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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탄 공개] 레이디경향 기자들이 먼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3)

아이돌 전문가 노 기자는 올해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한 아이돌로 EXO를 뽑기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 단호박은, 아니 단호함은 입사 이래 처음인 듯 싶네요.

 

 

레이디경향 (취재팀) 기자들이

먼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_ "2탄을 공개합니다"

 

 

회의 참석자 : 장팀, 이수석, 노기자, 이기자, 김기자  

진행 일시 : 2013년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지난 10월 15일 공개한 1탄에 대한 반응이 나름 괜찮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팔랑귀 블로거지기는 아껴두었던 2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11월호를 보신 분들 많으시죠?

이 회의의 결과물은 11월호 368페이지

‘2013년 레이디경향 기자들이 미리 뽑은 올해의 베스트’로 기사화되었습니다.

 

  이런, 확대해도 잘 안보이시죠? 레이디경향 홈페이지에 기사가 올라오는 대로 바로 소식 전할게요.  

 

 

[올해의 신인]

 

이수석이 진행한 클라라의 이 화보는 경향신문 홈페이지에도 올라가 많은 클릭수를 기록했다죠.

 

노기자 - 올해의 신인으로는?

장팀 클라라!

노기자 - 화제면에서 단연! 요즘은 좀 어때요?

이기자 빨리 뜨고 빨리 지는 거 같아요.

김기자 문화적 차이가 있는 거 같아요. 클라라가 자란 분위기, 할리우드적 마인드가 우리랑 달라서요.

이기자 모델 출신 남자배우들의 약진도 두드러졌어요. 이종석, 김우빈, 성준, 김영광.

이수석 성준 누군지 몰랐는데 이번에 알았어. (*수지와의 열애설 보도를 말하는 듯합니다.)

노기자 이현우도 올해 잘 되지 않았나? 작품은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가장 잘 됐는데, 누나팬들도 많은 거 같고. 영화 본 사람들은 다들 이현우 얘기를 하더라고.

장팀 아이돌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거 영 어색했는데, 이제는 대세라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내가 받아들여야지(웃음).

노기자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 중에서 눈에 띄는 사람은?

이수석 - (웃음) 어떤 쪽으로 눈에 띄어야 해? 폭망? 화제?

 

어디, 준호 사진이 잘 나왔나요?

 

이기자 화제로는 준호!

노기자준호 잘했지(엄마 미소).

일동 (웃음)(*노 기자는 2PM을 사.. 좋아합니다.)

이기자 그렇다기보다 영화팬들이 2PM인지 모르고 봤는데, 연기 잘하더라고 했잖아. 그리고 박형식!

이수석 -

장팀 왜 아무 말을 안해?

이기자 폭망만 계속 떠올라서(웃음). 영화 하나 망친 애 있잖아. D 맞지?

김기자 한가인 닮은 그?

이기자 아니, 다른 사람 있어요. 굉장히 진지한 역할인데 망친 애.

이수석 검색해보세요. 정말 연기가 어이가 없어. 그 장면만 나오면 관객들 웃고 난리가 났어.

김기자 뭔지 알거 같은데. (검색을 하더니) , ***?

이수석 맞아맞아. 그리고 사랑과 전쟁J의 놀라운 연기가 있었지.

일동 (웃음)

이수석 - 근대 DJ보다 심했어. 무엇보다 촬영장에서 감독이 그 연기에 오케이를 했다는 게 더 놀라워.

장팀 바빴나보지. 노래부르러 가야해서.

이수석 진짜 바빴나봐(웃음).

노기자 박형식은 어디 나왔었어요?

이기자 - ‘나인했었고.

김기자 - ‘나인에도 나와요?

이기자 아역으로 나왔어요. 잘 했어요.

장팀 - ‘상속자들에서는 아직 잘 모르겠던데.

 

 

 박형식군은 제가 좋, 좋아합니다. 얼굴만 봐도 광대승천!

 

이기자 - 오히려 예전이 잘했어요. 단막극 같은 것도 하고. 지금 하는 보니 앤 클라이드말고 그 전에 중소형 뮤지컬을 두 편 했거든요. 나름 평이 좋다가 아기병사로 뜬 거죠.

김기자 박형식 제작발표회에서도 너무 귀여웠어요. 기자누나들이 다들 어쩔 줄 몰라했어요.

이기자 아기병사가 너무 떠버려서, 갑자기 연기자로서는 평가절하된 느낌이예요. 얘가 뜨니까 대형뮤지컬을 하는구나, 라고들 알고 있는데 그 전에 중소형 뮤지컬에서 잘 했거든요.

노기자 그럼 박형식이 올해의 신인?

이기자 올해의 귀요미?

일동 (웃음)

 

 

[올해의 노래 편]

 

점핑! 점핑!

 

노기자 올해의 노래는?

김기자 싸이?

이기자 싸이와 크레용팝.

일동 , 크레용팝.

노기자 EXO!

김기자 EXO는 확 와닿지는 않아요.

이수석 SM 팬덤의 힘인 거 같아.

 

봄 노래에 이어 가을 노래까지 접수한 버스커 버스커, 평생 저작권수입 킵하고 가실게요~

 

노기자 버스커버스커!

이기자 조용필 아저씨.

일동 아아

김기자 요즘은 노래 자체보다는 이슈 때문에 뜨고 관심을 받는 거 같아요. 생각나는 노래 사실 별로 없어요.

 

 

차마 회의 중엔 말하지 못했지만... 난 조용필 1집 카세트 테이프 듣고 자랐단다, 얘들아.  

 

노기자 난 조용필 아저씨가 좋았어요. ‘바운스많이 듣고 아직도 듣거든요. 요즘 버스커버스커 안들어?

이기자 듣지. 너무 최근에 나와서 지금 말하기는 시점이 그래서. , 올 한해 정리니까 얘기해도 되겠네.

이수석 워낙 아이돌 일색이었잖아. 버스커버스커가 선전한 것 그나마 들을 만한 대중가수가 나왔다는 의미가 있는 거 같아.

 

 

아이돌 감식안은 타고났지만 색약이 의심되는 노기자가 주목하는 EXO. 과연 EXO 팬들의 풍선은 정확히 무슨 색이었을까요?

 

노기자 , EXO는 의외로(*여기 있는 사람들이 참 뭘 모른다는 표정을 지었던 것도 같습니다 --;;)

장팀 노래를 한 번도 못 들어봤어.

김기자 화제가 많이 되니까. 이름만 들어봤어요.

노기자 음원차트를 보면 으르렁나온 지 되게 오래됐는데.

장팀 , 노래 제목이야? 그래서 사람들이 으르렁으르렁 댔구나(웃음). 난 왜 그러나 했다.

이수석 - (웃음) 아유, 이 시큰둥.

노기자 EXO 팬들이 무섭다고들 하잖아요. 얼마 전 아이돌 공연하는 현장에 갔었는데 팬들이 너무 착한 거예요. 내가 자리를 잘 못 잡고 우왕좌왕 하니까 중학생이 와서 표를 보여달라고 하더니 제 자리를 찾아줬어요.

김기자 그 친구만 착했던 거 아니에요?

노기자 그 친구만 착했던가(웃음).

장팀 EXO 팬인 건 어떻게 알았어?

노기자 EXO 풍선을 들고 있었어요.

이기자 EXO 풍선은 무슨 색인가요?

노기자 은색인가 그런 느낌이었어요.

이수석 너무 일반화하는 거 아니야?(웃음)

   

[올해의 패션 편]

 

패피의 조짐이 감지되시나요? 2008년 나영씨의 인터뷰컷입니다.  

 

노기자 올해 기억에 남는 패션이 있나요?

김기자 패피가 된 그녀 있잖아요.

이기자 , 김나영?

김기자 E 브랜드 모델도 됐던대요.

일동 , 정말?

김기자 연예프로그램에서 파리컬렉션 보러 출국하는 그녀를 촬영하러 공항에 갔는데 그 특유의 기질은 여전하더라고요(웃음).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레드카펫 풍경. 여배우라면 욕심 내는 이유를 알겠네요.

 

노기자 최근에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역시나 여배우들의 노출패션이 화제였는데 앞으로도 이런 노출이 계속될까요?

김기자 이런 식으로 가다보면 오히려 정말 팬들이 만나고 싶은 이름 있고 퀄리티 있는 배우들은 안나갈 거 같아요. 홍보가 필요하다거나 꼭 나갈 일이 있는 게 아니면.

장팀 배우 입장에서 손익계산을 하면, 잃는 게 많을 거 같긴 해. 공들이는 거에 비하면 말이지. 잘 못 입고 가면 워스트 패션이라고 깎이고.

노기자 그래서 영화제측에서는 애가 많이 탈 거 같아.

이기자 부산영화제 위원장이 그래서 앞으로는 레드카펫 관련해서 규제를 좀 하겠다고 하던대.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

김기자 요즘은 워낙 영화제가 많아서 레드카펫 행사도 너무 많기도 하고요.

 

 

올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드레스로 강한나의 이 블랙시스루 드레스를 꼽더라고요. 이 드레스를 디자인한 화숙리 선생님께서도 아주 즐거워하셨어요.

 

노기자 올해 영화계에 여배우들이 부진했던 것과도 연관이 있을 거 같고. 솔직히 레드카펫은 여배우 보려고 많이들 몰리는데, 올해는 여배우들이 활약한 작품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아쉬움이 크죠.

장팀 정말 여배우들만 왔으면 좋겠는데, 배우 아닌 사람들이 서잖아. 아무나 다 레드카펫을 밟는 거 같던대.

노기자 그런데 그럴 수가 있어요? 영화배우 아닌 사람들이?

장팀 H는 왜 거기 가있어?

이기자 영화해요, 해요.

장팀 , 그래?

이수석 그럼 그 노출 심했던 그녀는?

이기자 그녀도 영화에 나왔어요.

이수석 다 영화에 나왔단 말이야?

이기자 . 영화 **에 나왔고 HS랑 영화 찍었어요.

장팀 그렇구나. 난 나도 레드카펫 밟을 수 있나 했어.

이기자 , 알겠습니다(웃음).

 

 

공항패션이 얼마나 화제인지, 레이디경향 패션팀은 2012년 8월호에 공항패션 화보를 찍었더랬죠.

 

장팀 , 공항패션은 대체 언제부터 나온 거야?

노기자 다 자기가 먼저라고 주장해요.

이기자 심지어 아이돌 중에서도 H가 자기가 먼저라고 주장하고.

장팀 공항에 갔는데, 죄다 카메라 들고 한 무리가 서있는 거야. “누가 와요?”라고 물어봤는데, 그런 질문을 하도 많이 받았는지 몰라요, 그냥 다들 있으니까 서있는 거예요라며 얘기도 안해주더라고.

노기자 공항 상주기자들이 생겼잖아요. 기자들도 항상 가있고.

이기자 안그랬으면 좋겠는데.

김기자 이제는 협찬 느낌이 많이 나요. 옷에 지나치게 신경썼구나, 하는 느낌.

이기자 홍보대행사들이 많이 나서기도 하고요.

김기자 그렇지만 이영애 언니는 예쁘더라.

노기자 횡단보도에서 바람 때문에 머리가 산발이 되었는데도.

김기자 그런데도 기사 타이들은 예쁜 이영애(웃음).

장팀 패션하면, 대통령 패션을 빼먹을 수 없는데, 아, 시간이 없어서 얘기를 더 못하겠네. 다음 주제로 킵!

 

 

● 레이디경향 취재팀의 아이템 회의 현장을 그대로 옮깁니다. 각 기자들의 코멘트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꼭 일치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무단전제 및 배포 절대 금합니다.