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조증'에 해당되는 글 1건

  1. 긁으면 큰일 나요! ‘피부건조증’

 

긁적긁적,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메마른 날씨 탓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은 기본이고, 하얗게 일어난 각질은 긁다 보면 진물에 피가 나기도 하지요.

날씨가 추워져실내 난방까지 하다 보니 피부가 쉽게 메마르는 것도 사실인데요. 더욱 피부 보습에 힘써야 하는 계절 겨울이 돌아왔습니다.

겨울의 초입, 빠져나가는 수분을 지켜달라는 몸의 경고를 잘 듣고 지켜주세요!

 

 

 

1 피부건조증이란
피부건조증이란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으로 피부의 수분과 지질(기름막)의 감소로 인해 하얀 인설이나 각질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건조증이 조금 더 진행되면 피부가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염이 되는데 이를 건성습진이라고도 부르고 이 모두를 크게 피부건조증이라고 할 수 있다. 피부건조증은 춥고 건조한 가을이나 겨울철에 흔히 발생한다.


2 증상
피부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땅기고 조이는 느낌이나 가려움증을 호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 자극이 일어나 가려움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또 피부를 과도하게 긁다 보면 피부에 상처를 내게 되어 2차 세균 감염도 일어날 수가 있다.

건성습진은 피지선이 많이 분포하는 얼굴, 가슴 등의 부위에는 잘 발생하지 않지만 피지선이 적게 분포된 종아리 바깥 부분, 팔, 손에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피부가 가렵고 건조해지면서 피부 표면에 흰 비늘 같은 각질이 생기다가 심하면 피부 각질층이 갈라지는 균열 현상이 나타나서 매우 따갑고 아프다. 악화되면 피부의 홍반이 심해지면서 붓고 진물이 나는 습진으로 진행된다.


3 원인
가을이나 겨울에는 춥고 건조해 피부의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실내에서 난방을 하기 때문에 공기가 고온 건조하다. 따라서 피부를 통해 빠져나가는 수분량이 많아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심하면 건성습진이 발생한다.

피부는 외부 환경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피부의 가장 외부에 있는 각질층은 각질 세포와 이를 둘러싸는 지질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각질층은 지질들과 함께 피부에 기름막으로 작용해 수분 소실을 막아서 피부의 보습과 보호 역할을 한다.

건성습진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질환 혹은 손상에 따른 2차 변화와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당뇨나 간, 신장에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가 정상인들보다 취약해 더욱 쉽게 건조해지고 질환 자체만으로도 피부에 소양감이 유발될 수 있어서 쉽게 건성습진으로 발전한다. 또 세제나 유기 용제의 사용, 너무 잦은 목욕이나 장시간의 목욕, 지나친 난방, 건조한 환경, 자외선 등도 피부건조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목욕할 때 타월로 심하게 문지르는 습관은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층에 손상을 주어 보습을 하는 기름막이 소실되어 피부 건조와 습진을 악화시키게 된다.


4 치료
피부건조증에 대한 치료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유지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에 피부에 적절한 보습을 하고 고온 건조한 환경을 개선해 예방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미 피부 건조가 발생하였다면 보습제를 자주 바르는 방법으로 이를 개선할 수 있다. 다만 피부가 갈라지고 소양감이 동반된 상태라면 가려움증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의 복용과 함께 피부 병변 부위에 보습제와 아주 약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다.


5 예방
예방에 있어서는 피부건조증의 원인이 되는 고온 건조한 환경을 개선해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난방인 경우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을 하고 실내 온도의 변화가 크지 않게 유지한다. 가습기를 사용할 때는,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가습기에 의해 호흡기 계통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잠자기 전 젖은 빨래나 수건을 방에 걸어두거나 관상용 어항이나 화초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잦은 목욕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너무 잦은 목욕을 삼가고, 목욕시에는 물과 장시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샤워는 1, 2일에 한 번씩 가볍게 하고 탕욕은 한 번에 20분 이상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너무 뜨거운 물로 씻거나 사우나를 하는 것은 피부 표면의 기름막을 손상시키므로 피하고, 체온보다 약간 높은 미지근한 물로 씻도록 한다. 특히 각질이 일어난다고 때를 미는 것은 오히려 각질층과 기름막을 제거하게 되어 건조증을 심화시키고 피부에 손상을 주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부드러운 수건으로 피부를 마사지하듯이 문지르며 깨끗한 물로 씻어내는 정도가 적당하다. 비누는 강한 알칼리성보다는 가급적이면 세척력이 약하고 부드러운 중성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돼 피지선의 분비가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목욕 직후에 보습제를 골고루 발라야 한다. 보습제는 목욕이나 샤워 직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발라야 하고, 오일은 목욕 후 젖은 피부에 바르거나 목욕할 때에 물에 섞어서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피부 각질층에 지질이 부족하고 피부가 얇아지므로 특히 신경써서 보습제를 사용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겠다.

 

 

----------------------------------------------------------------------------

레이디경향 12월호 따끈따끈한 최신기사 Best 5

1. 2014년 12월 별자리 운세

2. 신해철이 떠난 후, 남은 의혹들

3. 이승철, 하나의 목소리를 꿈꾸다

4. 황혜영, 1과 1/2의 행복을 채우다

5. 배우 윤진서, 그녀가 부른다 Vivre Sa V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