준다.

<달걀을 먹고 체했을 때>
마늘 : 생마늘 2, 3톨을 씹어 먹는다. 비장과 위에 좋은 마늘은 기의 순환을 돕고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체증으로 나타날 수 있는 심장압박증에 효과적이다.
식초 : 한두 숟가락을 한 번에 먹는다.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소화관을 따뜻하게 하는 식초는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해 체기를 내리는 효능이 탁월하다.

<생선을 먹고 체했을 때>
미나리
, 쑥갓 : 신선한 미나리와 쑥갓을 넣어 끓인 물을 마신다. 위장의 소화를 돕고 담을 제거하며 소변과 대변의 배설을 돕는다.

 

 

<두부를 먹고 체했을 때>
무즙 : 무즙을 마시면 체증이 잘 내려간다. 생무로 즙을 내어 한 번에 한 잔 정도씩 하루에 두세 번 먹어야 한다. 무는 소화를 돕고 담이 뭉친 것을 없애주며 사포닌 성분이 소화관을 따뜻하게 해 체증을 내리게 한다.
고사리 : 마른 고사리 50g을 물에 달여 두세 번에 나누어 먹는다. 고사리는 비장과 심장, 소장에 좋은데 장운동을 촉진하고 담이 쌓인 것을 풀어준다. 그러나 적혈구 생성을 억제하고 혈소판과 백혈구를 감소시켜 점상출혈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다량으로 복용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곶감 : 세 개를 달여서 한 번에 마신다. 하루에 세 번씩 달여 먹어도 괜찮다. 체기 때문에 가슴이 꽉 막힌 듯 답답할 때 좋고 오래된 식체에도 효과적이다. 곶감은 두부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도 효능이 있다.

<국수나 면류를 먹고 체했을 때>
생강 : 생강즙을 내어 술에 타서 식후에 먹는다. 생강은 소화기를 안정시켜 복통과 구토 증세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

<찬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겨자와 꿀 : 겨자씨를 약한 불에 볶아서 부드럽게 가루를 낸 뒤 꿀과 반죽해 한 번에 3, 4g씩 하루 세 번 식후에 먹는다. 겨자는 체증으로 인한 담을 없애주고 부종을 가라앉힌다. 단, 자극이 강해 많이 복용하면 위염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또 꿀은 비장과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해소한다. 위장의 연동운동도 촉진시켜 위경련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생강과 설탕 : 껍질을 벗긴 생강을 잘 씻어서 절구에 찧어 물을 약간 넣고 깨끗한 천에 짜서 즙을 낸다. 그 즙에 설탕을 적당히 넣어서 한 번에 한 숟가락씩 하루에 세 번, 밥 먹기 전에 먹는다. 체증으로 인해 손발이 찰 때 복용하면 좋다.

<술 마시고 체했을 때>
가지 줄기 : 가지 줄기를 오래 끓여 갈증이 날 때마다 마시면 매우 좋다. 가지 줄기는 진통 작용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 신선한 칡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 한 번에 50ml씩 하루에 여러 번 먹거나 500g을 물에 달여 3번에 나누어 식후에 먹는다. 칡뿌리는 비장과 위에 좋다. 양기를 돋우고 속을 따뜻하게 해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 10, 20알을 날것으로 씹어 먹거나 50~100g을 삶아서 팥물과 함께 먹는다. 구역질이 나거나 토할 때 효과가 높다.
녹두 : 볶아서 한 번에 30g씩 하루 세 번 물에 달여 식후에 먹는다. 심장과 위에 작용하는 녹두는 술을 마신 뒤에 소화가 잘 안 되고 머리가 무거우며 배가 아프고 설사할 때 먹으면 좋다.
오이 : 생오이를 수시로 먹거나 오이덩굴을 찧어 즙을 내어 먹는다. 오이는 체증으로 가슴이 답답하면서 열이 날 때 해열·해독 작용을 돕고 이뇨 작용까지 촉진시킨다.
감나무 잎 : 감나무 잎을 적당히 뜯어서 달여 먹으면 숙취 해소에 탁월하다. 폐의 기를 잘 통하게 하고 위장 장애에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