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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말 제안] 집밥이 그리운 주말 (1)

 

 

바빠서 거르고, 입맛 없어서 건너뛰고, 대충 한 끼 떼우려고 즉석밥에 3분 카레. 그마저도 아니면 아이가 남기고 간 밥에 여러 번 데워 짜디짠 국 한그릇. 부장이 좋다니 따라가서 속이 얼얼한 김치찌개. 선배들이 먹고 싶대서 조미료 팍팍 들어간 냉면. 후배들이 사달라니 느끼한 햄버거와 파스타. 부서 회식에 달짝지근한 양념갈비...

 

바쁜 가족들의 주중 식단은 이렇듯 내 맘 같지 않습니다. 주말만이라도 부엌일에 손을 놓고 싶은 주부도 있고, 주말만이라도 집밥을 먹고 싶은 가족도 있지요. 엄마를 억지로 부엌에 밀어 넣기 보다는 가족 모두 팔을 걷어붙이고 함께 식사 준비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팔 힘 좋은 남편이 굵은 소금으로 까슬까슬 돌기 돋은 오이를 깨끗이 씻어주고, 아이는 강된장 올린 뚝배기가 끓어 넘치지 않도록 지켜봐주고. 곁에서 한 손 거드는 것만으로도 큰 보탬이 됩니다. 내 품이 들어간 음식으로 채워진 식탁이야말로 시장기 못지않은 훌륭한 반찬입니다.

 

부쩍 더워진 기온에 높아진 습도까지 가세해서 입맛 잃기 쉬운 여름, 싱싱하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의 본연의 맛을 살린 소박한 밥상이 그리운 때죠. 복잡하지 않은 레시피로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밥상 차림을 위한 가이드, 지금 나갑니다!

 

 

 

강된장

재료 : 생표고버섯 2, 양파 1/4, 홍고추 1, 대파 1/2, 멸치 2큰술, 양념(된장 2~3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멸치 국물 1/2)

 

1 양파는 껍질을 벗겨 잘게 다지고 생표고버섯과 홍고추와 대파는 손질해 잘게 다진다.

2 뚝배기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의 재료와 멸치를 넣어 바특하게 끓인다.

 

 

 

머위 된장나물

재료 : 머위 400g, 된장 큰술, 참기름 1/2큰술, 다진 마늘 1/3작은술, 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1 머위는 줄기 끝을 잡고 잎 쪽으로 잡아당겨 겉껍질을 벗긴 후 맑은 물에 여러 번 씻는다.

2 끓는 물에 머위를 넣고 삶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약간 우려낸다.

3 물에서 건진 머위의 물기를 꽉 짠 후 한 번 정도 칼질을 해서 먹기 좋게 자른다.

4 넓은 그릇에 된장을 담고 참기름과 다진 마늘, 설탕, 소금을 넣어 고루 섞은 후 손질한 머위를 넣어 무친다.

Tip 머위는 주로 쌈 재료로 많이 사용하는데 나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까끌까끌한 겉껍질을 벗겨내야 먹기 좋은데, 줄기 꼬다리를 똑 끊어 껍질을 잎쪽으로 잡아당기면 손쉽게 벗길 수 있다.

 

 

호박잎쌈

재료 : 호박잎 240g

 

1 호박잎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넣어 살짝 삶는다.

2 삶은 호박잎을 가지런히 펴서 보리밥을 한 숟가락씩 올리고 강된장을 넣어 감싼다.

 

 

 

쇠고기 연근밥

재료 : 불린 쌀 4, 쇠고기 200g, 연근 120g, 검은깨·다진 쪽파 약간씩, 물 적당량, 고기 양념(참깨·간장 2큰술씩, 다진 마늘·참기름 1큰술씩, 후춧가루 약간)

 

1 연근은 깨끗이 씻어 모양대로 얇게 썬다.

2 볼에 분량의 고기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쇠고기를 넣어 재운다.

3 뚝배기에 불린 쌀을 넣고 의 재료를 가지런히 올린 뒤 물을 적당히 부어 중간 불에 10분 정도 익힌다.

4 끓으면 약한 불에 30분 정도 익힌 뒤 불을 끄고 뜸을 들인 다음 검은깨와 다진 쪽파를 올린다.

 

호박선

재료 : 애호박 3, 다진 쇠고기 200g, 채썬 표고버섯 2큰술, 1/2큰술, 채썬 대추·다진 호두 1큰술씩, 다시마 국물 1/2, 물 적당량, 간장 약간, 양념(청주·다진 파 1큰술씩, 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통후추·소금 약간씩)

 

1 애호박은 1/4등분한 뒤 1토막에 반 정도만 들어가도록 2줄씩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2 볼에 다진 쇠고기와 채썬 표고버섯을 넣고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버무린다.

3 의 애호박 칼집 사이에 의 재료를 채워 넣는다.

4 냄비에 다시마 국물을 붓고 간장으로 간한 뒤 을 넣고 숟가락으로 국물을 끼얹어가며 익힌다.

5 를 그릇에 가지런히 담고 잣과 채썬 대추, 다진 호두를 올린다.

 

맥적

재료 : 돼지고기(목살) 600g, 편썬 마늘·채썬 대추 4큰술씩, 올리브유 적당량, 양념(된장·조청·2큰술씩, 청주·설탕·참기름·참깨 1큰술씩, 국간장·간장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1 돼지고기는 1cm 두께로 도톰하고 넓적하게 썰어 칼끝으로 두들겨 잔칼집을 넣는다.

2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섞은 뒤 의 고기를 넣고 손으로 주물러 버무린 다음 1시간 정도 재운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편썬 마늘을 노릇하게 굽는다.

4 팬에 의 고기를 올리고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운 뒤 과 채썬 대추를 올린다.

 

마늘종장아찌

재료 : 마늘종 1.5kg, 식초 3, 물 적당량, 절임 간장(간장 5, 설탕·식초 1/2컵씩)

 

1 마늘종은 겉껍질을 한 겹 벗겨내고 물에 씻어 건진다.

2 열탕 소독한 유리병에 마늘종과 식초를 넣고 마늘종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은 뒤 4일 정도 삭힌다.

3 냄비에 분량의 절임 간장 재료를 넣어 팔팔 끓인 뒤 식힌다.

4 의 마늘종을 건져 물기를 뺀 뒤 소독한 유리병에 다시 담고 의 절임 간장을 부어 밀봉한다.

5 열흘에 한 번씩 간장 물만 따라내어 냄비에 끓여서 식힌 뒤 다시 마늘종에 붓기를 네 번 반복하며 한 달 정도 지나면 완성된다.

 

곤드레나물밥

재료 : 2, 곤드레나물 300g, 들기름·소금 약간씩, 물 적당량, 양념장(간장 2큰술, 다진 파·다진 홍고추 1큰술씩, 다진 청양고추 2작은술, 참깨·참기름 약간씩)

 

1 곤드레나물은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서 들기름과 소금에 살짝 버무린다.

2 쌀은 30분 정도 물에 불린 뒤 냄비에 넣어 밥물을 맞추고 의 곤드레나물을 얹어 센 불에 올린다. 파르르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여 뜸을 들인다.

3 볼에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어 고루 섞은 뒤 밥과 함께 곁들인다.

 

 

 

노각무침

재료 : 노각 1, 소금 약간, 양념(매실청 2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참깨·다진 쪽파·참기름 약간씩)

 

1 노각은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굵직하게 채썬다.

2 볼에 의 노각과 소금을 넣어 살짝 절인다.

3 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어 고루 버무린다.

 

 

 

가지통장과

재료 : 가지 3, 다진 쇠고기 200g, 양지머리 육수 2, 국간장 2/3큰술, 데친 쪽파·물 적당량, 굵은소금 약간, 고기 양념(간장·다진 파·참깨·참기름 1큰술씩, 설탕·다진 마늘 1/2큰술씩, 통후추 약간)

 

1 가지는 깨끗이 씻어 볼에 물을 붓고 굵은소금과 함께 넣어 절인 뒤 거즈에 올려 물기를 짠다.

2 볼에 분량의 고기 양념 재료와 다진 쇠고기를 넣고 잘 버무린다.

3 의 가지에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길게 내어 사이사이에 의 양념 고기를 채워 넣는다.

4 냄비에 을 넣고 양지 육수를 부어 약한 불에 끓인 뒤 국간장으로 간한다.

5 를 꺼내 3등분한 뒤 데친 쪽파로 묶어 그릇에 담고 남은 국물을 끼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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