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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겨울에 떠나는 ‘북캉스’

 

전국 대부분의 학교의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겨울방학을 잘 보내면 1년이 편하다는 말이 있는데요. 여름방학에 비해 기간도 길고, 학년이 바뀌는 시기여서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기에도 좋으며 학기 중 미뤘던 진료를 받기에도 적당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겨울방학, 잘 보내기 위한 책도 읽고 나들이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북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추워지는 날씨에 아웃도어 활동이 부담스러웠던 분들은 아늑한 도서관으로 북캉스를 떠나보세요.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좋은 개성 만점 책 공간을 소개합니다.

 

01 탄탄스토리하우스


파주 출판단지 내에 위치한 탄탄스토리하우스는 그림동화 전문 출판사인 ‘여원미디어’가 만든 어린이 복합 문화공간이다. 그림책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해 엄마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 2백 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실, 갤러리도서관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 및 시설은 모두 무료(공연이나 체험 행사 성격에 따라 유료일 경우 사전 공지)다. 5천여 권의 영유아·아동 도서를 자유롭게 볼 수 있는 갤러리도서관을 비롯해 1층 공연장에서는 구연동화, 애니메이션, 인형극, 음악회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전시실에서는 ‘그림동화 원화展’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 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오후 4시 30분 입장 마감, 월요일·국정 공휴일 휴관) 위치 경기 파주시 회동길 130 문의 031-955-7660


02 서울도서관
4년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2012년 옛 서울시청사에 문을 연 서울도서관은 학생과 아이들뿐 아니라 남녀노소에게 독서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열린 공간이다. 철학과 종교, 사회과학, 예술, 어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이르는 20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고, 어린이 코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엄마들을 배려했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북 카페가 마련돼 있고 영화와 애니메이션 DVD 감상과 대여도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지만 책을 대여하기 위해서는 회원증이 필요하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가입한 뒤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가져가면 회원증을 만들 수 있다.

이용 시간 화~금요일 오전 9시~오후 9시 /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110 문의 02-120

03 빨간책방 카페


회당 15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책 관련 팟캐스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동진의 빨간책방’이 카페로 재탄생했다. 위즈덤하우스가 지난달 홍대 인근에 문을 연 ‘빨간책방 카페’는 팟캐스트와 북 카페를 결합시킨 신개념 공간이다. 1, 2층에는 음료와 책을 즐길 수 있는 북 카페가, 3층에는 녹음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이동진의 빨간책방’ 팟캐스트 녹음과 SBS FM에서 이동진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녹음이 이루어진다. 정기적으로 공개방송도 진행될 예정. 카페 방문객들에게는 방송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카페에서 전시하는 책과 매장에서 나오는 음악도 이동진이 직접 고른다. 책마다 남겨진 그의 한 줄 코멘트를 만나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서를 할 수 있는 북 카페로서의 역할도 충실하다. 중고생 자녀와 함께 혹은 부부가 조용하게 찾기에 좋은 장소다.
이용 시간 오전 8시 20분~오후 11시 40분(명절 당일 휴관)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 27 문의 02-332-1995

04 지혜의 숲 도서관


지난 6월 파주 출판단지에 새롭게 문을 연 지혜의 숲 도서관은 규모 면에서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곳이다. 8m 높이 서가에 자리 잡은 책은 총 20만 권, 서가를 다 합치면 무려 3km에 이르는 그야말로 거대한 책의 숲이다. 방대한 서가는 출판사와 유통사, 개인에게 기증받은 책들로 채워졌다. 누구나 찾아와 책을 접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인 동시에, 가치 있는 오래된 책을 보존하고 자원화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이곳은 감시하는 사람 없이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책을 검색하고 정리하는 사서가 없는 대신 자원봉사자인 권독사가 방문객들의 안내를 돕는다. 다른 사람의 간섭을 받지 않고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공간을 비롯해 북 카페와 전시공간도 겸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들러볼 만하다. 1년 3백65일 24시간 개방하고 있어 밤낮없이 독서 삼매경에 빠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단 도서 대출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용 시간 24시간(연중무휴) 위치 경기 파주시 회동길 145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1층 문의 031-955-0050

05 사계절 책 향기가 나는 집


파주 사계절출판사 사옥 1층에 자리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갤러리와 카페, 모퉁이 책방, 놀이터, 도서 전시장 등으로 꾸며져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하기에 좋은 장소다. 두세 달마다 새로운 그림책 원화전과 아트프린팅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사계절출판사에서 나온 모든 책을 자유롭게 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아이들을 배려한 공간 인테리어와 강연회, 생태 수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돋보인다. 매달 북 카페에서 진행하는 문화 프로그램과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체험하는 견학 프로그램도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아이들에게까지 인기가 높다.

이용 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5시 30분(월요일과 명절 전날·당일 휴관) 위치 경기 파주시 회동길 252 문의 031-955-8597


06 대오서점 33카페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으로 유명한 대오서점은 요즘 ‘핫’한 동네로 떠오르고 있는 서촌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명소다. 1951년 문을 연 이래 63년 동안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촌의 터줏대감. 최근 책 판매를 중단하고 비어 있던 대문 옆 문간방을 개조해 작은 카페를 차렸다. 카페로 변신했지만 서점이 가지고 있던 투박하고 정감 있는 분위기는 여전하다. 내부에는 서점 주인인 권오남 할머니가 쓰시던 살림살이들이 그대로 진열돼 있다. 따뜻한 차 한 잔 시켜놓고 오래된 서가에 꽂힌 빛바랜 책들과 서점 곳곳에 놓인 옛날 물건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멈춘 듯 어린 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이용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월요일 휴관)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5 문의 02-735-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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